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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체 속에 도가 있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도를 찾으려면 일상을 버려야 한다"
가 아니라,
"일상을 깊이 살피면 도가 보인다."
는 관점입니다.
5. 기운(氣韻)
이 구절은
과장이나 신비주의보다
평범함 속의 깊이를 보여 줍니다.
6. 시적으로 풀면
밥을 먹고,
잠을 자고,
하루를 살아간다.
도는 멀리 있지 않고,
그 평범한 하루를 떠나지 않는다.
7. 수다 한 스푼 😄
선생님의 조어 가운데
觀茶 觀飯 觀日常
과 아주 잘 통합니다.
하나는 관찰의 시선이고,
하나는 그 관찰이 도달하는 결론처럼 보입니다.
8. 총평
道亦不離寢食(도역불리침식)은
"도 또한 잠자고 먹는 일상을 떠나 있지 않다."
는 뜻으로 풀이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이 담겨 있습니다.
따라서 이는
"생활도학형(生活道學型)·일상수도형(日常修道型)"
조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한 줄로 압축하면,
"도는 특별한 경계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잠자고 먹는 일상 속에도 있다."
입니다.
읽고 나면 높은 산이나 먼 곳을 찾기보다, 오늘의 밥상과 잠자리 속에서도 삶의 깊은 이치를 발견할 수 있다는 담백한 울림이 남는 조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