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우님 일상 24-9 “하하 아주 마음에 들어”
금일은 이재우 아저씨와 봄옷을 구입하기 위해 외출에 나섰다.
며칠 전부터 이재우 아저씨가 입으실 만한 매장을 몇 군데 선정하였고
그 중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 된 의류매장(올포유)에 방문하기로 하였다.
“우와~ 이재우 아저씨 예쁜 옷들이 너무 많은데요?”
매장에 들어서자 형형색색 다양한 옷들이 진열 돼 있었다.
“응. 그렇네 ~ 예쁜 옷들이 많네”
“이제 봄이니깐 밝은 옷을 고르시는게 어때요?”
“안 그래도 이번에는 밝은 옷 좀 입어보려고 하하”
매장 사장님의 도움으로 이재우 아저씨가 입으실만한 옷들을 골라보았고,
직접 입어보시며 사이즈를 측정하였다.
“이재우 아저씨 잘 어울리세요! 마음에 드세요?”
“응~ 아주 마음에 들어 이걸로 하자고!”
구입하고자 마음은 먹으셨지만 가격표를 보시더니 잠시 고민을 하신다.
“가격이 제법 비싸네...”
“그래도 할인이 50 ~ 70%정도 들어가면 훨씬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 있어요.”
“그래 이왕 사는김에 제대로 사야지”
고심 끝에 상의 2벌, 하의1벌을 구입하신다.
가벼운 마음으로 매장 밖으로 나오신 이재우 아저씨는 표정은 밝아 보이셨다.
“이재우 아저씨 오늘 옷 구입하신거 마음에 드세요?”
“하하 아주 마음에 들어!”
이재우 아저씨는 새 옷이 무척 마음에 들고 좋아 보인다고 하셨다.
좋은 옷을 입으셨으니깐 좋은 사람을 만나러 가자고 말씀드리니
“동생?”이라고 말씀하셨다.
2024년 04월 03일 월요일 정현진
이재우 아저씨가 입으신 새 옷을 보니 되게 잘 어울리시더라고요.
좋은 옷 입고, 좋은 곳, 많이 가시면 좋겠습니다. - 최승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