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기타 [실화] 유학갔다가 한국 5년만에 돌아왔는데 사람들이 내 말을 못알아들어서 충격;;

[구르미 그린 달빛]

미방

참고로 최근 일은 아닌데

실화임

수십년전 경성

일본 유학 갔다가 오년만에 한국 돌아온 어떤 사람이

멀리서 뛰어오는 꼬마랑

부딪혔거든?

근데

이 꼬마가

 하는 말이

쓰미마셍

(죄송합니다)

일본 말인거야

1차 충격

(적어도 오년전에 이정도까진 아니었는데)

조선인이면 조선 말을 써야지

무슨 말인지 못알아들음

일본어로만 대화한 아이들은 그렇게 사라짐

이 모든 것에 큰 충격을 받은 남자

여기서 나라면,

적어도 저 시대에 나서지는 못했어도 일본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던 우리였다면

이런 참담한 현실 앞에 어떤 기분이 들었을까

일빠들 많아진 세상이라고는 하지만

당장 한국음악 프로듀서가 일본가서 제이팝 만들고 어쩌고 하는 거에 신친일파 우려하고 문화적 침투다 뭐다 걱정하는 사람들 많은 거 보면...

아직 한국에는 이런 문제의식을 가진 사람들이 더 많을 거야

그런 우리들이라면 저런 시대를 어떻게 견뎌냈을까?

일본을 몰아내야 하는데

일본 말을 쓰지 말아야 하는데

아니 당장 저 일본 놈이 우리 고유 문화제 불태우고 훔쳐가고 궁을 통째로 때가고 많은 문화유산 변질시키는 행태라도 막아야하는데!!! 그런 상황에서 일본식 교육과 문화와 사상에 잠식된 아이들은 늘어만감

수백년 조선의 인문서적은 싹다 없어지고 뿌리조차 찾을 수 없게 된 것들이 널림

그걸 되찾기도 힘든데 당장 한국말도 잊어버림

이런 세상 어떻게 견딜 수 있었을 거야?

저 남자

저런 우리 깨인 한국인들은 그래서

조선 어학회

말모이를 만듦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현실

그 어떤 디스토피아보다 참담했던 현실 속에서

그래도 '우리' 나라를 위해

'우리' 라는 말을 쓰던 우리나라 정서를 되돌리기 위해

조선어학회

말모이들은

일제의 잔혹한 핍박 속에서 우리 말을 모으고 그것을 매우 정교하며 민주적인 방식과 토론을 거쳐 표준어를 정해 사전을 만들었음

끔찍한 현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우리, 우리나라를 위해 목숨걸고 노력한 사람들 때문에

우리 말이 보존 됨

저 말모이들 때문에

그래서 한국은

전세계 20여개 국만 가진 자국어 사전을 보유한 나라가 됐고

(그것도 순수 우리가 창제한 글자로)

식민지 국가중에선 유일하게 자국어 사전을 가진 나라가 됨

말모이의 류정환(윤계상역)

실제 모델

눈물겨운 삶을 살다간 이극로 선생

독립운동 단체 지원을 받아 독일 유학을 다녀온 뒤 말모이 활동을 했는데, 다른 식민지 국가들이 언어를 잃는 걸 보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게 언어와 글자라는 걸 알았대. 실제로 다른 침략국들이 식민지 국가에 제일먼저 해온 것들이 다 저런 '얼' 을 뺏는 거였잖아

(이토록 중요한 분을 왜 우리는 자세히 알지 못했냐고? 이극로가 해방 후 북쪽으로 갔기 때문에 이극로에 대한 연구나 언급이 적었던 것으로-알다시피 독재시절- 본다함)

아래 추가할 건데 이극로 선생은 직접 음성으로도 우리말을 남김

=

우리 '언어' 독립운동가들은 정말 많은 고생을 했다

많은 어학회 운동가들이 서대문 형무소로 끌려가 고문당하고 죽었음

실제 이극로 선생의 말

'말은 민족의 정신이요, 글은 민족의 생명입니다, 정신과 생명이 있을진대 그 민족은 영원불멸할 것이니, 또한 행복은 필연적일 것입니다'

이극로 선생뿐만 아니라 김구 등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강조한 거

결국 = 문화를지키자임

우리 전통, 우리 문화, 우리 정신 말야

이극로는 평생 독립운동에 헌신하겠단 맹세를 했고 모든 재산을 독립운동에 씀

영화 속에서 등장하는 여성 어학회 운동가 '구자영' 실제 구자영이란 독립운동가는 존재하지 않으나 영화는 일제에 의해 지워진, 혹은 모습을 드러낼 수 없던 수 많은 사람, 그 중에서도 여성이란 이유로 덜 부각됐을 여성운동가를 염두하여 말모이에 여성캐릭터를 함께 넣음

이 땅에 말모이가 없었다면?

