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규영이 자신의 저작권 수입을 공개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과거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근황TV) 살아있네! 살아있어'에서 황규영은 데뷔 앨범 '나는 문제없어'로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던 당시의 이야기와 함께, 30년 가까이 이어져 온 저작권 수입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습니다.
황규영은 방송에서 "당시 이렇게 큰 반응이 올 줄은 몰랐다. 방송에 한 번도 출연하지 않은 상태에서 가요 차트에 6위까지 올랐다. 방송국에서 출연 제안이 들어왔지만, 자신이 없어 거절했다"고 털어놨습니다.
특히, 특유의 뾰족한 코 모양으로 성형수술 제안까지 받았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출연진을 웃음 짓게 했습니다. 이에 배우 선우용여는 "코가 아주 좋다. 걱정하지 마라, 말년에 좋다"고 응원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가장 큰 관심을 모은 것은 황규영의 저작권 수입이었습니다. MC 붐이 "30년 가까이 매달 저작권료가 연금처럼 들어온다고 들었다. 어느 정도냐"고 묻자, 황규영은 "저작권 등록곡이 100여 곡 정도 된다. 매달 대기업 대리 정도의 월급을 받는다"고 답했습니다.
출연진이 정확한 금액을 궁금해하자, 황규영은 "약 300만 원에서 500만 원 정도"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계산하면 30년 동안 약 18억 원에 달하는 저작권 수입을 벌어들였다는 추정이 가능해, 현장을 놀라게 했습니다.
황규영의 대표곡 '나는 문제없어'는 1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국민 에너지송으로 자리 잡았으며,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곡입니다.
첫댓글 화살코 대박이네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