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부산 김해 경전철이 개통 되었습니다 ^^
이번 추석 연휴때 시간이 되어 드디어 사상~ 가야대 구간을 타보게 되었습니다
생각 보다 승객은 많았습니다 다 못타고 다음 열차를 기다리는 사람도 많았고..
2량에 어느정도 채워서 운행했는데
뉴스기사를 보니 추석연휴 기간때 하루 평균이 4~5만명 정도 였다던데
건설 당시 예측했던 17만명은 어떻게 계산 한건지...
보고 느낀점은
- 사상,대저역 환승 시설이 생각보다 잘 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대저역 같은 경우는 1분 정도도 안걸릴듯...
- 안내 방송이 조금 개인적인 기준으로 허술한듯..
( 일부 역같은 경우는 한국어 안내방송이 매끄럽지 않네요 예로 괘법 발음할때 툭툭 끊끼면서 발음이
되어서...중간에 대저역에서 환승하고 버스로 집으로 갔는데 오히려 부산 시내버스 안내 방송이 더 나아 보이네요..
기존 도시철도 처럼 환승역 안내방송時 주목할수 있는 음악도 없고 간단히 환승 할수 있다고만 말하고
안내 방송이 조금 허슬한듯 싶습니다..)
- 아래 이미지는 가야대역에서 내려서 근처 버스 노선도를 찍은 것입니다

김해대학,김해대학... 역과 상당히 가까운? 거리에 위치 하고 있네요???
처음 오는 사람은 심히 황당하겠네요....
기존 안동,활천에 부역명으로 대학명을 넣어도 모자랄 판에 주역명이라..
역명 변경이라던가..보완 대책이 필요할듯 보입니다
승객이 많이 늘기를 기원 합니다 (예측 승객치를 턱없이 못 미치니...)
첫댓글 수용 능력이 문제 될것 같아요..러시아워 때(출퇴근) 1분 1초를 다투는 입장에서 다음차를 기다리게 한다는건 큰 부담이 될수 있지요... 급격한 수요 감소 우려 됩니다....
실제 차량의 정원과 편수를 계산해 볼때 17만명은 4량1편성을 해야 달성가능한 숫자입니다. 2량으로는 어림도 없습죠. 2량 1편성 만차가 300명이니... 중간에 타고 오르는 걸 감안해도... 전역 전편성 가축수송해야 될까말까..
그런데 김해.인제대는 상당히먼것같은데요 ㅡㅡ;; 버스로 갈아타야됩니다
아주 뭐.. 코앞이네요.ㅋ 2호선 개통 전에는 덕포역도 부산여대역이었다던데, 오버스런 역명은 상식적으로(!) 지양해야 할 듯.ㅎㅎ
개통 두달 내에 대학역명들은 지역명·00대입구로 개정된다고 합니다 "활천·인제대입구"와 같은 식으로
인제대입구라 하기에도 좀...... 차라리 괘법.르네시떼야 내리면 지척인데... 저정도면 3~4km 거리인데.. 문제는 기존에 부산-김해 이동수요(버스)를 가져와야 하는데... 개통이후 버스 이용객이 어떻게 변했는지 궁금하네요.. 김해-사상 수요 보다는 김해-덕천,부산대,동래 수요가 더많지 싶은데.. 이대로 승객 수준이 4~5만명수준이라면.. 공항 접근 편의성 & 적자 줄이려다 적자는 별차이 없이 보고 계륵 같은 노선이 될수도 있겠습니다..,
김해-덕천 출퇴근 수요 감안한다면 어느정도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출퇴근 시간대 구포역 일대 마비지경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