그 치열한 독립운동을 하는 와중

우리 독립운동가들은 아주 중요한 부분을 잊지 않은거야

문화적 자존감

문화적 본질

우리 문화, 우리자체에 대한 본질 말이야

일제가 결국 우리에게 성바꾸라 지랄하고 일본어 가르치고 우리 역사나 소설책 다 말소하고 했던 이유 하나임

문화적 지배하려고

문화적 지배 = 정서 지배 = 민족지배

그 자체인 거

왜 이렇게 문화, 우리 언어, 우리 뿌리를 지켜야한다는지 알겠지?

반대로 일본이 왜 그렇게 일빠를 키우고 현재에도 여전히 일본에 대한 문화 영업을 하는지 알겠지?

땅을 차지하고 한국인 몰아내는 것보다

그 한국인 정서나 문화를 바꾸는 게 진짜 지배라는 걸 일본은 알았고 그런 짓을 해왔던 거고

우리 독립운동가들은 저렇게 그 부분을 필사적으로 지키려고 언어 분야에서도 목숨걸고 싸운 것임

출처 - 쭉빵 두억시니님

작성자가 퍼오면서 추가하는 것

기억해 언어는 정서를 만든다

지금 한국에 퍼져 있고 스며든 일본식 말들, 단어가 얼마나 많은지 경각심을 가져야 할 때

(작성자는 지금 유행하는 남초게임발 밈인 '꺾이지 않는 마음'도 한국에서 잘 쓰지 않던 일본 오타쿠 게임 대사로 퍼진거라 이런 것 하나하나 다 불편해. 근데 이런 것 하나만이 아님. 대놓고 일본어부터 교묘하게 스며들고 퍼진 것들은 한둘이 아니지)

이들은 한국어를 지키는 죄로 죽었는데 일본단어가 유행을 한다? 

내가 결국 이런 글 적는 이유 하나야

지금에 적용해 보라는 말임

우리 언어, 문화가 얼마나 중요한지

그동안 일본문화에 물든 것도 억울한데 요즘 다시 일빠들 설치고 일본어쓰고 일본애니보고

나도 일본애니 안보고 살았다면 (어릴 때 일본만화드라마 보고 일빠됨)

진작에 깨우치고 일본에 썼던 돈 진심 다른 곳에 썼을 거임ㅅㅂ

지금 그렇게 키워지는 신친일파가 정말 많음

왜 일본이고 중국이고 한국케이팝 뺏아가려 하고

김치 훔쳐가려 하고 이러겠음?

내가 글마다 계속 강조하는데 결국 국가간의 싸움

그 자존심, 본질, 모든 것의 대결이라는 것은 문화로 판가름남

중국일본이 한국을 먹었어도 그 나라에 한국 노래, 한국 말, 한국 옷, 한국 문화가 유행으로 퍼지면 완전한 지배가 안됨

다들 이걸 알아

또 21세기는 문화전쟁시대

문화수출이 곧 돈임

그냥 모든 게 얽혀있는데

일본은 진작에 한국을 먹으려고 저지랄해왔고 한국은 그걸 지켜낸 거야

그 지켜낸걸 다시 제대로 더 다듬어야 할 시키에

우리는 일빠와 일본문화 영업에 노출된 세상을 살고 있음

시바견 유행이 말이 돼? 그것도 일본불매 운동 전에는 깨우치지도 못한 사람 천지였고 일본의 발악으로 일본불매운동 19년에 진행되면서 이런것도 유행이고 영업이었구나 새삼 경각심 생긴거지

몇년전부터 한국음악프로랑 시상식에 일본애들 나오고 3.1절 100주년 해였는데도 일본여행 일본먹방 재방됨

정신차리고

우리가 뭘 지켜야 하는지 잊지말자

우리 언어의 중요성, 말모이가 존재했다는 것 자체가 이땅의 기적이었다는 것

여러가지로 하고 싶은 말 많지만 다들 이해했을 거 같아서 생략함

-

그리고 요즘 방식의 '일본영업' 도 주의하자

과거에는 강제적으로 했던 것들

요즘은?

