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는 약하지는 않지만, 뚜렷한 강점도 보이지 않은 팀이었고, 크로아티아에게 밀려서 플레이오프를 통해서 올라온 반면에
폴란드는 그래도 동구 강호의 명성에 어울리게 조 1위로 티켓을 따냈고, 예선전에선 훌륭한 골잡이와 탄탄한 조직력으로 '무결점의 팀'이란 평가까지 받던 팀이었잖아요..
이탈리아의 감독도 본선 진출국 중에 가장 상대하기 까다로운 팀으로 폴란드를 꼽았었다고 하는군요.
오늘 보여진 경기에서도 폴란드는 우리 패턴에 말려서 패했지만, 경기 초반에 보여진 모습들은 참 탄탄한 구성이 보였던 거 같습니다.
벨기에 경기를 봤는데, 공격수들은 느리고(제공권은 좋지만..) 수비수들은 실수연발하고....
우리가 일본보다 잘한다는 말을 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폴란드와 벨기에의 모습을 본다면 그래도 폴란드가 네임벨류나, 선수들의 빅리그 활약상도 더욱 높다고 생각합니다..
러시아는 지난 유로2000에서도 예선 탈락했고, 이번에도 물론 조 1위였지만 예전의 명성만큼 할 수 있을지는 뚜껑 열어봐야 알 것 같고,
랭킹은 튀니지가 젤 높잖아요... 요즘 무슨 불협화음 나오구 그래서 분위기가 좀 가라앉아서 그렇지 탄력넘치고 알찬 축구 한다는데 내일 함 보면 그 모양새들을 알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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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가 약간 세져..
튀니지와 러시안 글쎄..
러시아는 그래도 오래되긴했어도 전통이있는 강호로 알고있져..
최근에는 뚜렷한 좋은 성적은 못냈어도 요번 월드컵에서는 러시아도 많은 준비를 한걸로 알고있습니다. 반면 튀니지는 첫출전으로 알고있어여
16강에 한번도 못오른 나라로 알고있는데..
객관적전력에서는 러시아가 많이 앞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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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팀이 더 강한 팀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