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브레인 - 충분한 실적
이베스트투자증권
목표가 60000원 | 투자의견 Buy
2Q 수익성 호조세 지속
솔브레인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452억원(+2.8%, QoQ), 영업이익 227억원(+6.3%, QoQ)으로 매출액은 기대치에 미달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비 236% 증가하면서 기대치를 충족시켰다. 2분기 슬리밍을 포함한 디스플레이 소재 매출액이 전분기비 6.8% 감소했음에도 국내 반도체 업황 호조에 따른 반도체용 에천트 판매 증가가 전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반도체 특수는 하반기에 집중
반도체 에천트의 판매호조는 하반기 성수기 진입과 삼성전자 미세화 전환에 따른 공정수 증가, 특히 시안 3D NAND 신규 가동으로 하반기 이후 본격화될 전망이다. 반도체부분 호조의 영향으로 동사의 연간 실적은 매출액 6,000억원(+11.4%), 영업이익 949억원(+97.5%)로 큰 폭의 성장이 전망된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원 유지
동사는 국내 반도체 업황 호조에 따른 식각액 판매 호조에도 슬리밍 업황 부진과 경쟁사 시장확대에 따른 우려감에 최근 주가는 부진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하반기 3D NAND(48단) 2차 투자와 System LSI 신규투자 집행으로, 올해 연말~내년까지 본격적인 출하량 증가가 기대된다. 이에 2016년까지 동사의 반도체 에천트의 높은 수익성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므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