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조금 가볍게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소국향기]

지금을 사는것

가난한 집에서 자랐든,
여자여서 차별을 당했든,
학교 다닐 때 공부를 못했든,
대학을 못 갔든,
신체에 장애가 있든,
키가 작든,
이미 일어나버린 일을 가지고
자꾸 문제 삼지 마세요.

그걸 어떻게 문제 삼지 않을 수
있느냐는 말도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돌이킬 수도 없는 일을
문제 삼아봤자
아무런 득이 없잖아요.
중요한 것은
아직 안 죽고 살아 있는 이 상태,
지금 여기서 내가
어떻게 할 것인가 입니다.

여러분, 산다는 것은 지금입니다.
지금 산다는 것은
여기서 숨 쉬고 사는 이거예요.
그러니 삶을 조금 가볍게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 법륜스님 <<희망편지>>-

[소국향기]

저는 우울감은 없는데 그 밖의 다른 인생의 고민?들을 타파하는데 불교 교리로 되게 도움을 많이 받았거든요. 특히 모든건 허상이다. 라는 말이요. 근데 어떤 분들은 이 말이 되게 받아들이기 힘들고 오히려 허상이기 때문에=아무 것도 아니기 때문에 더 힘들어지는 분들도 계시더라긔. 인생이 허무하다고 느껴지고 그래서 삶을 이어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되나보더라긔. 본문 질문자처럼요. 스님께서 그에 대한 좋은 답변을 주신거 같긔. 법륜스님 글 올라오면 꼭 보는데 항상 감사드리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