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께서 왜 현지사에 와 계실까요
부처님은 현지궁 현지사에 오시게 되었어요.
왜 오셨을까? 원만보신노사나불, 그 부처님이 왜 보신으로서(보신불로서)
춘천 현지사에 와계실까? 여러분, 왜 와계실까?
이건 누구도 모르는, 정말 이것은 아무도 모르는 사실입니다.
‘두 제자를 붓다 만들어 데려가시기 위해서’입니다.
지금으로부터 15년 전에 '가섭'을 항상 받쳐주고 계셨습니다, 보살피시고 계셨습니다.
가섭존자가 세상에 나오니까 어렸을 때부터 주~욱 보시다가,
이제 때가 되어서 서울에서부터 항상 함께 하셨습니다.
그러시다가 이제 저기 보광동으러 갔다가, 보광동에서 이제 춘천으로 오셔가지고
우리 곁에 항상 계십니다.
부처님께서 오셔서 계시기 때문에 문수 · 보현, 또 사바세상에서 보살행을 하시는
관세음보살님 · 지장보살님, 그리고 불국토에서 큰스님들의 건강을 담임하고 계시는
약사부처님과 그 좌우보처, 그 분이 이제 두 제자의 건강과 성과를 얻은 제자들의
건강을 살피기 위해서 와계시고, 그러다가 보니까 영적으로 어머니 역할을 하시는
준제보살님이 와계시고, 이제 또 수보리 · 사리불은 십대제자로서 불과를 이루고
광명불의 좌우보처로 되어 있으니까 그분들이 와계시고,
또 오여래 부처님이 와계시고, 그리고 산왕불 ‧ 치성광여래불, 용궁 쪽의 보명불은
인간들의 길흉화복을 주관한다고 보면 맞습니다.
그러니까 복을 내리시는 그런 분들이 또 와계시고, 이렇게 해서 16사부님이 와계시는데,
전번에 작년이지요, 혜위등왕불이신 미륵부처님 미륵보살님께서 오셨어요.
그래서 16사부님이 계십니다.
출처:2011년 자재 만현 큰스님 법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