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I Love NBA
 
 
 
카페 게시글
NBA 게시판 마이애미가 에디커리를 노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The Heatles 추천 0 조회 1,403 11.04.04 08:21 댓글 25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1.04.04 08:45

    첫댓글 정말 이 글을 읽는동안에도 뎀피어옹, ㅋ맨옹, 보쉬까지 돌아가면서 골밑 꿀패스를 놓쳐 주시네요.. 시즌중에는 모르겠지만 플옵때는 이 점이 정말 크게 작용할것 같습니다.
    게다가 되살아난 LA 골밑을 보니... 공포 그 자체더군요... ㅜㅜ

  • 작성자 11.04.04 08:49

    사실 컨텐터 팀중에서는 LA가 마이애미팬인 저 입장에서는 별로 무섭지 않습니다..... 높이는 높인 레이커스 농구지만 그 때문에 기동력이 가장 느린팀중 하나죠... 그점때문에 마이애미의 페이스에 못따라가는경우가 많고, 무엇보다도 마이애미 수비시스템을 헤집기 위해서는

    1.빠른 돌파로 로테이션을 망가뜨리고 헬프를 유발하는 페네트레이셔너

    2. 헬프 당한후 노마크 삼점을 넣어줄 고효율 삼점슈터

    가 있어야 하는데 레이커스는 이 두개가 컨텐터 팀중 가장 안좋은 팀이죠...

    또 아무리 레이커스가 골밑이 강해도 결국 코비로 시작한 골밑 연계 플레이가 많은데 코비를 거의 풀타임으로 르브론, 웨이드가 돌아가면서 막습니

  • 작성자 11.04.04 08:51

    다.

    사실상 레이커스가 상성상 마이애미를 가장 만나기 싫을 겁니다... 아무리 코비여도 르브론, 웨이드 상대로 폭발하기란 굉장히 어려울겁니다. 그것도 풀타임

    으로 이 둘이 돌아가면서 막으니까요. 레이커스가 플옵때 고생했던 팀들이 아테스트, 베티에가 번갈아가면서 막던 '야오밍없는' 휴스턴, 타보 세폴로샤가 코

    비를 정말 잘 막았던 오클 시리즈, 그리고 이번 시즌 마이애미에게 2-0으로 지고있는 경우가 이를 뒷받침 해주죠.... 물론 레이커스 골밑이 무섭지만 마이애

    미 팬입장에서는 동부(라고 쓰고 보스턴이라고 읽는다)만 잘 뚫어내면 우승가능성이 많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 11.04.04 08:55

    그건 그렇죠.. 파이널보다 동부파이널가기가 더 힘들지경입니다. 하지만... 레이커스 골밑은 효율성 그 자체니까요.. 각성한 바이넘이 골밑을 단단히 틀어 잠그고 그 틈에 가솔이 손쉽게 공략하죠... 거기에 정신팔려 있는동안 오덤이 계속해서 리바를 걷어가고... 솔직히 이팀은 코비가 좀 부진해도 중상은 기본으로 깔고 가니까요... 마이애미의 약점인 리바운드와 자유투가... 파이널에선 정말 크게 작용할것 같습니다. - 그런데 시카고 상대로는 어떻게 보세요? 전력상으론 이길수 있을거 같은데 전패라니 속상하네요

  • 작성자 11.04.04 09:03

    사실 시카고 상대로는 예측을 못하겠어요..... 힘든 상대긴 하지만 플옵때 가면 마이애미가 이겨 낼수 있지 않을까 하는생각도 들기도하고....

    적어도 보스턴보다 무서운 팀까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경험면에서도 그렇고 약간 느낌이

    3년전 폴이 이끌던 서부 2위 뉴올 같은 느낌입니다. 무섭긴합니다만 이길수 없는 상대라고 생각진 않네요.

