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역사에서 '협상의 달인'은 모두 8인인데, 충숙공과 함께, 장수왕, 김춘추, 서희, 설장수, 사명대사, 최명길, 김가진이 다루어졌습니다.
이렇게 전국적으로 충숙공의 역사가 알려져 가는 것은 참 고무적인 일이라 하겠습니다. 한국사를 바꾼 협상의 달인들>이란 제목의 책이 출판되었습니다. 지은이는 김형민 작가, 출판사는 '도서출판 다른'인데 대체로 초등생/중학생의 눈높이에 맞추어 쓰인 '방과 후 인물탐구'를 위한 학습 도서입니다.
대마도 공적비 및 국립외교원 동상의 사진도 수록되었네요. 참고자료에는 박현모/이명훈 엮은 <조선 최고의 외교관 이예>가 포함되며 사진출처에는 충숙공기념사업회가 포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