작년부터 코로나19가 여러가지 발목을 잡더니 덕수62 년례행사인 공룡능선 종주에도 여파가 미치네~
올해 공룡종주에 참석한 선수들은
덕수의 위 이진수 심양섭 나 장준석 4명과
사진 찍는 백두대간 동지 최효근 5명 뿐이다~
21년 6월 12일 밤 11시 서울을 출발한 공룡능선 종주팀에는
위 5명 외에 한계령에서 출발하여 대청봉을 보고 희운각을 거처 천불동으로 하산 한
곽석훈 이병수 2 친구가 더 있었지만 여기 사진으로는 같이 할 수가 없네~
예년에 비하여 날이 밝네~
큰돌 가득 천불계곡
매표서 출발하여 3시간 반만에 도착한 무너미고개에서 아침을 먹고
7시 반경 공룡종주를 시작 하였고~
설악산 대청 - 중청 - 소청이
오늘은 유난히 맑고 깨끗하네~
이 공룡을 만나러 오늘도 내가 왔다
이 곳에 와 보지 못하고도 황홀한 설레임은 같이 알 수가 있을까~
덕수62 공룡지킴이 4인 - 흥에 겨워
나의 사랑 공룡은 변함없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올라 가는 길이 위험 하기도 하고 여유 시간도 없어 매번 그냥 지나 갔었는데(25시 산악회가 이번부터 용대리 출발을 5시 반으로변경 하여) - 지난주에 이 곳을 와 본 대간동지 최효근선수의
안내로 올라 와 보니~
내가 조금 흥분하여 위험을 뒤로 하고 사진빨에 집중하고 있으니까 - 준석이가 걱정을 한다
양섭이 아들이 어제 새로 사 준 최신 핸드폰으로 이 곳에서 찍은 훌륭한 작품 사진이 내 컴퓨터에 많이 저장되어 있는데도
여기에 같이 삽입이 안된다 - 너무 아쉽지만 할 수 없이 내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들로 만
- 북 -
좌로는 울산바위 - 우로 권금성
<조기 가운데 아래 사람들 쪼그맣게 보이는 곳을 - 1275라 하면서 매번 통과 했지~ ㅋ>
보고
울 선수들 내년에 공룡 따라 온다 하면 - 설악 최고의 전망대 1275봉 정상을 선물 하고자 한다
이번엔 1275봉 정상에서 지체한 시간이 많아 예년에 비하여 약 1시간 정도 더 소요되어
수렴동 알탕 포함하여 12시간 20분 걸렸으며 백담사 앞 버스타는 곳 까지 22km 걸었다.
첫댓글 맞아, 금년에도 어김없이 雪嶽의 恐龍능선을 탔지!
멋진 친구들~ 오래오래 건강한 산행 이어가시기를.
난 어제 AZ백신 1차 접종 후에 밤에 심한 한기와 함께 몸살끼가 있어서 지금까지
구들장 짊어지고 있다가 이제 방금 일어나서 꼼지락 거리고 있네. 이 눔의 코로나-19!
오늘 학교에 기말고사 시험감독 갔어야 하는데, 조교한테 부탁해 놓았고.
최대장 산행기에 내 가슴이 마구 울렁거리네.
내년에는 동참할 것을 다짐하면서 공룡4인방의 건투를 비네^^
심양섭 친구의 새폰에 담은 사진들 내게 카톡으로 보내 보소. 카페에 대신 올려드릴 터. 학교 가는 길에.
지금은 지방에 있네~~
그려 수고하시게
어제 학교에 가서 기말고사 시험감독 하고나서 양섭에게 카톡으로 100장을 받아 카페에 올렸네.
설악 공룡능선은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