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함원 오월비상(一婦含怨 五月飛霜)’은 “여자가 원한을 품으면 5월에도 서리가 내린다”는 의미인데 원한은 쉽게 풀리지도 풀어지지도 않는 다는 의미이고, 또 여자에게 원한을 갖도록 하지 말라는 경고의 말도 될 것이다. 이 말에서 5월은 양력 5월이 아니고 음력 5월이므로 보통 6월 중하순에서 7월 중하순에 걸쳐 있으므로 완연한 여름이니 기온이 영하(零下)로 내려갈 수가 없으니 계절상 서리가 내릴 수가 없으니 뜻을 강하게 나타내기 위한 말이라고 생각할 수가 있을 것 같다.
“(전 대통령) 문재인(이하 문재인)은 기회주의자에요”라고 내뱉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하 추미애)의 발언이 사실이요 진실로 볼 수밖에 없는 것이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랴’는 속담을 꼭 인용하지 않더라도 이 말을 언급한(퍼뜨린) 정철승 변호사에게 추미애가 항의를 하거나 부인하지 않았다는 것은 문재인이 기회주의자라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는 것이다. 자신의 거취 문제로 문재인의 충견들과 한바탕 설전을 치른 것을 민주당(이하 이재명당)의 앞날에 먹구름이 끼었다는 것을 느끼게 했다.
이쯤에서 추미애의 문재인에 대한 공격으로 모든 것이 끝났으면 한갓 해프닝으로 간주하고 넘어갈 수도 있었는데 1차전에서 재미를 본 추미애가 다시 2차전을 벌였는데 그 상대가 다름 아닌 친문계와 비명계의 리더로 등장하기 마련인 전 국무총리 이낙연(이하 이낙연)이었다. 미국에 1년 동안 머물다 귀국하는 인천공항에 다수의 비명계 의원들이 마중을 한 것은 누가 보아도 이낙연이 이재명과 당권을 놓고 한판 승부를 겨룰 것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는 것이 민주당이 이재명의 사당으로 변질되면서 만신창이가 되었으며 사법리스크 투성이요 도덕적·윤리적·인간적으로 하자투성이인 이재명과 별로 하자가 없이 무난한 이낙연을 비교하면 누가 이길지 답이 나온다.
추미애가 이낙연을 물고 늘어지면서 2차전을 벌린 내용을 조선일보는 4일자 정치면에 「추미애, 이번엔 이낙연 저격 “재보선 때 사퇴 요구해선 안 됐다”」는 제목의 가사를 보도했는데 기사를 읽어보면 내용상으로 두 부분으로 나눌 수가 있는데 전반부는 내부총질과 집안싸움으로 이낙연에 대한 공격이요 후반부는 추미애 자신의 정적(政敵)이라고 볼 수 있는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 대한 공격이었는데 그녀의 행동은 영락없는 좌충우돌이요 ‘일부함원이면 오월비상이라’는 말을 떠오르게 하는 언행과 추태를 국민에게 보여주었다. 이재명을 위해 계속 좌충우돌하며 내홍 일으키는 추미애는 여차하면 스스로 枯死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2020년 말 당시 자신이 윤석열 검찰총장과 갈등을 빚을 때 여당 대표였던 이낙연이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있다는 이유로 자신의 사퇴를 종용했다는 것이다. 추미애는 KBS라디오 ‘더라이브’를 통해 자신이 법무부 장관직에서 내려간 배경과 관련 문재인이 아닌 이낙연 당시 민주당 대표에게 서운함을 표했는데 “서운함 차원이 아니다. 이 전 대표는 그렇게 하면 안 됐다. 재보궐 선거 때문에 제가 퇴장해야 된다고 하면 안 됐다”면서 “문재인 전 대통령은 인사권자이기에 사퇴 종용이라기보다는 물러나 달라고 한 것은 법적 권한을 행사한 것”이라며 자진 사퇴가 아니라는 주장을 거듭 밝혔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게 한 1등공신인 추미애는 자신과 갈등을 빚었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선 “검폭 정권”이라며 “대통령이 건설 노조를 건폭이라고 때려잡자고 그러는데 여기야말로 검폭이다. 