내가 전에 중드영업에 대한 경각심 글에서도 썼던 건데 아주 아무렇지 않게

무해한척 스며듬

그 일본아기 유행이나 시바견처럼 무해한척 우연인척 일본의 이미지를 바꾸게 하고 문화적 소비를 유도함

애니메이션이 그 대표적인 건데 어쩌다 한국에는 수십년전부터 4~6시사이에 전국 한국아이들이 일본만화를 보도록 공중파 모두에서 일본애니가 방영된 걸까? 그걸 봄으로써 소비되고 스며든 일본정서

(그런 한국을 일본은 얼마나 일뽕맞으며 바라봤을까? 느그이름은이니 귀멸칼날이니 뭐니 최근에 한국에서 흥행한 애니관련 일본방송에서 취재올 정도니 ㅋㅋㅋㅋ 문화적 우수함~ 이런식으로 일뽕 오지게 맞았을듯)

이제는 커서도 찾아보는 유해하고 천박한 많은 일본애니들, 그게 스며든 정서는 당장 한국이름으로 나오는 한국 남성향 웹툰 같은 것에서도 흔하게 등장함

일본식 만화 말투 사용하는 웹툰도 널림

(웹툰 까는 거x 이럴수록 안그런 우리정서 우리 띵작웹툰 소비 ㄱㄱ)

일본은 지금 문화적 영업

신친일파를 아주 교묘하게

무해한 우연인척 스며들게 하고 있음

실제로 이미 그 천박하고 음침한 일본 정서가 우리에게 옮겨붙었지

(짱구의 훈이는 일본 특유의 음침정서 갑 캐릭터임

대놓고 왕따시키고 욕할 수 있는 찌질캐릭터를 만들어놓은 거

그걸 보면서 한국 사람들은 일본정서에 대한 고찰없이 바로 훈발놈이라면서 그냥 그 가해적 시선에 동조하고 그런 일본정서를 소비하고 있지. 이런 식임)

이걸 특히 잊지말자

언제부터 방송에서 텐션이란 말을 쓰게됐는지?

간지라는 말이 유행한 것처럼 모든 게 순식간임

영화 말모이는 넷플릭스에 있고 존잼이니까 많이 봐줘

이런 영화 많이 나왔으면

+

이미 다음카페 여성유저 모두가 느끼는 것,

요즘 일본 옹호에 '페미' 이용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독립운동가도 한남~

일본 여성도 여성~!

좋다 이거야 ㅇㅇ 그래서 결론은?

늘 방향성이나 결론 따위 없음

일본에 대한 비판,

우리 본질에 대한 자부심을 가진 미래지향적 방향성의 본질만 흐릴뿐

실제 우리 조선어학회

센터자리 여성운동가 존멋

요즘 정치질이든 일본관련이든 페미 섞어서 영업질 많이 하지?

이거 내가 말하지 않아도 다들 느끼는 걸거임

중국패는데 정치색 없는데도 친일보수같은 애들은 중국은 자기들만 패는 거라 생각하고 반대로 일본 패는 건 뭐 진보나 이런 쪽만 패는 정치적 영역으로 생각하더라 ㅋㅋㅋㅋㅋㅋ

게녀들 다들 알지않아? 파생이나 이런데서 정치질 할 때 정치질만 하는 게 아니라 우리가 일본 패는 거 못마땅해하고 그런 걸로도 주작질하잖아? 그거 이해가 안된 사람들 많았을텐데 걔들한텐 그것도 정치적 영역임 ㅋㅋㅋ그냥 지들 사고가 그래

보수는 일본 잘 패고 일본패는 건 진보정치질이라고 생각함

일본이나 중국이나 한국인이라서 팬다는데 일본 패는 거는 유난 취급하는 거? 그거 일빠들만 있어서가 아니고 그런 정치적 왜곡된 사고 우리나라에 섞여서 그래 우리나라 보수들이 찐 보수가 아니라 친일이 존나 섞였으니 ㅋㅋㅋ

그래서 걔들이 위안부 합의 이지랄 떨고 일본여자도 연대해야하고 옹호할 때마다 하는 소리가

페미잖아

페미 방패삼잖아?

