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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각시별
16
(EP.13-1)
그들과 달라 보이기 위해서가 아니였다.
그들과 비슷해 보이고 싶어서
특별해지고 싶어서가 아니라
사실은 평범해 보이고 싶어서
그래서 했던 선택
이제는 너에게 진실해져야 하는 시간...
"이게 진짜 나예요. 나는 이렇게 다른 사람이에요
이런 나라도 괜찮겠어요? 한여름씨한테"
"이수연씨..."
이제는 나에게 그녀가 진실해져야 하는 시간...
물 벌컥벌컥
또 벌컥벌컥
옷 입고 나온 수연
"여름씨...괜찮아요..?"
끄덕끄덕...
"많이 놀랐죠?"
물잔만 만지막...
"안녕하세요. 저 기억하시죠?"
장선생을 찾아온 최무자
"일단 국수부터 한 그릇 주실래요?"
.
.
.
"면을 너무 잘 삶으시네요? 요리가 전공이 아니실텐데"
"안 그렇습니까? 장원식 박사님
이수연이 착용하고 있는거 그거. 박사님 작품 맞죠?"
"미스터 장이라고 부르세요. 지금은 그냥 국수가게 주인일 뿐입니다"
"그 웨어러블에 대해서 직접 설명 좀 해주시겠습니까?"
"굳이 그래야 하는 이유는요?"
"알고 계시잖아요. 이수연씨가 사람 때린거
이유 불문, 상황 불문, 상대 불문하고 어쨌든 사람을 다치게 했다는건
이수연씨 개인의 범위를 넘는 문제입니다"
"그래서 말인데 그 웨어러블이 사람한테 얼마나 위험할수 있는지 알아야겠습니다"
여름 "혹시요...저번에 나한테 고장난다고 했던게..."
"맞아요. 이 팔이에요"
"근데 그때 나때문이라고 했었잖아요...왜..?"
"처음 에러가 나기 시작한게 그날이였거든요
한여름씨가 여서팀으로 첫출근 하던 날"
"혹시 내가 옆에 있으면 계속 고장이 나는 건가요?"
"꼭 그런건 아니구요.
한여름씨로 인하여 심정적으로 크게 동요가 일어났을때
주로 그런 에러들이 일어났었다. 그정도 까지만 짐작하고 있어요"
"혹시 그 팔이 이수연씨 감정도 읽나요?"
"그렇지는 않구요"
"다만 내 팔과 다리에 총 67개의 전도체가 심어져있고
그 전도체에 자극을 주기위해 일종의 배터리 같은게 몸속에 심어져 있긴 해요"
"페이스 메이커랑 비슷한 원리라서 어쩌면 내 심장 박동수에 민감하게 반응하는거일수 있겠죠"
"아.."
"어쨌든 지금은 괜찮은거죠..?"
"네. 지금은 괜찮아요
여름씨는요?"
"한여름씨도 괜찮은거 맞아요?"
"괜찮죠 그럼"
"얘기해줘서 고마워요, 쉽지 않았을텐데"
"오늘은 그만 쉬어요. 내일 출근해야죠 또. 갈게요"
"여름씨"
"네?"
여름이 많이 당황하고 놀랐는지 물컵 내려놓는다는것도 까먹고 그대로 나가려했음
"아 맞다.."
"내일 봐요 그럼"
"내일 봐요..."
정말 괜찮은걸까?
정말 괜찮은걸까?
뜨헉 갑자기 코피가 나는 수연
이수연,,,,아프지마,,,,
제 13회 - 서로에게 속한다는 것
~여름영주네 아침~
여름이는 컵라면, 영주는 소고기 구워먹으려 하는중
여름 "오늘은 출근 안하세요?"
영주 "오후 근무에요. 한여름씨는요?"
"오전에 오프에요. 병원 진료가 잡혀있어서"
"아..산재처리 된답니까?"
"네. 회사에서 보험으로 치료비랑 알아서 해주신다네요"
"잘됐네요"
"저기...남친 있다 그랬죠?"
