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尹 면전서 "하란대로 靑과 추경 협의 잘 해왔다"
●김종민 "윤석열, 15%이상 벌어지면 완주 못할 수도"
●방역패스 잠정 중단에 '안도'.."식당 적용도 철회해야"
●尹 "김건희, 형사 처벌 대상 아냐"..또 추가 의혹
●"무슨 자신이 있다는 건지.." 갈라선 김종인, 작심비판
●윤석열-이준석, 3월 재보선 공천권이 또다른 '뇌관'
●1880억 횡령 직원 체포.. 건물 3채 증여, 금괴도 샀다
●美, 부스터 샷 접종 대상 연령 12세로 낮춰
●"소국이 감히 대국에.." 안하무인 中에 항의 한번 못해
●조선일보 "공정과 상식 가치 내건 윤석열 모습 아니었다"
●'李와 맞장토론' 확 바뀐 尹..그뒤엔 '베테랑 토론코치' 황상무
●"우리 X같이 일하는 동안 내부총질" 野보좌진 이준석 공개비판
●김종인 "윤석열 '삼프로TV' 준비 전혀 안돼, 나가는지도 몰랐다"
●이준석, 권영세 사무총장 임명안 상정 거부..尹 쇄신안 파행
●윤석열 "선거운동, 2030 청년과 함께..국민 원하는 것 가장 잘 알아"
●'지하철 인사·야전침대' 거절된 이준석 "윤석열, 무운을 빈다"
●박주민 "가발 벗은 지 두 달"..줄줄이 '탈밍아웃'하는 與 의원들, 이재명 공약에 힘 싣는다
●"입 다 썩었다..1300만명이 갇혀 덜덜" 제2의 우한일기 충격
●대통령 임기 채 1년도 안됐는데..난데없는 바이든 탄핵 공방전
●스타벅스도 백기..8년 버틴 '아메리카노 4100원 시대' 저무나
●오스템 직원, 잠적前 680억 금괴 구매.. 가족들 "윗선이 횡령 지시"
●[CES+]"전기차를 만들 겁니다" 소니 발표에 3초간 정적이..
●배구여제 김연경, 중국리그 시상식에서 제외..단체사진서 사라져
●남도 갯마을 집집마다 1억 넘게 번다..추울수록 맛있는 매생이
●"아 나도 하나 사둘 걸"..삼성 '로또폰' 웃돈 220만원까지 붙었다
●고속도로서 20시간 버틴 미국 의원 "폰 충전때만 시동켜"
■ 대통령이 강원도의 최전방을 찾은 날 북한은 올해 첫 무력시위를 강행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남북 관계 정체를 우려하면서도 대화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선대위 해산을 전격 발표했습니다. 윤 후보는 모두 자신의 책임이라고 고개를 숙였고, 합류 한 달 만에 결별한
김종인 위원장은 당분간 윤 후보를 도울 의향이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 국민의힘이 선대위 해산을 발표한 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보란 듯 이낙연 전 대표와 함께 광주를 찾았습니다. 민주당 후보 선대위는 선거 기여도를 지방선거 공천에 반영하되 조직은 더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 어젯밤까지 확인된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3천4백여 명으로 오늘 신규 확진자는 4천 명대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방역 패스 확대 필요성을
강조한 정부는 상황이 나아지면 방역 패스 대상을 축소하겠다며 수위를 낮췄습니다.
■ 서울역을 떠나 부산역으로 가던 'KTX-산천 열차'가 충북 영동터널 부근에서 탈선했습니다. 터널 안에서 뭔가에 부딪히면서 객차 한 량이 탈선한 것으로 보이는데 승객 7명이 다쳤습니다.
■ 일본군 성 노예 문제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시작한 '수요 시위'가 모레로 30년이 됩니다. 하지만 보수단체가 시위 장소를 선점해 역사적인 30년 행사는 소녀상 앞이 아닌 다른 곳에서 치르기로 했습니다.
■돈줄 묶여…지방은 청약 미달, 수도권은 계약 포기.
아파트 청약 시장이 얼어붙고 있습니다.
지방을 중심으로 ‘청약 미달’ 단지가 속출하고, 수도권에서는 수십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도 ‘미계약’이 속출하고 있다는데요.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부동산R114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국에서 정식 청약에서 마감하지 못하고 미달이 발생한 단지가 전체의 16.5%로 한 자릿수에 그쳤던 지난해 1~3분기보다 많이 늘어났습니다.
👉4분기 청약 미달 발생 지역은 지방에 집중됐는데, 대구, 경북, 울산 순으로 미달률이 높았습니다.
서울·수도권은 여전히 높은 청약 경쟁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8월 이후 금융당국의 대출 총량 관리로 신용대출이 사실상 막히면서 계약금 마련이 어려워 당첨이 돼도 계약을 포기한 사례가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앙일보는 올해 인기 지역은 청약이 쏠리고 비인기지역이나 고분양가 단지는 외면받는 청약 양극화가 더 심화될 것이라 전했습니다.
