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발신]
1/24일 하나금융투자 전략 이재만
[화수분전략] 주당(per shares)가치의 중요성
▶️ 자료: https://bit.ly/3Iountw
* 현재 S&P500과 코스피 PER은 각각 19.9배와 10.2배로 코로나19 펜데믹(2020년 3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 유동성 장세는 종료
* 1/27일 FOMC회의 결과 발표와 LG에너지솔루션 상장이라는 두 가지 이벤트 예정. 연준은 현재 시장이 생각하는 것보다 당장 더 매파적인 성향을 보이기는 어려움
* 국내 기관과 개인의 LG에너지솔루션 매수를 위한 현금 확보 수요도 일단락 될 것. 두 가지 이벤트가 끝나면, VIX(현재 29p/일반적 상황에서 정점 수준 32p) 등과 같은 위험지표 반락을 기반으로 지수는 반등 가능
* 금번 지수 조정 과정에서 나타난 특징은 같은 스타일 내 주가 차별화. S&P500지수 가치주가 성장주 대비 강세를 보인 것은 맞지만, 엄밀히 따져 보면 2022년 이익추정치가 상향 조정된 가치주 기업들의 주가가 강세. 성장주 중에서는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기업들의 주가가 급락
* 그 동안 실질금리 마이너스와 제로금리 정책으로 인해 잊고 있었던 기준금리 인상 국면 ‘이익 현실성’ 중요. 연준 기준금리 인상 국면(2015~18년)에서 S&P500과 나스닥 모두 10년물 국채금리 상승 여부에 상관없이 이익증가율이 높아질 경우 상대적으로 주가 수익률 높았음. 이러한 현상은 코스피와 코스닥도 동일
* S&P500지수는 순이익과 주당순이익(EPS)의 증감에는 큰 차이가 없음. 그러나 코스피는 다소 차이가 큰 편. 2010년 대비 현재 영업이익은 +169%> 순이익 +118%> EPS +68%로 미국과 달리 EPS 증가 속도 가장 느리게 진행. 코스피의 경우 상대적으로 주식수가 빠르게 늘어났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
▶️ [주가=PER*EPS]로 기준금리 인상 국면(2015~18년)에서 PER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주가는 이익에 의해 결정되고, 특히 이익 중에서도 영업이익 보다는 EPS 증가율이 높은 업종의 주가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는 점이 특징적
▶️ 기업의 이익 총량(=영업이익)보다는 주당 이익 가치인 EPS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시기라는 점을 감안 해 ① 2022년 영업이익 보다 EPS 증가율이 높고, ② 과거 영업이익 증가 국면(2011~2021년)에서 EPS 개선 정도가 큰 기업들에 관심을 갖는 전략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