뚜둥
"나 뭐 하나만 상담해도 될까요?"
"남친한테 아주 중요한...어떤 비밀같은걸 알게 됐는데요
그런일 따윈 아무렇지 않은척 쿨하게 지나가는게 맞을까요?"
두뇌풀가동
"아니면 그 비밀에 대해 좀 더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는게 맞을까요?"
흠
"글쎄요"
"그런 경험 없으셨어요?"
"없었는데요"
"평소에 남친이랑 어떤 대화를 많이 나누는 편이세요?"
"..."
"3분...되지 않았습니까?"
말돌리는 영쥬
"아..."
랜드 돌며 일하던 수연이는 아저씨를 만났는데
콜록콜록 자꾸 기침하고 몸이 많이 안좋아 보이심
(계속 공항에서 노숙중이심)
'거기 직원중에 이수연이라고 있지?
그때 그 동생 이름이 이수연 아니였나?'
옆에 온 수연
그냥 나가려는데
"아저씨 끝까지 모른척 할거야?
공항에서 계속 노숙하시는거 같은데. 안색도 안좋아 보이시고"
"무슨 얘길하는거야?"
"형 아버지 얘기"
"내 아버지라니? 나한테 그런게 있다고 누가 그래?"
"형"
"호칭 똑바로 부르세요 이수연씨
형 아니고 팀장입니다"
"팀장님 아버지께서 건강이 안좋아 보이신다구요
연세가 있으신 분들은 날씨가 추워지면 체력도 급격히 떨어질수 있어요
팀장님이 아저씨한테 가서 상태를 좀 확인 하는게.."
"남의 일에 신경쓰지말고 본인 앞가림이나 잘하세요 이수연씨
난동객한테 폭력이나 휘두르고 다니지 말고"
"누가 그럽니까..? 보안 팀장 입니까?"
그때 조부장한테 전화옴
서인우가 두고간 서류봉투
은섭 "치료 다 끝났냐?"
"어떻게 알고왔어? 너 또 우리 엄마랑 통화했냐?"
"T2 계류장에 심부름 왔다가 너 의료센터 들어가는거 봤다 왜?"
"상처는 어떻대?"
"아주 잘 아물고 있대"
"이수연이랑은 잘돼가고 있고?"
"응..뭐.."
"나 뭐 하나만 상담해도 돼?"
"뭔데?"
"있지, 어떤 사람의 어떤 중요한 비밀을 알게됐는데 말이다"
"아무일도 없던것처럼 쿨하게 지내는게 맞는거냐?
아니면 그 비밀에대해 좀 더 속깊은 대화를 나누는게 맞는거냐?"
"이수연이 너한테 무슨 비밀얘기 했냐?"
"이수연이라고 말 안했는데?"
"말 안한다고 모르냐?"
;;
"그래서 넌 어떻게 하고 싶은데?"
"잘 모르겠어. 사실은 궁금한것도 많고 묻고 싶은것도 많은데
잘못 질문했다가 이수연씨가 불편해지면 어쩌나 싶기도 하고..."
"불편해질수도 있다는거, 그거 이수연이 모르고 깐거같냐?"
"그야 생각했겠지..당연히..?"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한테 얘기한 이유가 뭘거같냐?"
"그냥 너 하고싶은대로 해
이미 아무일이 생겼는데 아무일도 없던것처럼 하는게 더 웃긴거야"
"그런거냐?"
"그런거지"
"물론 나는 너랑 이수연이랑 잘 안되라고
하루에도 몇번씩 기도하는 사람이니까 일단 참고하고"
때마침 수연이 전화
후
"아 네 이수연사원~?"
"저요? 이제 막 치료 끝나서 나왔어요. 네!"
"아 네 지금요? 네네 갈수있어요~^^
네네네~ 알겠어요~네 ㅎㅎㅎㅎㅎㅎ"
"어땠냐? 아주 자연스러웠지?"