■ 코인 탓에…매력 떨어진 금 '투자주의보'까지 발령.
안전자산의 대표주자로 주목을 받아온 금에 ‘투자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금리 인상기에 본격적으로 접어든 만큼 금값 상승을 기대하기 어려운 데다, ‘디지털 금’으로 떠오른 비트코인이 덩치를 키우며 금의 설 자리가 점점 좁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코로나발 경제충격으로 가격이 크게 뛰었던 그 값은 현재 2020년 8월보다 12%가량 하락했는데요.
국내증권사들은 금값 약세를 전망하며 올해 금 투자 비중 축소를 권하고 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의 충격을 막기 위해서도 금보다는 미국 우량주나 투자 성향에 따라서는 비트코인이 더 좋은 대안으로 생각된다고 조언했습니다.
■"유럽·북미 하늘, 우리도 누빌 거야" LCC, 중대형 항공기 도입 서두른다.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중대형 항공기 확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을 ‘조건부 승인’ 쪽으로 가닥을 잡자, 통합 항공사에서 회수 뒤 재배분되는 운수권과 슬롯을 넘겨받아 ‘넘버2’ 항공사로 도약하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티웨이항공은 300명 넘게 태우고 최대 10시간까지 비행할 수 있는 중대형 항공기 한 대를 다음 달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1년 안에 같은 기종 2대를 추가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고요.
신생 LCC인 에어프레미아는 화물 탑재 공간이 4~5배가량 넓고, 탑승 승객 수도 300명이 넘는 항공기를 연내 2~3대 추가 도입할 예정입니다.
LCC 1위 항공사 제주항공도 운수권과 슬롯 배정 기회가 생기면 중·장거리 노선 운항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고 전했습니다.
■'1,880억 횡령' 오스템 직원 파주 본인 건물서 잡혔다.
회삿돈 1880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이모 씨가 어젯(5일)밤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어제 경기도 파주에 있는 이 씨 명의 건물을 수색하던 도중 건물 내 숨어 있던 이 씨를 발견해 체포했습니다.
👉이 가운데 이 씨가 횡령금을 여러 계좌로 분산 송금했으며 680억 원 상당의 1㎏짜리 금괴 851개를 구입한 내용도 파악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경찰은 횡령금으로 금괴를 매입해 숨겨뒀거나 금괴를 다시 팔아 현금화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금괴의 행방을 찾고 있습니다.
한편 이 씨는 지난달 30일 잠적하기 직전 파주에 있는 건물을 부인과 여동생, 지인에게 1채씩 증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처음 윤석열로 돌아갈 것" 불안한 마이웨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대선을 두 달여 앞두고 “국민이 기대했던 처음 윤석열의 모습으로 돌아가겠다”며 선거대책위원회의 해산을 선언했습니다.
윤 후보는 “선거대책기구와 국민의힘을 잘 이끌지 못한 건 모두 오롯이 후보인 자신의 책임이라고 몸을 낮췄습니다.
윤 후보는 이로써 선대위에 극적으로 합류한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과도 33일 만에 결별하는 승부수를 던지며 사흘 만에 공개 행보를 시작했는데요.
👉실무형으로 새로 꾸리는 선거대책본부 본부장은 4선의 권영세 의원이 맡기로 했습니다.
‘홀로서기’에 나선 윤 후보는 남은 선거 기간 동안 하락한 지지율을 반전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갖고 있는데요.
이날 윤 후보가 본인이 참석한다고 공지된 청년행사에 스피커폰으로 참석해서 홀대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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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言不中 千語無用(일언부중 천어무용)️
한 마디 말이 맞지 않으면,
천 마디가 무슨 소용이 있으리.
그 사람의 환경은 생각이 됩니다.
그 사람의 생각은 말씨가 됩니다.
침묵이 금이 될 수도 있고
한 마디 말이 천 냥 빚을 탕감할 수 있는 것은
말의 위력입니다.
말이 적은 친절이 기억에 오래 가는 것은
마음속 깊이 우러나오기 때문입니다.
비록 많은 말을 하지 않는 행동이
보는 이의 심금을 울려주겠지요.
너그러운 마음씨가 혀를 고쳐준다고 합니다.
적을 많이 가지고 있으면
불평하는 말도그만큼 늘 것이고
정신건강에 지대한 악영향을 줄 것입니다.
사랑의 말이 사랑을 낳고
미움의 말이 미움을 부릅니다.
내가 한 말은 반드시 어떻게든 돌아옵니다.
그래서 말씨는 곧 말의 씨앗인 것입니다.
생각이 깊은 사람은
말을 하지 않고 생각을 합니다.
생각이 없는 사람은
여러 이야기를 생각 없이 합니다.
사람들은 드러내는 말보다는 밝은 미소로,
침묵으로 조용한 물이 깊은 것처럼
깊이 있는 말로 사랑과 감동을 전할 수
있다면 바로 그것이 아름다운 삶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