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 단풍을 주시고 씨 뿌린 논밭마다 열매 맺은 복이 넘치는 계절을 주신 고마우신 아버지 하나님.
올 한 해도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고 풍성한 은혜로 채워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추수감사절을 맞아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면 하나님 사랑에 대한 깊은 감사를 누리기보다는
헛된 생각과 욕심 속에 살아가던 저희들의 모습을 회개합니다.
불쌍히 여겨주시고 구원하신 감사, 모든 것 주심 감사,
그리고 내일의 희망을 영원토록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깨우쳐 주시옵소서.
거룩과 성숙을 추구하며 영적인 은혜와 결실이 가득한 계절이 되길 소망합니다.
감사한 달이란 이름으로 감사 노트와 함께 감사 묵상, 감사 찾기,
매일 감사 표현에 도전하며 일상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와 감사를
날마다 고백하는 신앙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16일 수능시험을 치른 수험생과 가정을 기억해 주옵소서.
성도들 가정에 담대함을 주시고 수능을 통해 주님께서 이루고자 하시는 뜻을 이해하며
여호와 이레를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들이 되게 하옵소서.
긍휼하신 하나님 아버지. 조국 대한민국을 허락하시고
평안할 때든 어려울 때든 늘 인도하시는 신실한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미 우리에게 허락하신 많은 것들에 대한 감사와 하나님의 평강이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 주시고 받은 하나님의 은혜를
열방과 세계에 전하는 성숙한 나라로 인도해 주옵소서.
오늘도 단위에 세우신 이찬수 담임목사님을 성령 충만케 하사
담대하게 주의 말씀을 선포하게 하시고
증거되는 말씀을 통해 힘을 얻은 우리 성도들이 삶의 현장에서도
승리하며 날마다 감사를 고백하는 복된 인생들이 되게 하옵소서.
예배를 위해 땀 흘리는 봉사자들의 수고를 받아 주시고
마음 다해 준비한 찬양대의 찬양을 받아 주옵소서.
오직 주님이 기뻐 받으시는 감사 예배가 되길 간절히 소망하며
거룩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