"아니 굉장히 부담스러웠는데? 네네네가 뭐냐? 네네네가"
"상담 고마웠다. 잘가라 고은섭"
"그렇게 좋나...?"
아련,,,,
수연이 팔 보는 여름
"이수연씨"
"왔어요?"
"미안해요. 오전근무 오프인데 급하게 불러서"
"어우 아니에요~ 미안하긴요! 괜찮아요 천만에요!"
"치료 다 끝내고 어차피 사무실로 올라오려고 했어요
병원에서 저보고 완전 끝내주는 회복력이래요
이틀만에 상처가 거의다 아물었다고ㅎㅎㅎ"
먼가,,,,먼가 어색
"근데 무슨일인가요?"
"아 지금 휴게실 안에 중3 여학생이 와있는데 심기가 매우 불편한 상태예요"
공과장 딸이 학교 안가고 아이돌 쫓아서 공항 왔다가
교통팀 이팀장한테 걸려서 휴게실 델꼬옴
근데 휴게실에 있다가 직원들이 공과장 뒷담화 하는거 들어서
아빠랑 싸우고 뭐 그런 에피소드임돠,,,
우는 공과장 딸램 쫓아 화장실 온 여름
-한여름씨, 지금 어디에요?
"여기 3층 카페거리 여자화장실이요"
"공과장님 따님은요?"
"안에 있어요"
"혼자서 괜찮겠어요?"
"네 뭐. 아직은요"
"도움 필요하면 불러요. 근처에 있을게요"
"..."
"한여름씨?"
"네 알겠어요. 고마워요 이수연씨"
그리고 근처에서 대기하던 수연이는 서인우랑 함께 있는 조부장을 보게됨
아니 저새끼는..!!
우리형을 줘패고 나를 이지경 만든 새낀데 왜 아직도 우리형이랑 같이 있냔말임!!
서인우에 대한 배신감도 폭발
오후근무라 늦게 출근한 영주
근데 사무실 앞에 어떤 가족분들이 누굴 찾고 있는거 같음
"어디 찾아오셨습니까?"
"보안팀에 오대기를 찾아왔는데요"
"아..."
"선배님 손님이 오셨는데요"
"손님?"
"대기야~"
"엄마??"
"우리 귀여운 막둥이~"
"아니..할머니..!"
"할애비도 왔다~~~!"
"나도 왔다 대기야~~~~"
"아니 연락도 없이 어쩐일이세요??"
"그러니까 여기가 우리 손주가 일하는곳이로구만~?"
"예 할아버지...여기가 보안팀 사무실입니다..갑자기 왜요..?"
"이쪽이 우리대기랑 동료분들이시고?"
"안녕하세요~"
"왜 이렇게 시끄럽..."
"무슨일이야?"
"팀장님 저희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어머니, 아버지십니다..."
"이쪽은 팀장님이십니다"
"아이고~~반갑습니다 오대기 할애빕니다"
"저는 오대기 아버집니다"
"내가 할미구요"
"제가 대기 엄맙니다"
"예. 팀장 최무자입니다"
"죄송합니다 팀장님...갑자기 연락도 없이 찾아오셔가지고..."
"실은 오늘이 지 생일인데 바쁘다고 밥도 안먹고 출근을 해서
약소하지만 떡이랑 몇몇가지 먹을거해서 싸가지고 왔습니다"
생일이라는 소리에 대기 보는 영주
"아 그러셨습니까?"
"할아버지 그래도 제 직장까지 오시는건 좀..."
떽~~~!!
"됐다 오대기. 기왕 싸오셨으니까 맛있게 먹자. 그리고 생일 축하한다"
보안팀 분위기 좋은거 8할은 최팀장인거같음,,,애들 잘챙기고 암튼 굿
ㅜ;;;
팀원들"생일축하드립니다 선배님~~~"
"오셔서 같이들 좀 드세요~"
"잘먹겠습니다~~"
대략난감
"지금 뭐라그랬니?"