    마이애미 시카고 모두 수비력이 강력한 팀인 만큼 소강상태가 될 확률이 높은데, 이럴때일 수록 소강 상태에서 득점을 해줄 슈퍼스타의 존재가 중요해 질겁니다. 르브론, 웨이드, 로즈, 보쉬처럼요. 그렇게 되면 마이애미 가 유리해질수 있다고 생각하네요. 아직도 공격력만 보면 로즈보

  • 작성자 11.04.04 09:03

    다 르브론 웨이드가 더 효율적이고 더 강력한 공격수라고 생각하기때문에

  • 11.04.04 09:09

    제 생각에도 늘 이길거 같은데 지니까 참.. 뭐랄까.. 희한하게도... 기분이... 오히려 힘들거 같았던 레이커스는 잡고 말이죠... 플옵에서 정신무장 단단히 하고 로즈 돌파만 잘 틀어 막으면 시카고는 이길수 있을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보스턴은... 흠... 뭐 무섭죠... 역시나. 다른팀이 힘을 많이 빼주길 바랄뿐

  • 작성자 11.04.04 09:14

    보스턴이 그나마 펔 트레이드 이후로 골밑이 좀 얇아져서 이길가능성이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ㅠㅠ 그전까진 이길거란 생각이 전혀 안들었거든요..... 레이커스가 상승세건, 시카고가 상승세건, 마이애미가 완전 6연패로 나락으로 떨어져 가건 저는 보스턴 펔트레이드 때문에 우승가능성은 높아지는것이 느껴졌습니다 ㅠㅠ 사실 마이애미 입장에서 보스턴밖에 안보일 정도로 보스턴이 넘을수 없는 벽처럼 느껴졌었거든요

    사실 시카고, 보스턴 둘다 지긴했는데 시카고는 계속 대등하게 가다가 2경기 모두 클로징 게임에서 진것이고, 보스턴은 주구장창 끌려가다가 졌죠.. 지는 내용을 보면 확실히 전혀다릅니다 ㅠㅠ

  • 11.04.04 11:01

    사실 저도 동부(라고쓰고 보스턴이라고 읽는다) 컨파 우승이 더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미 기록( 보스턴 0-3, 시카고 0-3, 랄 2-0)이 말해주고있죠...

    하지만!
    신은 히트를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사실 히트가 보스턴에게 3패한 경기 모두 퍼킨스가 있었는데... 퍼킨스가 떠난 보스턴은 지금 크리스티치/샼마저 부상으로 헤매고 있습니다..!

    시카고팬들이 시카고는 안보이냐고 하실까봐... 시카고가 보스턴보다 덜 무서운 이유를 대보자면...
    3패로 스윕당했지만,
    한경기는 르브론결장..한경기는 바쉬결장...(물론 노아도 없었다고 하시면 할 말 없습니다만__...)

  • 11.04.04 11:03

    그리고 두경기가 어웨이였고, 결정적인건 세경기 모두 점수차가 크지 않았고, 끝까지 박빙이였다는 사실! (두경기는 코버-뎅에게 위닝3를 얻어맞았죠....웨이드수비 우쒸...)
    빅3 모두 플옵에 더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과, 플옵에서 와데브롱바쉬가 거의 풀로 뛸것이라는점........ 그리고 불스-로즈가 플옵경험이 많지 않다는점도
    저에겐 한줄기 희망이 되겠습니다

  • 작성자 11.04.04 09:08

    이 글 쓰자마자 오늘 경기에서 Z맨, 뎀피어옹 등 오늘 특히 골밑받아먹기가 안되네요 ㅠㅠ 뎀피어옹은 노마크 덩크도 실패하시고 ㅠㅠㅠ

  • 11.04.04 09:10

    그만큼 정확한 분석이란 얘기... ㅜㅜ (아 뭔가 기분은 별로...)

  • 작성자 11.04.04 09:11

    ㅠㅠ 오늘 은 특히 심하네요 정말 우울합니다 ㅋㅋ

  • 11.04.04 10:00

    뎀피어의 팔을 쳤는데 심판이 불어주지 않네요.

  • 11.04.04 10:02

    오늘 정말 대단하던데요ㅋ 일단 주는 패스 캐치가 안되는 빅맨들이라니ㄷㄷㄷ 정말 보다가 내 눈을 의심;;;;

  • 11.04.04 12:06

    그러게요... 세계최강의 리그인데... 노마크 볼을 못잡;;;;;

  • 11.04.04 10:01

    댐피어와 빅z가 브롱이의 꿀패스를 토해낸 것만 3~4개 정도 되네요.

