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 폐하의 근위병에게서 물러나라."
(Get back from the Queen's guard)
이 곰털 모자는 수많은 캐나다 흑곰을 죽여서 만드는 것인데 영국의 동물보호단체는 곰털 모자를 만들기 위한 곰 살상행위를 중단하라는 시위를 계속하고 있다.
1815년 워털루 전투 이후 적군에게 근위병들의 신장을 크게 보이고 위협적으로 보이게 하기 위해 만들어진 유래을 가지고 있다.
이 모자는 지난 200년 동안 영국 왕실 근위병의 상징이 돼 왔다.
아무리 날씨가 더운 여름 날에도 왕궁의 근위병들은 곰털 모자를 꾹꾹 눌러쓰면서 땀을 흘린다.
근위병들의 곰털 모자는 공기도 통하지 않아 무겁고 답답하다. 하지만 영국은 이 전통을 절대 버리지 않고 있다.
옛것을 절대 버리지 않는 전통의 나라 영국에서 이 모자는 영국을 상징하는 전통이기 때문이다.
모자의 개당 가격은 보통 130만원정도라고 한다.
첫댓글 앗 ᆢ엇그제에 저 웃기기 까지한 모자를 왜 잔인하게 현재까지 쓰고 있나 싶어서 궁금했는데 궁금증 해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