여자한테 나라없다는 글도 막이슈에 한때 정치질로 존나 써먹었잖아

(진짜 국가간의 여성연대 개념이 아니고 솔까 일본 패지 말란 입막으로 ㅋㅋㅋ)

독립운동가도 한남이라 패면서 은근슬쩍 본질 흐렸잖아

그때마다 해주고 싶은 말이

여성독립운동가도 많았다는 거고

그 사람들이 지워져서 다 소용없는 게 아니라

페미로서 그런 사람들 이름을 더 알리는 게 중요하다 이거였음

왜냐면

우리는 한국인이니까

ㅋㅋㅋㅋㅋ 한남 민국이 싫으면 그걸 바꿔서 여성민국 만들면 됨

근데 꼭 독립운동가나 일제관련 문제에서 페미 섞어서 정치질 하는 애들은 이런 기본전체도 방향성도 없이 그냥 본질만 흐림

하도 페미를 이런식으로 이용해먹고 본질 흐려서 적어봄

이 조선어학회를 알리는 영화,

말모이를 만든 감독도 여성분임

극본

감독

엄유나

이런 글마다 페미때문인 척 본질 흐리는 정치질 많아서 추가해봄~

여성감독님 작품이고

넷플릭스에 올라와 있으니까

많이 봐줘~!!!!

사실 말모이에 대해서는 국어, 역사 시간 모두 배워야 할정도로 중요한데

나는 부끄럽게도 말모이에 대한 자세한 것을 잘 몰랐다가

나중엔 서프라이즈에서 한번 보고

또 영화를 통해 다시 보게 됨

아마 나처럼 10대때 말모이에 대해 모르고 지나가는 사람들 정말 많을 거야

말모이는 단순히 글자를 지킨 것이 아냐

우리 정서와 우리 문화와 우리 뿌리를 지켰고

그걸 이어나갈 수 있게 했어

생각해봐

지금 한국이 일본어를 썼다면?

한자를 사용했다면?

정말 끔찍하지

우리는 우리 언어를 사용하는 나라야

물론 일본의 강압적 지배로

일본어 번역체 일본어나 그 정서가 섞인 단어들이 널리 퍼져있고

요즘엔 일본유투버나 애니를 통해서

그걸 무분별히 양상하는 신친일파 방송계를 통해서

(일본은 수십년전부터 한국에 신친일파 목적으로 방송, 각 문화계에 일본장학생들 키워왔음)

별 일본말이나 정서 다퍼졌지

요즘은 일본식 영어 텐션 많이 쓰고 ㅋㅋㅋㅋ

이럴수록 뿌리를 지켜야 해

우리의 언어와 정서 그자체를

글 읽어줘서 고마워

+

말모이 관련 글은 이것말고도 몇개 있고 서프라이즈 방영분 캡쳐글도 있지만

늘 댓글이 너무 없더라

내 시간 들여서 다시 한번 써봐

짧게 볼 글, 혹은 사족 좀 있다고 안볼 사람 많은 글이지만

나는 이거 하나쓰는데 제목이나 여러가지 고심많이했어

더 많이 봐줬음 해서...

막연히 아는 것과 제대로 아는 것의 차이는 커

일제의 문제를 알고 있던 사람도

예를 들어 이 말모이 사건하나만 다시 보게 된다면

그전에 이미 알았다 여긴 것도 가지고 있다 생각한 문제의식도 더 커지기 마련이야

얼마나 희생을 했는지

대체 왜 그런 영웅적 희생을 한 건지

그 처절할 정도로 눈물나는 실제 위대한 우리 독립운동가들의 행동은

결국 누굴, 무엇을 위함이었는지

그 희생과 노력덕에

우리가 우리 문화를 그래도 다시 찾으려 노력하고

지키려하며 '우리것으로' 발전시킬 수 있었다는 것을 기억하자

냄비근성이니 헬조선이니 이딴 일본놈들이 퍼뜨린 단어들이 아직도 우리말처럼 우리 정서속에 자꾸 파고들려 하지만

하나씩 다 검열하고 깨우쳐서 바꿔나가자

알다시피 일본애니부터 해서 일본식 그 극악적으로 변태스러운 야동, 남성향문화 다 들어오면서 더 천박해지고 더 여혐심해지고 그냥 모든 게 음침하게 바뀜 이런 일본 정서가 이미 물들고 있는 한국에서 더더욱 이런 부분으로 문제의식을 가지고 노력해야 하는 것 같아

+

엠비씨 뉴스에서 특집으로 다룬 이극로

음성으로도 남김

https://www.youtube.com/watch?v=hJSr07mEoe8&feature=emb_logo 

[희콩]

감동적이다진짜
감사합니다 조상님들
일본 망해라

[13월의벌금]

너무 감사합니다.. 이런데 굳이굳이 왜놈말로 메뉴 적는 매국노 식당들

[이순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