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먹산".....오로지 먹기위한 산행
7시20분 부산진역 출발
참석자 : 김효미, 김효숙, 지리산, 도선장, 포세이돈, 영도다리
아침은 승주 선암사입구에 자리잡은 진일기사식당에서 먹기로하고 출발
위장이 놀라지않도록 중간에 휴게소에들러서 어묵으로 속을 달래주고....
미처 사진을 찍지못해서 퍼왔습니다
하나같이 맛갈스런 반찬들 공기밥이 보통식당의 1.5배
게다가 여자친구들이 덜어놓은 밥까지 덤으로 든든히 배를 채우고 백아산으로...
백아산 도착해서 제일먼저 들른곳....양조장
술은 마이 못해도 맛은 압니다
옛날 구멍가게이서 팔던 술지게미로 만든과자... 그 향이 진하게 나는 백아산동동주
간식입니다 절대 주식아님...
아침먹은지 두시간이 채안됐는데 이게 들어가려나???
막걸리를 앞에놓으니 삼무 생각이 간절하네요
정말 오고싶어했는데.....
비가 올거라는데 우짜노...결혼식 참석해야할데가 있긴하지만 다른사람 보내도되는데...
그냥 같이가자고 한마디 던져주길 간절히 바라는 눈치였는데
밤늦게 도착해서 혼자 울산까지 가야할 삼무가 처량해보여서 강하게 권하지못한게 후회됩니다
삼무야 막걸리 두통 더사서 문섭이가게에 보관 해놨다 주중에 내려오면 맛볼수 있는데 언제올래
물론...이걸로 끝이 아닙니다
하산후 순천으로 이동 목욕하고
장어구이와 장어탕으로 저녁까지...
하루종일 먹었습니다
조금 일찍 부산 도착했더라면 뒤풀이까지 했을텐데
그게 조금 아쉽긴하네요...
첫댓글 막걸리 두통에 흔들릴 삼무가 아이다..한 20통이면 모를까..
구성아!! 작은 통이 아니고.....억수로 큰 통이다....근데 그 큰통에 있는 막걸리 다 묵었다 카네....
영달아!! 우찌 내속을 그리 잘 알았노....완전 쪽집개네..영도다리 밑에 자리펴도 되겠다...백아산 양조장 막걸리 두통? 눈이 번쩍 @!@ 뜨이네...아쉽지만 주중은 힘들것 같구 구성아!! 내 몫까지 .....
어제 재봉이하고 민철이가 다 묵었다!
그러는 니는 안묵었나? 삼무가 못올줄 알고 묵었다아이가...막걸리는 잘 쉬기때문에 빨리 무야된다!!!
양조장 짊어지고왔다 부족하거던 말만해라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