  • 작성자 11.04.04 10:03

    3~4개로 끝나면 좋은데 문제는 수비진이 골밑을 거의 막질않으니 백코트 공격까지 빡빡해진다는점이겠죠 3~4개로 끝나는 수준을 벗어나 르브론 웨이드의 위력까지 죽이고 있으니 그야말로 손오공 머리띠같은 존재나 다름없죠 골밑받아먹기의 부재는.... 마이애미의 포텐셜을 완전 봉인하고 있는느낌입니다

  • 11.04.04 11:08

    스크린이 효과가 있어야 되는데
    지금 마이애미에서 르브론웨이드가 센터의 스크린을 받는다는 것= 더블팀을 자초하는 것....... 돌파도 뭐 기본으로 2명은 달수밖에 없구요...(센터버리고 돌파만 막으니..)
    클블시절 스크린만 받아도 수많은 공격옵션을 만들어낼수있었던 르브론이 이팀에선 많이 답답할겁니다...

    그러고보면 이 상황에서도 아무렇지 않게 돌파해대는 웨이드나, 야투율5할찍는 르브론이나 참 괴물들이네요;;

  • 작성자 11.04.04 11:10

    그렇죠. 사실 이정도 성적을 내고있는것도 기적에 가깝다고 봐야하죠. 이렇게 골밑에 받아먹을 선수가 없는 기형적인 컨텐터 팀은 난생 처음봅니다

  • 11.04.04 10:12

    사실 비비영입은 대부분 찬성하는 분위기 아니였나요?
    비비,머피 동시영입이 가능했기에 머피를 더 환영하는 분위기긴 했지만, 비비도 나름 나쁘지 않다는 분위기였던걸로 기억합니다.

  • 작성자 11.04.04 10:16

    물론 그렇긴하죠. 다만 비비 영입당시에도 수비안좋은 삼점슈턴데 아로요랑 다를게 뭐냐, 하나마나한 영입이다라는 의견도 꽤 많았던 걸로 기억해서...

  • 11.04.04 10:19

    물론 에디커리가 몸상태가 좋다면 영입을 반기겠지만....
    최근 사진보면 몸상태가 뭐;; 그리고 최근 3년간 못뛰어 경기감각은 제로......또 말씀하신대로 마인드문제에.........핏트맨방출까지........... 답이 나온게 아닐까요..?곧 하주장도 돌아오구요...
    물론 저도 라일신의 선택이라면 다 이유가 있을거라 믿기에(죠앨계약은?....) 영입한다면 반겨줘야겠죠..

    (근데 말씀하신 부분중에 커리가 공격에서 조금만 해준다면 르브론웨이드가 더 날아다닐 것이다.. 란 부분에 혹하긴하네요 ㅎ)

  • 작성자 11.04.04 10:23

    결과적으론 르브론 웨이드 살리기 프로젝트죠 어찌보면 ㅋㅋㅋ 2선에서 에디커리라는 존재가 있다면 르브론 웨이드에 대한 앞선압박이 굉장히 약해질테니까요.. 마이애미 우승당시에도 웨이드가 돌파하다가 모닝에게 꿀패스 찔러주고 넣고 이런장면이 굉장히 많았고 이런 장면이 몇번성공하면 수비 압박이 풀려 웨이드가 레이업,덩크를 꽂아 넣는 식의 순환이 계속 좋게 돌아가니까.... 확실히 효과가 있지않을까 싶네요 . 물론 에디커리의 몸상태가 문제겠네요. 라일리 옹이 알아서 뛸만하면 영입하고 못뛸만하면 영입안하겠지만요 ㅋ

  • 11.04.04 11:20

    그나저나 비비는 정말 신의 한수 였네요 ㅎㅎ
    저는 비비를 환영하는 입장이였는데...(그냥 좋아해서......)
    수비가 시망이긴 하지만 사실 아로요 하우스랑 비교해봐도 별차이가 없고,
    와데브롱이 어느정도 커버를 해주는데다가, 플옵에선 보스턴-론도버리기(돌파위주수비)/시카고-로즈웨이드마크 정도라면 나쁘지 않을테니까요.

    공격에선 컨테스트샷 위주의 3점이 5할....... 노련한 경기운영,적절한패스연결..적은턴오버에..... 무한스크린!!!까지...
    비비가 온 이후로 브롱와데의 공격이 훨씬 수월해졌다고 생각합니다..(아로요와는 ㅊ천지차이..)
    플옵에서 비비-차머스를 상황에 맞게 적절히만 기용해준다면 히트1번은 걱정 없을듯!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