공포 정치를 한다. 노량진 시장에 수족관 물도 멀쩡한 국회의원들이 마시고 국무총리도 마셔도 된다고 하고 무섭지 않나. 걸핏하면 압수수색 하니까 어떻게 될지 모르고, 공천 안 준다고 하면서 검사들을 내리 꽂는다고 하고 있다. 그래서 다 한 줄로 열중쉬엇 하는 거고 기괴한 행동도 창피해하지 않는 것”이라며 제 코가 석자인 주제에 이웃집 개가 짓는 짓거리까지 해다니 이거 완전히 일부함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한동훈 법무부장관에겐 “법무부 장관 자리는 국민의 인권과 정의를 지켜주는 자리인데 지금 하시고 있는 일들은 그 반대로만 하고 있다. 대통령의 어나더 브라더가 돼서는 안 된다. 본인의 혐의와 대통령의 징계가 부당하다는 소송 때문에 그 자리에 붙박이처럼 가 있다고 생각한다” 헛소리를 늘어놓은 다음 “그거 끝날 때까지는 아마 정치 무대에 못 오실 거 같다. 대통령과 피고인, 원·피고가 일심동체가 돼서 패소할 결심을 하고 있는데 그 재판 쇼는 하지 말고 중단하라. 그래야 신상이 편할 것”이라고 악담까지 퍼부었으니 오월비상도 유분수가 아닌가!
그런데 또 하나 저질 3류 정치 쇼를 하는 인간이 있는데 그가 바로 정의당의 전 국회의원 박원석(이하 박원석)인데 그는 “저분(추미애)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탄핵했던 게 우연이 아니다. 저는 저런 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결국 정치 재개하려면 본인한테 드리워져 있는 멍에, '윤 정권 탄생의 1등 공신이다', 이걸 벗어야 되고 그 책임을 누군가에게 돌려야 되는데 그 책임을 문 전 대통령과 당시 청와대로 돌린 것"이라며 "아무리 서운한 게 있고 지금 와서 본인이 명분 찾기 위해서 책임을 돌리고 싶은 의도가 있어도 직전까지 모셨던 대통령을 기회주의자라고 얘기하는 거는 제가 이런 표현까지 쓰고 싶지 않지만 양아치 정치"라고 비난을 했는데 그러면 민주당의 2중대니 전위부대니 하는 소리를 듣는 정의당은 양아치 정치가 아니고 원가? 아무리 직전에 모신 대통령이라도 잘못이 있으면 비판하는 게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필요한 것 아닌가! 좀 지나친 표현인기는 하지만 박원석은 현재의 정의당으로는 국회의원이 되기 힘드니 민주당을 편들어 혹시 차기 총선에서 공천을 받기 위한 사전 포석은 아닐까? 박원석의 이러한 행위는 남의 집 제사에 ‘감 놓아라. 배 놓아라’하는 무식한 짓거리일 뿐이다!
첫댓글 좌우간 추미애가 날뛰면 항상 윤대통령에게 유익한 결과가 되었으니 이번에도 기대됩니다~
추미매의 주특기가 자살골 명수이니 항상 여권에는 +요인이지요.
@信望愛 그렇습니다.. ^^
추미애를 보면 늘 느끼는 인상이 그의 얼굴에는 毒氣가 스며있고 말 속에는 毒針이 들어있는 것으로 보여 보면 볼수록 전형적인 惡女의 모습이 연상되고 自害 킬러라는 인상도 듭니다. 이린 느낌이 드는 것은 어쩌면 태생적 인성 자체가 첨탑처럼 뽀족하게 헝성되어 있기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慓毒하다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네요.
하도 추미애의 행위가 표독스럽고 정상을 벗아니니까 경북여고 동창회에서 동창회명부에서 삭제하자는 유언비어가 떠돌기도 했지요.
@信望愛 추미애가 尹대통령을 키웠습니다.
맹자의 모친이 맹자를 키우듯...
@무한 그래서 추미애는 윤석열 대통령을 더욱 저주하고 있는 것이지요.
@信望愛 추미애는 尹대통령의 은인입니다.
@信望愛 추미애가 윤대통령의 은인이란 표현은 너무 나갓고요. 추미애는 자기 위치를 지키기 위해 문재인에게 개충성 하여 자기 자히려다가 실패한 결과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