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여행] 이호테우 비 와 말등대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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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여행] 이호테우 비와 말등대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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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말 등대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이호테우해변(이호해수욕장)은 제주시내에서 가장 가까이 있어 교통이 편리
하고, 또한 편의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어 지역 주민들 뿐만 아니라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로 부터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중 한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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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뿐만 아니라 제주 핫-플을 검색하면 빨강 말 등대가 인상적인 이호테우 해변은 제주 공항에서 서쪽으로 7km 떨
어진 가까운 해안도로에 자리 잡고있을 뿐만 아니라 백사장 또한 경사가 완만하여 여름 한철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피서객 들에게도 인기 만점인 곳이다. 그리고 야경이 아름다운 해변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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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干潮(간조)시에는 끝없이 넓은 백사장과 함께 드러나는 원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원담이란 우리는 ‘돌로 막은 살’
이란 뜻의 독살 즉 石防簾(석방렴)을 말한다, 석방렴은 말 그대로 돌담을 쌓아 만든 원시적 어로시설로 밀물과 썰물
의 차이를 이용해 돌을 쌓아놓고 물이 빠지면 거기에 갇혀있는 고기를 잡는 제주의 전통 고기잡이 방식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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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유랑자는 시간이 남아 좀 멋진 곳을 찾아갈까 고민하다가 문득 와이프가 빨간 말 등
대를 함 가보자는 제안에 따라 달려간 곳 ‘이호테우 해변에 자리 잡은 이색적인 등대, 제주의 조랑말을 형상화해
서 만들었다는 ’빨간 말등대’ 와 ‘하얀 말등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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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많은 사람들이 국내 여행지 1번으로 꼽는 제주는 항상이지만 낮과 밤이 모두 아름다운 은빛 모래와 청정
바다 에메랄드빛 제주 해변이 있다. 그중에서도 많은 여행객에게 사랑 받는 해변중 한곳, 아는 사람들만 안다는
‘이호테우’ 해변에 있는 조랑말 등대는 제주도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잘 알려진 곳 중 한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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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이호동에 있는 해변 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 ‘이 테우‘. '테우'는 제주도 전통뗏목의 이름이기도 하다.
붉은 조랑말과 흰색의 조랑말은 극명하게 대조되는 색감이 관광객들에게 이국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그래서일까
너무나 설레게 하고 또한 행복감을 가져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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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실대는 검푸른 바다와 함께 어우러져 색감의 조화를 뽐낼 때는 몽환적인 느낌으로 세상 근심과 걱정을 잊어버
리고 그 누구라도 입가에 미소를 머금지 않을 수가 없을 뿐만 아니라 조건 없이 그냥 아름다울 뿐이다,
이뿐만 아니다. 공항에서 이호테우 해변으로 가는 길목에는 아카시아 숲이 우거져 있고, 모래사장 뒤에는 소나무
숲이 형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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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높이 12m 규모로 설치돼 마치 그리스·로마 신화에 나오는 트로이목마를 연상케 한다. 이 말등대는
제주의 조랑말을 형상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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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숲 사이에는 캠핑장이 마련되어 있어 여름이면 텐트를 가지고 캠핑을 즐기러 오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이호테우에는 전망휴게소, 주차장, 탈의실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기기에 편리한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또한 해수면이 가장 낮아지는 干潮(간조)시에는 끝없이 넓은 백사장과 함께 드러나는 원담의 모습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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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원담이란 우리는 ‘돌로 막은 살’이란 뜻의 독살 즉 石防簾(석방렴)을 말한다, 석방렴은 말 그대로 돌담을
쌓아 만든 원시적 어로시설로 밀물과 썰물의 차이를 이용해 돌을 쌓아놓고 물이 빠지면 거기에 갇혀있는 고기를
