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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는 1년에 한번정도는 오지만, 용두산 공원에는 50여년만에 처음 올라 가보았다. 전망대에서 시내를 둘러 보았으나 너무나 많이 변해서, 옛날 중학교 다니던 시절에 생각했던 목표건물은 하나도 찾을 수 없었다.
광복동 로터리(미화당 백화점 근처 옛날호칭)에서 본 용두산 전망대
그 근처에 공원으로 올라가는 에스카레이터가 있다.
에스커레이터를 내리니 용두산공원 표지석이 있다.
전망대에서 먼저 알아볼 수 있는 것이 영도 다리다
국제여개선 터미널와 부산내항이 보인다.
앞은 대청동, 멀리는 영주동 서면쪽인 모양
대청동 거리와 광복동 로터리에서 미 문화원으로 가는 길이 보인다.
보수동과 멀리 대신동 및 구덕산 방향
자갈치 시장방향, 멀리 영도와 송도쪽을 연결하는 다리가 보인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용두산공원 전경
부산내항쪽에 새로운 넓은 매축지가 보인다. 몇년후에는 여기에 새건물이 서게되면 항구쪽 지형이 또 달라질것이다.
부평동 2가 시장 안에 소학교(국민학교, 지금의 초등학교)때 부모님이 포목상을 하는 점포와 뒤쪽에 살림집이 있어서, 부평동 주변은 지리가 훤했는데, 지금은 전혀 동서남북을 분간할 수 없다. 시장도 고층화된 돔형의 지붕아래 그 모얀도 현대화 되어 있다. 특히 오늘은 색다른 깡통 야시장이 있다기에 구경 하기 위해 왔다.
여기는 족발 전문 식당가인 모양
쇼윈도우의 족발
부평동 시징의 식품 매장
의류 매장
이 시장 통로 중앙에 이동식 가판대가 18시30분 부터 영업을 한다고 한다
바같입구에 깡통 야시장이라는 네온싸인이 있다. 지금시각은 18시10분
18시15분이 되었다. 아디서 요란한 바귀 굴러 오는 소리가 난다.
어디서 오는것인지 이동식 가판대가 일렬로 오고 있다.
정말 구경거리다. 약 30대가 자기자리로 가서 18시30분에 영업을 시작한다고 한다.
계란을 이용한 부치게
무슨 고기인지는 모르겠으나 꼬지구이집이다.
여기는 소시지 구이인가봐
구두, 부츠 가게다
어묵꼬지와 계란빵?
만두집인지 찜통에 김이 무럭무럭난다
양고기 통구이? 구경꾼들에 밀려 그냔 지나간다.
시계 만물상점이다.
여기는 긴 소시지?
과자류
무슨 만두인지 모르겠다.
유부속에 해산물잡채 넣은 유부봉지?
한참 많은 인파속에서 그냥 밀려 나오는 통에 하나도 먹어 보지 못했으나, 미리 찹쌀구이빵을 하나씩 사전에 먹었기 때문에 그냥 구경만 하였다. 남포동으로 이동해서 설릉탕을 저녁으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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