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 ‘맛집 끝판왕’ 제주도서 만나자···성게국수·제주흙돼지·다금바리 등 오감 자극
[아시아엔=김아람 인턴기자] 맛집 탐방의 대미는 제주도가 장식한다.
‘떠나요~ 둘이서~ 모든 것 훌훌 버리고~ 제주도 푸른 밤 그 별 아래~’
벌써부터 파도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 설렌다.
요즘은 저가항공편이 발달해 제주도 여행객 뿐만 아니라, 자연을 만끽하기 위해 이주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물론 제주도의 다양한 진미들도 사람들의 오감을 자극시킨다. 성게국수, 제주흙돼지, 다금바리, 갈치국, 옥돔, 해물뚝배기 등이 우릴 반긴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낭만의 섬 제주도. 올 여름엔 제주도에서 ‘맛있는 휴가’를 즐기자!
혹여 영업을 하지 않는 일이 없도록 사전에 전화해보고 가는 센스를 발휘해 주시길!
<사진=동복리해녀촌 홈페이지>
△동복리해녀촌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1638-1 (064-783-5438).
동네 주민만 아는 집이었는데 지금은 전국에서 손님이 모여든다. 회국수 8천원, 성게국수 8천원.
△춘미향식당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2820-4 (064-794-5558).
생선구이부터 자투리 돼지고기구이까지 반찬이 야무지다. 내비게이션에 ‘안덕농협사계지점’을 검색하면 된다. 오전 11시부터 영업한다. 정식6천5백원.
<사진=진미명가 홈페이지>
△진미명가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2072 (064-794-3639).
제주 특산 다금바리 하면 이 집이다. 명인 강찬건 대표가 운영한다. 다금바리회(1kg) 제주산 23만원.
△남경미락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2032-3 (064-794-0055).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다녀간 고급 횟집. 다금바리회(1kg) 22만원.
<사진=쉬는팡가든 홈페이지>
△쉬는팡가든
서귀포시 상예동 1765-1 (064-738-5833).
제주산 흑돼지 오겹살로 이름난 집. 고기가 떨어지면 문을 닫는다. 오전 11시반부터 영업한다. 흑돼지 오겹살(200g) 1만8천원.
△제주신라호텔 더파크뷰
서귀포시 색달동 3039-3 (064-735-5334).
아침만 먹으러 제주신라호텔을 찾아 오는 사람도 많다. 조식 시간은 오전 7시부터 10시반까지다. 조식 가격 성인 4만3천원, 어린이 2만8천원.
△강정해녀의집
서귀포시 강정동 4964 (064-739-0772).
작은 게를 으깨서 만든 제주 특산 겡이죽을 먹을 수 있다. 겡이죽(1인) 1만원, 2인이상 주문가능.
△돌아온천지연식당
서귀포시 서귀동 485-7 (064-762-7073).
제주 올레 사무국이 특별한 날 회식하는 집. 벵에돔(2인) 8만원.
△삼보식당
서귀포시 서귀동 319-8 (064-762-3620).
28년 전통의 식당. 건더기 풍성하고 국물 맛은 진하다. 해물뚝배기가 특별하다. 해물뚝배기 1만3천원.
△네거리식당
서귀포시 서귀동 320-9 (064-762-5513).
갈치국이 비리지 않다는 걸 알려준 갈치 요리 전문점. 제주산 갈치로 만든 국이 깔끔하다. 갈치국 1만3천원.
△춘자멸치국수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 598-3 (064-787-3124).
올레꾼이 성지로 떠받드는 집. 제주올레 3코스 종점에 있다. 내비게이션에 ‘표선해수욕장’ 혹은 ‘코끼리마트’를 검색하면 된다. 멸치국수 3천원.
△표선어촌식당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 40-54 (064-787-0175).
알 사람은 안다는 회가 맛있는 포구식당. 옥돔지리, 물회 각 1만2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