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3차를 매입하고 나서 이근처 부동산을 많이도 돌아다녔습니다.
성북역 건너 편 성북맨션을 아십니까?
저번주도 국민은행 시세 500 플러스를 찍은 아주 당돌찬 녀석입니다.
이번 여름에 제 선배및 아버지에게 추천했는데 다들 매입과정에서 포기하더군요.
그때보다 국민은행 시세만으로 6000만원정도 오른것 같습니다.
이런 비수기에...세계 불황기에 말이죠.
그 이유는 아마 성북역세권 지구단위계획 때문이것 같습니다.
지구단위계획에 포함이 되든 안되든 장위뉴타운과 성북역 사이에 있는 낙후된 공동주택은
앞으로 추방되야 할테니까요.
아직도 매수 타이밍 안에는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돈이 없는게 정말 아쉽습니다.
혹시 강남에 미련이 남는 분이 계신다면 양재2동과 포이동 빌라를 추천합니다.
요즘 세계 불황기라 호가가 많이도 빠졌지요.
아마 포이동 쪽이라면 지분당 3,500만원에 구입 가능한 빌라가 있을 겁니다.
마포나 면목동 가격에 조금만 더쳐주면 매입 가능한 가격이니 지금 얼마나 많이 떨어졌는지
알수 있죠. 임대 가격이 강북보다 쎄니 비거주 투자로선 지금의 최고 타이밍이 아닌가 싶네요.
특히, 양재2동은 정말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분당선 완공 및 기업체 매입설이 나돌고 있습니다.
2009년도 안에 갈아타기 계획 하신 분들은 강추천 합니다.
첫댓글 돈은 문제가 아닌것 같습니다. 진짜 이윤이 이자보다 높으면 투자하는게 자본의 원리 아닐까요. 성북맨션 예전부터 가격이 시세가와 많은 차이 있습니다. 오래된 저층이란거 빼고는, 육교건너는 시간인 2분에 전철로 가고 월미미삼보다는 조용합니다.
성북맨션에 10년 살았었습니다. 교통이야 여기랑 별다르게 틀리지는 않지만 자신이 들어가서 살 것이라면 많은 고려를 하게 됩니다. 개발이익을 보려한다면 재개발이든 건축이든 가능성 유무도 확인해봐야 합니다. 전에 IMF바로전에 기산건설에서 재개발인지 건축인지 한다고 계약직전까지 갔었지만 여러가지 여건으로 성사되지 못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물론 그때와 상황이 다를 수 있겠지만 세대수 대비 면적(용적율? 건폐율?)인지는 모르겠지만 투자대비 수익을 가져오기 힘든 구조라는 것이 지배적이었습니다. 신중한 고려가 필요하다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