잡는 제주의 전통 고기잡이 방식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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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테우해변에는 그 공간을 복원시켜 놓은 어로시설(원담)이 있다. 제주 시내에서 가장 가까운 해수욕장이기에
많은 사람이 찾고는 있지만, 썰물 때만 신비롭게 드러나는 석방렴(원담)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암튼 이 해수욕장 한켠에 자리 잡은 말 등대는 2008년 11월 높이 12m 규모로 설치돼 마치 그리스·로마 신화에 나
오는 트로이목마를 연상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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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 등대는 사실 차를 타고 멀리에서 바라보았을 때에는 실감하지 못한다. 그러나 가까이 가서 보면 푸른 바다
에 빨간 말 등대가 홍일점처럼 돋보이고, 크기도 엄청 커서 주변의 풍경을 압도하고도 남는다. 그래서인지 하얀
말 등대보다는 화려한 색감이 선명한 빨강 말 등대를 찾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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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등대의 색깔이 ‘빨간색’과 ‘하얀색’ 일까? 궁금하지 않으세요? 이유인 즉슨 낮에 선박이 바다에서 항구로 들
어올 때를 기준으로 빨간색 등대는 오른쪽에 장애물이 있으니 왼쪽으로 다니라는 의미의 신호다. 반대로 하얀색
등대는 왼쪽에 장애물이 있으니 오른쪽으로 다니라는 표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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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색감의 차이일 것이다. 유랑자도 갠 적으로는 빨간 색감을 좋아 하는 편이라 먼저 다가간 곳이 빨간 말 등
대다. 이 빨간 말 등대는 모 tv 방송국 프로그램에서 소개한 바도 있다. 그 덕분일까 더욱 유명세를 타는 말 등대가
되었다. 물론 두 마리 말 등대의 다른 색감(빨간. 하얀색)엔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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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왜 두 등대의 색깔이 ‘빨간색’과 ‘하얀색’ 일까? 궁금하지 않으세요? 이유인 즉슨 낮에 선박이 바다에서
항구로 들어올 때를 기준으로 빨간색 등대는 오른쪽에 장애물이 있으니 왼쪽으로 다니라는 의미의 신호다. 반대
로 하얀색 등대는 왼쪽에 장애물이 있으니 오른쪽으로 다니라는 표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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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해서 빨간색과 하얀색 등대가 나란히 서있다면 그 사이로 지나가야 한다는 뜻이 된다. 선박의 장애물 충
돌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빨강 말 등대와 하얀 말 등대가 나란히 위치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아울러 밤에
는 등대 색깔을 구분할 수 없어 빨간 등대에는 빨간색 조명이, 흰색 등대에는 초록색 조명이 들어와 구분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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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날이 어두워지면 등대의 조명은 자동으로 점등된다. 끝으로 직접 가서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등대가 커서
사진을 찍기에는 더 먼발치에서 찍어야 두 마리 다 잡을수 있으며 궁금하다면 호기심에 등대도 올라가 보면 더욱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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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자가 방문한 날 역시 비가 오락가락 하는 날씨라 바람이 세차게 불고 하늘이 잔뜩 흐려있어서 사진이 선명하
게는 나오지는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마리의 말과 멀리 한라산을 배경으로 사진 찍기 좋은 포토 스팟으
로 전혀 손색이 없다. 즉 한라산과 말 등대를 한 프레임에 넣으면, 인생사진이 나올 수도 있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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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겠지만 포토 스팟은 보통 풍경이 가장 아름다운 곳에 설치된다는 점 기억해 두시라, 아름답게 유지되는 풍경을
볼 때마다 사진속에 추억을 남기고 싶은 충동은 비록 이 유랑자만의 생각일까요? 제주 여행길에 꼭 참고하길 바
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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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자 여행기 이어보기
https://cafe.daum.net/b2345/9toB/2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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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은 홈페이지: https://www.visitjeju.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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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테우해수욕장
*도로명: 제주도 제주시 도리로 20
(지번)제주도 제주시 이호일동 1665-13
*전화:064-728-3993
*개장기간 - 2023년 6월 24일 ~ 8월 31일
*주차 가능(충분한 주차장이 확보되어 있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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