"앞으로 공항 출입도 좀 자제해 달라고 했습니다
여기 생각보다 보는 눈들이 많아서요"
"함부로 불러내지도 말라, 찾아오지도 말라
그럼 앞으로 널 어떻게 만나면 되는데?"
"이제부터 되도록 안 만나는게 좋겠죠"
"점점 말하는 싸가지가 아주 가관이다 너?"
"오늘 드디어 회장님과 본부장이 만납니다
이 순간을 위해서 나, 이곳에서 10년이라는 세월을 접어왔구요
다 된 밥에 재뿌리는 일이라도 생기면 피차 곤란하지 않겠어요?"
"이수연. 걔 니 동생 맞지? 그래서 지금 쉴드 치는거잖아. 아니야?"
"회장님께 전해주세요. 저녁 본부장 미팅때 필요할겁니다"
"어떻게 그렇게 멀쩡해졌대? 뼈라도 심었대?"
"큰일 앞두고 자꾸 쓸데 없는 문제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뒤에서 국정원 요원? 이 듣고 있음
이부분은 사실 뭐 후반가도 자세하게 풀리는게 없음,,,
걍 대사로만 언급되고 마는데
암튼 회장님이라는 사람은 존나 높으신분이고;;
아마 정재계 꽉잡고 있는 인물인거같음
사업 여기 저기 벌리면서 공항쪽도 먹으려고 하는 상황이고(민영화하려는듯?)
서인우나 조부장이나 회장님의 끄나풀인데
조부장은 어둠의 세계,,ㅋ 깡패 이런쪽으로 회장님쪽에서 움직이는 사람같고
서인우는 공식적인 루트로 회장님쪽에서 일하는거 같음,,
어릴때 조부장한테서 도망치려했고, 지금도 조부장한테 적대적인걸 보면
서인우도 회장님 개노릇하는거 싫지만 어쩔수 없이 하는 느낌,,
서인우가 어릴때 회장님한테 후원받았었는데(장학금)
처음엔 성공하고자 하는 야먕으로 발 들였다가
지금은 빠져나오고 싶어도 그럴수 없는 느낌,,,
조직의 세계가 그렇잖아요? 들어올땐 마음대로지만 나갈땐 아니란다^^
"어떻게 된거야? 어째서 저 사람들하고 같이 있는거야?"
"이수연씨가 상관할 일 아닙니다"
"그때 분명히 도망쳤었잖아. 나까지 버리면서 도망쳤으면서
근데 왜 또 저 자식들하고 어울리는건데? 왜!?"
"..."
"말 안해?"
서인우가 수연이가 손 뿌리치려는데 안됨
"말 안하면 팔이라도 부러뜨리게?"
"설마 그때 큰 그림 어쩌고 했던 사람들이 저 자식들이였어?"
"조금이라도 나한테 미안한 감정이 있는줄 알았어"
"나한테 못되게 구는것도, 내가 거슬리는것도
어쩌면 미안해서 그런거라고...
근데 저딴 새끼들 때문에..."
"날 그렇게 망가뜨리고 무너트린 저새끼들 때문에
또 날 여기서 그렇게 밀어내려고 했던거였어? 그런거야 형?"
"난 분명히 너한테 경고했다. 내 앞에서 조용히 꺼지라고
이제 무슨일이 생겨도 후회하지마. 모든거 다 니 몫이다"
뭘 꼬라보세요,,ㅡㅡ
여름 "어? 나영주씨, 오대기씨 순찰나가세요?"
관심
"예. 지금 근무 교대시간이라서요"
"누구신지??"
관심집중
?
대기 "아..저희 가족입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그리고 어머니까지"
"아 네~"
"안녕하세요. 여객서비스팀 한여름입니다"
"아이고~ 인사도 참 싹싹하게 잘한다~~"
"우리 대기하고는 직장 동료신가~~?"
