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TV조선에서 나왔던 집을 소개하려고 한다
횡성군 공근면에 위치한 막국수집...
100%메밀만 재료로 한다고해서 착한가게로 소개가 되었던 집이다...
5월1일 휴가도 끝내고 밭에서 일하다 조금 늦은시간에 막국수를 먹으러 찾아갔다
도착한 시간은 오후 두시20분이였는데 앞에 대기자가 43번...
그러니까 100번이 막 들어가고 우린 143번...
한시간이나 시간반을 기다려야 한단다...
어떻게 알고들 찾아오셨는지...
우연하게 채널을 돌리다<이영돈의 먹거리 .****> 보게된 착한 메밀막국수집
가까운 횡성에 있다고 했더니 장모님이 드시고 싶다고 해서 찾아갔다.
유명세를 타서 그런가 차들이 즐비하다.
번호표를 받고 2시간은 기다린듯.
기다리는동안 나물도 뜯고 묵도사먹고.
저 솥단지에 반죽한걸 넣고 누르면 면발이....
100프로 순메밀로만든다고,.
그래서 풀어지기전에 빨리 먹어야 한다고.(3분안에 먹어야지 그렇지 않으면 숟가락으로 떠 먹어야 한다나?)
육수도 구수하고 맛나다.
방안에서 아줌마들이 메밀적을 부치고
주인아저씨는 메밀반죽을 하시고.
100프로 메밀로만든 막국수.
기본상에 나오는 메밀부침개와 메밀묵
어릴적엔 소적이라고 했는데.지금은 구경하기도 어렵다.
도토리에 밀린건지?
메밀적.
막국수값은 6천원이다.
처음엔 면을 조금씩주고 추가로 무한리필한다.
버리는걸 막기위해서인것같다.귀한거니까...
난 막국수를 좋아하고 맛도 있어서 사리까지 추가로 먹었다.
양념들은 자기가 넣어서 비빔으로 하던지 물로 하던지.
첫댓글 맛나게 드셧남 공근 어디며 상호가 없네요
난 사진을 찍느냐고...삼배리라고 하던데...공근 삼거리지나 홍천방향으로 가면서 바로 우측으로 홍천동면으로 가는길이 있다 그길로 쭉 가면 나와...차들이 많이 나오는길로 가면 되거든...
나도 막국수 좋아하는데 꼭한번 가봐야겠구나 상호 덕분에 좋은곳 많이 알게되었네 어제 규연이랑 관용이랑 청원에서
먹은 순두부찌게도 꿀맛이던데 돈되고 시간되면 구경할곳 맛있는곳 많은 한국 4계절이 뚜렸한 한국 좋은곳이야
맛있는곳이면 사진좀 올리지...잘 다녀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