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정연도)은 북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학교장과 학부모,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화합과 축제의 장은 관내 학교예술교육활성화지원사업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이 협연을 통해 서로 공감하며 그동안 갈고 닦은 자신들의 꿈과 끼를 펼치고 자신감ㆍ꿈&끼 페스티벌 방식으로 진행됐다.
꿈을 향한 자신감, 꿈&끼 페스티벌은 강북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상진초, 양사초, 무룡중, 약사중, 울산여중) 및 학교예술교육활성화지원사업 대상 학교(명정초, 울산제일중, 진장중, 호계중) 등 서로 다른 환경에 있는 다양한 학생들이 예술로 공감하고 소통하며 이해하는 합동무대로 꾸며졌다.
또한 지역 예술인의 초청무대도 마련해 학생과 지역민이 함께 수준 높은 공연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발표회는 문화소외계층 학생과 일반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고 화합하는 공연으로 해당 학생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며 자신들의 꿈과 끼를 발산했다.
다양한 꿈을 존중하고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 충족으로 삶을 가꾸고 미래를 열어가는 행복한 울산강북교육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꿈바구니에 자신들의 꿈을 담아 소개하고 미래에 대한 소망과 희망을 응원받는 꿈자랑 시간으로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됐다.
학교예술교육을 통해 갈고 닦은 재능과 꿈을 키워 온 학생들에게 무대공연 기회와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예술교육 기회를 보장하는 의미를 부여했다. 학업으로 지친 학생들에게는 힐링과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로 삶의 질 변화를 유도하는 예술교육 가치를 실현했다.
정연도 교육장은 "모든 학생이 하나 되어 꿈을 향한 자신감으로 성실하게 준비한 학생들을 격려하면서 향후 예술 감수성으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행복한 시민 육성을 위해 지역협력 네트워크를 조성하고 또한 다양한 지역연계 학교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로 지속적인 예술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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