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노벨상 공작’ 폭로 前국정원 내부고발자 김기삼 美뉴욕주·워싱턴DC 변호사
[직격인터뷰] 김기삼 “尹, 트럼프 부정선거 수사 땐 보조 맞춰야”허겸 기자2024-11-11
“미적거렸다간 동맹관계 손상
對中 압박 반사이득 챙길 기회”
“트럼프 부정선거 수사할 사람”
▲ 전직 국가정보원 직원인 김기삼 재미변호사가 8일(현지시간) 스카이데일리와의 영상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의 부정선거 의혹 수사를 본격화하면 윤석열 대통령도 동맹 관계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보조를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상 캡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의 부정선거 의혹 수사를 본격화하는데도 윤석열 대통령이 보조를 맞추지 않고 느슨하게 대응한다면 한미동맹에 심각한 균열이 생겨 국익을 저해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김대중(DJ)의 노벨평화상 공작’을 폭로하기 위해 미국으로 망명한 서울대 법대 출신 국가정보원 내부고발자 김기삼 재미 변호사는 8일(현지시간) 스카이데일리와의 영상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2020년 미국의 대선 부정 의혹을 반드시 수사할 사람”이라며 이같이 의견을 피력했다.
미국 뉴욕주·워싱턴DC에서 법률가로 활동하는 김 변호사는 윤석열정부가 트럼프 당선인의 신임을 얻기 위해선 ‘부정선거’ 문제에 전향적인 자세를 보여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윤 정부가 트럼프 당선인에게 당장 어필하는 데 있어 주한미군 방위비는 부차적인 문제일 뿐 ‘신뢰 회복’이 우선”이라며 “문재인정부가 망가뜨렸던 한·미 간의 신뢰관계를 회복하는 조치를 더욱 과감하게 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구체적으로 “예를 들어 부정선거 문제부터 다시 챙겨봐야 한다”며 “용산이 이 문제에 뭔가 발목이 잡혀 있는 것으로 보여 쉽지 않은 문제로 생각되지만, 이 문제를 미적거려서는 트럼프 당선인의 신뢰를 얻기 힘들 것”으로 봤다.
특히 “미국은 (2020년 한국의) 4.15 부정선거에 중국 공산당이 주도적으로 개입했다고 인지한 것으로 안다”며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대(對) 중국 압박 드라이브를 강하게 밀고 나갈 때 우리의 국익을 챙길 지혜가 필요하다”고 했다.
신뢰 회복을 위한 차선책도 제시했다. 김 변호사는 “좀 더 쉬운 문제로 문 정부가 정전협정을 폐기하고 미군 철수를 유도하기 위해 워싱턴에 뿌렸던 천문학적인 로비자금을 우리 손으로 조사하는 것을 생각해 볼 수 있다”며 “용산이 트럼프 당선인 측에 이 문제를 조사하겠다고 언질을 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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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트럼프 당선인은 한반도가 동북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평화를 위해 대단히 중요하다는 점을 잘 안다”며 “북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움직임이 어떤 형태로든 재개될 것이고 김정은과 직접적인 거래를 재개할 가능성이 크다. 트럼프 당선인이 김정은과 먼저 줄을 대기 전에 윤석열정부가 선제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지난 일을 돌이켜보면 트럼프 1기 행정부는 문재인정부와 케미가 전혀 맞지 않았지만 윤석열정부와는 의외로 잘 맞을 가능성이 있다”며 “워싱턴에서도 그렇게 얘기하는 트럼프의 측근이 있다”고 전했다.
그러고는 “윤석열정부가 어떻게 하든 당장 트럼프 진영과 물밑 소통 채널을 만들어야 한다”며 “일본은 지난여름 벌써 아소 다로 전 총리를 보내서 소통했지만 윤 정부는 바이든 정부의 눈치를 보면서 미적댔다. 큰 실수를 한 것이다. 지금이라도 적극적으로 능동적이고 과감한 조처를 해야 한다. 서울에 과연 그럴만한 역량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트럼프 당선인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들이 미국의 안보우산 속에서 꿀만 빨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나토 회원국 중에서도 북유럽 사회주의 국가들을 시범 케이스로 손보고 싶어 한다”며 정세를 적시에 면밀하게 분석해 슬기롭게 대처할 것을 당부했다.
김 변호사는 “만약 용산에 눈 밝은 참모가 있다면 스카이데일리가 연재하고 있는 김대중의 노벨상 공작 연재물을 눈여겨 살펴볼 거로 생각한다”며 “윤 정부가 광주와 김대중 문제만이라도 풀어나가려는 성의만이라도 보인다면 트럼프 당선인의 신뢰가 어느 정도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윤 정부가 반역적인 대북 송금 문제를 바로 잡는다면 트럼프의 신뢰를 크게 회복할 수 있을 거로 생각한다”며 “종래와 같이 광주에 가서 머리 숙이고 무릎을 꿇는다면 트럼프 당선인과 신뢰회복은 영영 물건너 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허겸 기자 :출처][직격인터뷰] 김기삼 “尹, 트럼프 부정선거 수사 땐 보조 맞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