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아들과 싸웠다. 쿠키 구워서 간식으로 싸달랜다. 회사 갔다가 쿠키구울 시간 없다해도 막무가네..
한참싸우다 팬케익 구워 싸 주는걸로 합의를하고..한밤에 팬케익 구워 크림치즈 바르고 딸기 썰어 얹고.. 층층이 만들어 시럽 좀 뿌리고.. 반쪽은 아들이 먹고 반은 간식 싸고..
힘들다.. 전업 엄마들이 유치원에 집에서 만든 간식을 싸주니 울 아들도 부러웠나보다..ㅡ.ㅡ:;;
병설은 간식을 직접 준비해야되는게 문제라면 문제!ㅋㅋ
말도 안 듣는 울 똥강쥐~ |
첫댓글 ㅎㅎㅎ 그래도 만들어주셨으니 오늘 맛나게 먹었을거에요.
ㅎㅎ 초등학교 다닐때 엄마가 간식 만들어 주신다고 카스테라 빵을 갈아서 경단에 묻혀주셨던게 기억나요. 아드님 맛나게 먹었을꺼예요^^
아이공.... 핫케익 만들어주시느라 고생하셨겠어요. 나중에 아들도 크면 엄마에게 맛있는걸 해줄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