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소재한 지수초등학교
같은시기 이학교를 다닌 인물들이 삼성그룹 창업자 이병철, 엘지그룹 창업자 구인회, GS그룹 2대 회장 허창수, 효성그룹 창업자 조홍제 모두 같은시기 학교를 다녔습니다.
그야말로 명실상부 대한민국 재벌의 요람
▷ 삼성그룹 창업자 이병철
1938년대구에서 삼성상회(三星商會)를 설립, 1941년 주식회사로 개편, 청과류와 어물 등을 중국에 수출하였다.
1942년 조선양조를 인수하였고, 1947년 상경하여 1948년삼성물산공사(三星物産公司)를 창설, 무역업에 착수하였다. 1950년 일본경제시찰단원으로 업계를 시찰하였고, 6·25전쟁 때 부산에서 삼성물산주식회사를 설립, 운영하였으며, 환도 후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하였다.
1953년부터 상업자본에서 탈피하여 제조업에 투자함으로써 산업자본화하였다. 같은 해 제일제당주식회사를 설립하기 시작하여, 1954년 제일모직주식회사를 설립하였다.
그뒤 동방생명, 신세계백화점, 안국화재보험, 전주제지, 성균관대학교 등을 인수, 경영하였고, 중앙개발, 고려병원, 한국비료, 삼성전자, 제일합섬, 삼성중공업, 동양방송, 중앙일보사 등을 창설, 운영하였으며, 삼성문화재단, 삼성사회복지재단 등을 설립하여 이사장에 취임하는 등 많은 회사를 설립, 인수 또는 합병하여 재벌기업을 형성하였다.
또한, 전국경제인연합회의 전신인 전국경제인협회를 창설하여 초대 회장에 취임했으며, 울산공업단지를 조성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기도 하였다
▷ 엘지그룹 창업자 구인회
1959년에는 주식회사 금성사를 설립하여 국내 최초로 라디오·선풍기·텔레비전 등 전기·전자기기를 생산, 수출하였다. 1969년에는 반도체(半導體) 생산회사인 금성전자주식회사를 설립하여 첨단산업분야에도 진출하였고, 호남정유 여수공장을 완공함으로써 정유업에도 참여했다.
한편 언론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동양방송(TBC)의 설립에 참여했으며, 부산문화방송과 『국제신보(國際新報)』를 인수하여 경영했다. 1964년에는 한국경제인협회 부회장을 역임하였다.
▷ GS그룹 2대 회장 허창수
증조할아버지는 지산정(止愼亭) 허준으로 독립운동의 자금줄 역할을 했던 백산상회 설립에 참여하였고 할아버지 역시 일제 때 독립운동 자금을 지원했던 효주(曉州) 허만정 선생이다.아버지는 LG그룹 총괄 부회장이었던 허준구이다.
▷ 효성그룹 창업자 조홍제
이병철과 공동 출자하여 삼성물산공사(三星物産公司)를 설립하였다. 1962년에 동업관계를 청산하고 효성물산 주식회사를 설립하였다. 이후 사업 영역을 넓혀 나갔으며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