"네 그렇습니다. 같은 부서는 아니지만 종종 오대기씨의 신세를 지고있어요"
"그렇구만~ 우리 대기가 남자형제만 있는데서 커가지고
겉보기에는 영 무뚝뚝하고 그런데 속정이 아주 깊긴 하지~~"
그럼그럼~
힐끔 괜히 영주 눈치보이는 대기...
"아 네ㅎㅎㅎ"
"저기 할아버지 이제 그만 가셔야죠?"
"결혼은?"
?..
"나이가 올해로 몇이신가? 무슨띠지?"
"할아버지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ㅜ"
"아가씨가 하도 참하고 싹싹해서 그러지 나는~~"
;;
"남친 있습니다"
으엥?
"한여름씨는 지금 사귀는 남자친구가 있다고 알려드리는 겁니다
물론 오대기 선배님은 아니시구요"
"그래,,? 있어?"
"네, 있습니다 사귀는 사람"
"어? 할아버지 엘레베이터 왔네? 타셔야지"
"어~ 살펴들어가세요~ 가세요~"
영주 눈치,,,,
ㅎㅎ;;
ㅎ
"고마워요 나영주씨"
"별말씀을"
"미안합니다. 한여름씨"
"별말씀을"
여름 "그럼..."
대기 "예예..."
"미안하다. 근무 나가던 길인걸 깜빡했다"
"가족분들이 한여름씨가 마음에 드셨나봅니다"
"그야 뭐 한여름씨 인상이 워낙 좋잖아
어른들이 딱 좋아하시는 그런 인상이니까 아무래도..."
대기야 입입!!
"아 그렇구나. 그런 인상을 좋아하시는구나"
"난 아냐"
"나는 좀 다른 스타일이 좋아...
한여름씨처럼...강아지상 말고 살짝 좀 고양이상 같은..."
"그렇다고...혹시 니가 오해할까봐..."
"오해 안했는데요?"
"그랬냐..? 그래 그럼"
첫댓글 이야ㅋㅋㅋ대기 ㅋㅋㅋㅋ둘이 좀 빨리 이어져라ㅋㅋ여시 고마버♡
오늘도 잘봤어 여시야!!
대기영주 넘귀여워ㅜㅜㅜㅜ
대기야!!!!!!얼릉 고백행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기영주 졸귀탱 서브커플이 더 기대돼ㅋㅋㅋㅋㅋㅋ
대기!!!!!ㅠㅠ 넘귀엽 ㅠㅠㅠ 흙 난 은섭이ㅠㅠㅠ은섭이가 최고당 ㅠㅠ
아 ㅠㅠ 대기영주 너무 귀여워 ㅠㅠㅠㅠ
영주 졸귀탱 ㅠㅠㅠㅠㅠㅠ 따흐흑
그나저나 수연아ㅠ 나도 니 형 싫디만 ㅠㅠ 그거 아니다..
존잼ㅜㅜㅜㅜ둘이 빨리 사겨라ㅜㅜㅜㅜㅜㅜ
넘 보기좋다앙ㅋㅋ
야아~! 너네 뭐야앙아
대기영주 빨리 사겨ㅠㅠㅠ
귀여어엉ㅠㅠ
아ㅠㅠㅠㅠ개귀엽잖아ㅠㅠㅠㅠ
ㅋㅋㅋㅋㅋ영주 입꼬리 어쩔거야~~~>.<
가족들,,, 직장에 오는건 좀,,,,, 암만 생일이라지만ㅠ 물론 드라마니까 이런 일도 있지만ㅋㅋㅋ 대기,, 성인이잖아요,,, 영줔ㅋㅋ 먼가 살짝 꽁한 표정 졸귀ㅠㅠㅠㅠ 대기 당신 사복도 블랙만 입어주라 조부장 멀 꼬라바 조팔새끼ㅡㅡ
ㅋㅋㅋㅋㅋㅋㄱ눈치보는거ㅋㅋㅋㄱ 개웃겨~~ 벌써 사귀는구만~^^
넘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