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하단선에 대한 간략한 소개
http://blog.naver.com/hagija77/136353446
검색하다보니 나온건데 지난 8월 26일에 사상-하단선 공청회가 있었는데 '엄궁동 구간 지상화'문제로 갈등을 빚었습니다.
사상~하단 6.96km구간에 약 4600억원이 예상되며, 차량은 부산 4호선과 비슷한듯 합니다.
지상화구간은 아래에서보시는 바와 같이, 503~505 사이의 엄궁동 일대 구간 밖에 없습니다. (ㅡ.ㅡ;)
--> 과연 하단역에서 명지, 녹산으로 연장할 때 어떻게 건너갈련지요? ㅎㅎ 그런다고 하단역을 지상화해도.. ㅎ
모노레일로 전 구간 지상화를 실현했다면 비용이 좀 더 저렴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501~503 사이가 모두 4차선이라;;
- 그럼 503(엄궁사거리)역에 대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보시는 아래의 그림처럼 503(엄궁사거리)역은 지하에 건설됩니다. 하단방향으로 나오자마자 바로 올라옵니다.
갑자기 왠 사상-주례간 노선?
학장동, 엄궁동 일대의 주거지역의 교통문제를 해소하려는 목적도 있었기에 하단~주례간 노선도 고려된 적이 있습니다.
결국 부산의 장기 발전 전략상 사상을 키운다는 것과 최소건설비용 등 여러가지를 고려하다보니 사상-하단이 된듯 합니다.
- 그러다보니 학장동 일대는 사상-하단선이 건설되더라도 여전히 소외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인구가 반송 정도는 됩니다.
- 엄궁사거리역(503)을 만들 때...
지상(주례-하단), 지하(사상-하단)를 함께 처리할 수 있게 지으면 어떨까 싶습니다. ㅇㅅㅇ
(...)
첫댓글 굳이 건설비용 늘여가면서 지을필요가 있을까요... 지금있는 2호선과 버스로도 충분히 커버 될듯 싶은데..
소요가 있다면 그쪽방향으로 건설하였겠지요..
엄궁과 학장은 현재 2호선이 지나지 않습니다.
버스로는 부산시내에서 가장 흥하는 구간이기도 하죠.
그 구간에서 버스가 더 많이 다니게 된다면 말씀하시는 대로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엄궁, 학장 지역이라면 근처의 주요 부도심은 서면이 되는데요.
주례로 잇나 사상으로 잇나 거리도 비슷하고, 서면, 광안리, 해운대 방향으로 갈 때 거리도 짧아지고, 배후 주거지도 있는(엄궁~사상 구간은 공장지대) 데 주례를 버리고 사상으로 가게 한 게 오히려 이상합니다.
지금이라도 바꿀 수 있다면 주례 방향으로 노선을 잇는 게 좋아 보입니다.
사상은 부도심인데다가 부산시에서 키우려고 하는 지역 중 하나입니다.
더구나 사상이북과 하단일대를 연결하는 목적도 가지다보니 현 노선대로 한 것 같긴 합니다. ...
공단위주라 수요의 편차가 심한 엄궁사거리-사상 구간을 주례-엄궁사거리로 바꾼다면 어떨까요?
위에 말씀대로 서면,광안리,해운대방향으로 갈때는 거리도 짧아지는데 말입니다.
현재 기본계획까지 나온 노선을 바꾸기는 힘들테고... 지선이나 놓아줬으면 싶습니다.
이 노선은 엄궁,학장일대 교통해소도 있지만 1,2호선의 연결 구축과 부도심(사상)과 부도심(하단)간 인프라 활성화에 더 큰 의의가 있기 때문에 둘 중 하나를 택하면 '사상역'이 맞죠. 주례쪽으로도 추가로 건설 된다면 주민들로서는 반대하거나 불평을 내놓는 사람은 하나도 없을 것이지만 문제는 '비용'이겠네요~
바로 짚어주셨습니다. ^^
엄궁사거리-주례 구간은 건설된다면 학장천을 따라가야 하기 때문에 지상 고가가 필수입니다만...
지상 고가로 2km 정도 놓는 비용이... 생각보다 많이 들겠군요.
공단 지역이라 수요가 그만큼 될까요? 그냥 인프라 구축 하는 정도로 생각 되구요 지하 구간 보단 전부 지상 구간으로 하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 해 봅니다 ...
엄궁사거리~하단까지는 모두 주택과 아파트단지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모노레일이었다면 차선을 크게 잡아먹지 않을테니 지상이 가능했겠지만...
부산 4호선과 동일한 차량을 생각하는듯한데.. 이 경우 엄궁사거리~사상역간 도로가 4차선이라 지하로 한것 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