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월1일 토) 비가 계속되어 몇일전의 후기를 올려봅니다.
대관령 대회 후 많은것을 느끼고 생각하게 되었으나 몸은 이상하게 나른하고 한동안 의욕도 저하되어 버렸다.
대관령대회는 그렇고 이미 보은대회에 신청을 한 상태로 무언가 다시 시작을 해야한다는 생각과 함께
이래서는 않되겠다 마음을 먹고 자전거에 올라 한바퀴 돌며 컨디션 회복을 하고저 마음을 다져먹어본다.
29일 늦은오후에 자전거로 백제큰길-대학리-이인-화헌-공주대교로 한바퀴 돌아왔다.
30일 아침 자전거를 들고 다시 백제대교에서 속도계를 셋팅하고 백제큰길로 달려나간다.
가는내내 뒷바람이 불어주니 속도가 상당히 붙어 29일 저녁에 훈련을 하고 30일 아침에 훈련을 하는데도 스피드감이 좋다.
대학리 입구.. 29일저녁은 여기까지(약16km) 평속이 38.5km/h를 기록했는데 오늘은 39.1km/h를 기록 한다.
헌데 다리가 무거운 가운데 대학리로 접어드니 맞바람이 시작되어 어제(29일)보다 속도가 쳐지기 시작 하며 다리에 부하가 많이 걸린다.
계속되는 비를 맞으며 복명리고개-향지리고개를 거쳐 죽곡리- 천안논산4차선으로 접어드는데 맞바람 이게 장난이 아니다.
계룡에서 기산언덕을 넘어 공주에까지 오는 내내 맞바람과의 싸움으로 다리의 피로도가 많이 누적이되고 속도도 어제에 비해 형편이 없다.
달린구간: 백제대교-백제큰길-대학리언덕-이인-복명리언덕-반송리-향지리언덕-죽곡리-천안논산4차선-공주대교
달린거리: 49.31km
달린시간: 1:33:59초
평균속도: 31.4km/h
최고속도: 52.5km/h
비가오는 가운데 맞바람으로 힘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