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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인들, “한국축구 기대하겠다” |
영국·독일·네덜란드 등 유럽 네티즌들이 본 한국 축구 |
미디어다음 / 김지한 통신원 |
2006년 독일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지은 한국 축구 대표팀에 대해 유럽 언론들과
네티즌들이 한국팀의 본선 진출을 축하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아울러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때 4강 신화를 일궈낸 한국을 기억하며
내년 독일월드컵 때도 한국이 좋은 성적을 내기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 9일(현지시간)부터 영국 BBC방송의 축구 관련 게시판에는 한국의 6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축하하면서 한국이 본선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기를 바라는 글들이 올라왔다.
네티즌 ‘karine’는 “한국이 월드컵에 6회 연속 진출했다”며 “유럽 수준의 축구를 구사하는 한국이
월드컵 본선에서도 계속 선전하기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네티즌 ‘Bradly’도 “아시아 최강국인 한국이 독일에 온다”면서 “붉은 색의 옷을 입고
빠른 플레이를 펼치는 한국 선수들의 모습을 다시 보고 싶다”고 적었다.
박지성 선수가 이적할 것으로 보이는 잉글랜드 프로 축구팀 맨체스터유 나이티드의
홈페이지에도 박지성의 득점 소식을 비롯해 한국 축구 관련 포스팅이 이어졌다.
네티즌 ‘Winshine’는 “박지성이 쿠웨이트 전에서 기록한 골은 멋지고 놀라웠다”며
“앞으로도 박지성이 2002년 월드컵 때 처럼 좋은 모습을 보여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06년 월드컵 개최국인 독일 에서도 한국의 본선 진출을 긍정적으로 바라 보는 언론과
네티즌들의 반응이 쏟아졌다.
독일의 축구 전문잡지인 키커는 “한국이 프랑크푸르트의 공격수 차두리와
한때 브레멘 소속이었던 이동국의 활약에 힘입어 목표를 달성했다”며
한국의 월드컵 본선 진출을 보도했다.
독일 네티즌 ‘Zepert’는 이에 대해 “아시아의 ‘빅4’가 온다”며
“지난 2002년 월드컵 4강에서 맞붙었던 한국이 또 한번 강한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네티즌 ‘schmitt’는 “선수들의 빠른 몸 놀림과 공격적인 축구 스타일이 장점인
한국 축구가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낼 것이다”고 예상하기도 했다.
현재 박지성, 이영표 선수가 속해있는 PSV 에인트호벤 홈페이지에도
한국의 월드컵 본선 진출을 축하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에인트호벤은 이영표, 박지성의 활약을 중심으로 한국의 쿠웨이트 전 승리를 보도하면서
“한국이 아주 훌륭한 승리를 거두면서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고 평했다.
이에 네티즌 ‘David De’는 “오늘은 핀란드를 4-0으로 꺾은 네덜란드와 본선 진출에 성공한
한국의 모든 사람들에게 즐거운 하루”라고 말했다.
네티즌 ‘Nilis’는 “한국의 두 선수에게 축하하는 마음을 보낸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이란의 축구사이트인 페르시안풋볼에서 네티즌 ‘RaginG Inferno’는
“한국 축구가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한국이 2006년에 다시 한 번 아시아 축구의
무서운 힘을 보여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같은 사이트에서 네티즌 ‘paraz’는 한국의 박주영 선수를 거론하며
“박주영이 어린 나이답지 않게 멋진 플레이를 펼치면서 한국의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고 평했다.
첫댓글 기대해주셈..ㅋㅋ
봐봐 유럽인들도 한국축구는 빠르고공격적.. 한국축구화이팅
기대해줘잉~♡ ㅋㅋ
기대할려면 독일에서 한국을 응원해달라
응 맘껏 기대하다가 한번 놀라봐 니네들 다 이겨줄께 ^^
ㅋㅋㅋㅋ
유럽수준의 한국축구라는 말에 기쁨 일본이나 중국 저런말 들어는 봤을까 ㅋㅋ
중국은 ㅡㅡ...할말이업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