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 딸을 출산한지 오늘 딱 일년되는 날이네요~ 육아에 자주 들리지 못했네요 꿈을 몇가지 꿨는데 모아서 적어봅니다^^
오늘꾼 꿈 오늘은 딸이 태어난 날입니다. 아침일찍 삼신상을 차리고 남편 출근시키고 아기랑 낮잠(?)오전 10시쯤 잠이들었어요. 꿈에 허름한 아파트에 우리 세식구가 사는데 날이 추웠어요.남편이 복도를 보더니 애기 원숭이가 웅크리고 있다는거예요. 원숭이가 문을 여니 들어왔어요. 전 아기가 어려서 원숭이가 물까봐 내보내라는데 원숭이가 여기저기 도망다니고 먹을걸 찾아서 냉장고에서 먹을걸 봉지에 담아서 보낼려고하는데 그동안 남편에게 잡고있으라 했는데 남편이 순하다고 자꾸 놓는거예요. 그리곤 원숭이가 아기에게 달려들어 물었어요. 첨엔 남편이 바로 떼서 쉽게 떨어졌는데 두번째는 남편이 방에들어가고 원숭이가 아기 목덜미를 물어 놓지않았어요. 아기는 울지 않고 웅크리고 있었어요. 제가 손바닥으로 원숭이 등, 이마를 마구 때리며 깼는데..칩칩하네요
몇주전에 꾼 꿈 할머니는 14년전 심장이 안좋아서 돌아가시고 할아버지는 90세정도 되셨어요-6세때까지 할머니가 몇년 키워 주셨고 돌아가시기 전에도 제 결혼식은 보고 싶다고 말씀하셨지만 못보시고 돌아가셨네요ㅜ 집안 잔치가 있어 할아버지, 할머니가 우리집에 오셨는데 같은날인데도 따로따로 보였어요. 집안에 햇빛이 길게 비치며 날이 무척 좋았고 우리 딸도 무척 이뻐하셨어요. 할아버지가 가신다면서 잔치때 입은옷을 벗고 평상복으로 갈아입으며 잔치옷을 옷걸이에 걸어 저에게 주면서 '너가 가지고 있어라'하셨어요. 할아버지가 가신뒤 할머니도 가신다며-할머니가 혈색이 좋고 피부가 백옥같이 좋아보였어요 옷을 벗어 할아버지와 같이 저에게 주시고 갔어요. 잠에서 깬뒤 애잔하고 그리운 마음이 지금도 그대로 느껴지네요
첫댓글첨꿈 썩좋은꿈은 아닙니다만 한밤중 꿈도 아니고 일어니기 전 꿈도 아니지만 좋은장면은 아닙니다 애기 잘보살피세요 꿈에 원숭이 좋게 해몽하지 않습니다 감기 가 왔다면 조금 오래갈거 같네요 애기 잘보살펴야할꿈 두번째 조부모님께서 님에게 복을주고 가셨네요 좋은일 있겠어요 님사정을 말씀 하지 않아서 여기까지입니다
첫댓글 첨꿈
썩좋은꿈은 아닙니다만
한밤중 꿈도 아니고 일어니기 전 꿈도 아니지만 좋은장면은 아닙니다
애기 잘보살피세요 꿈에 원숭이 좋게 해몽하지 않습니다
감기 가 왔다면 조금 오래갈거 같네요
애기 잘보살펴야할꿈
두번째
조부모님께서 님에게 복을주고 가셨네요
좋은일 있겠어요
님사정을 말씀 하지 않아서 여기까지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11.16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