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자전거가 있더라. 아이몫이 어른자전거에 붙였다 떼었다 할수가 있도록.
어른들 두사람이 동시에 페달 밟어면서 탈수있는것은 탠덤 자전거라고 하는데 한국에도 있는강?
이거는 구식 전차인데 신식전차는 사이즈가 더 크고 깨끗하더라마는
구식을 타니까 다른 세상에 온것같아서, 재미는 더 있는거 같은 느낌이야.
특히 운전하시는 고령의 할아버지의 유니폼도 멋지게 느껴지고..
정년퇴직 나이가 훨씬 지난, 취미로 일하시는거 틀림없을거야.
스칸센 (Skansen) 은 민속촌/유원지/동물원 합한 곳인데 open-air museum 으로는 세계에서 제일 오래된 곳.
목공소. 남자가 입고있는 옷도 19세기의 스타일이라고..
잘사는 집의 아가씨가 거실에서 기다린다
집안의 일꾼 계급의 여자가 홍차를 대령하고는
아가씨가 책 읽어주는것을 듣고있어. 인구 전체가 글 읽을줄 아는 시절이 아니였어니까
철물잡화상. 카운터 뒤에서 점원노릇을 하는 분이 질문에 대답을 해주고..
송곳, 나사 등 등. 옛물건들을 보니 어쩐지 향수감이 들어.
옛날의 외출복입고 볼일 보러가는 여인.
이 사람의 임무는 이렇게 길거리에서 왔다갔다 한다.
옛시절의 카페 내부
그곳에서 팔던 케이크들
이 두사람 직업이 제일이다.
옛날옷 입고, 집 바깥 정원에 앉아서 케이크 먹어면서 담소하는 연기 연출하는거.
대장간 간판
그 시절에는 농기구나 말밥굽등 이런게 필요했었지만 요새는 대규모로 기계화되어서 이런거는 대부분 메이드 인 차이나 일거라
요사이의 원 룸 같은 집에서 살았던 사람도 있고
좀 더 여유있었던 사람 집.
동물원은 주로 아이들을 위해서. (좀 작은 규모)
이런 부엉이 종류 처음 봤다.
자고있는줄 생각했었는 데 자세히 보니 한 눈은 떠있고.
같은 종류의 다른 부엉이.
이 종류가 멸종될뿐 했었는데 이 동물원에서 보존역활을 많이 했다네.
눈뜨면 이렇게 생겼다고.
이 늑대 한마리가 계란을 어찌나 잘 다루면서 깨지않고 옮겨가는지 재미있게 봤어.
이런 평화스런장면을 보면 <힐링> 된다고 하제?
다른 종류 부엉이
그래도 실증 안나고 계속 보기좋더라.
이 건물은 스톡홀럼 중심가에 있는 노벨박물관.
내부에 노벨상 수상자들의 짧은 이력서 들이 공중에서 카로셀처럼 천천히 회전하고있어
김대중씨 감옥소에 계실때 부인이 짜서 보내준 덧버선양말이 설명과 함께 전시되어있고.
어린이들 활동방에서 본거…어떤 한국아이가 그렸네. DSMe는 뭔지 모르겠고
노벨씨 자신에 관한 전시물이 별로 없어서 좀 실망했어
그래도 실내카페에서 사먹을수있는 아이스크림이 필수라고 가이드책에 나오길레.
접시위에 동전같이 보이는게 노벨메달 진짜 사이즈 모형인데, 금박지 종이안에 초콜랫 ㅎㅎ
여행때 기념품 전혀 사지않는 울남편이 오늘은 제외
이 양철통 안에 노벨메달 초콜랫이 10 개쯤 들어있어
집에 가져와서 우리가 꽤 여러사람에게 노벨상 수여했다.ㅎㅎㅎ
여기는 생활역사 박물관
입장후에 가방이나 외투맡기는 장소가 있제 (Locker)
이거이 락커들인데 외부에 옛 복장들 그림그린게 마음에 들어서..
정문안에 옛날 바사 왕 (VASA)
이 왕의 성이 바사 ( 저번에 올린 침몰한 배의 이름 )
건물 내부가 예상외로 단순한 치장이라서 좀 놀랬다
보통 이런 건물들 장식이 아주 호화한게 특징인데.
이 건물의 벽과 천장의 원본 설계도 그림인데,
이렇게 장식하자고 계획은 세웠지만 비용이 모자라서 지금같이 되었다고..
이 전시상점에는 어린여자애가 책임을 맡고있어.
아주 적극적으로 이거 저거 보여주면서 설치니까 보기에 얼마나 귀엽고 기특한지…
이 아이는 방문객인데 나무 물동이 지게 (맞나?) 를 어깨위에 올리고 있는중.
꽤 무겁더라.
요새 이런 치마가 유행 안하니 나에게는 다행이다..
청바지같이 편한게 어디있을라고? 특히 여행중에 때 묻어도 표시 안나고…
왠 계란에 이렇게? 성질이 꼼꼼해야 이런 예술품도 만들수 있겠어.
어릴때 붓글씨 배울때 손이 왜 그리 떨리던거 생각난다.
어떤 프로 사진사가 괴상망측사진이 전문인데, 마침 전시가 되어있더라
여행자들이 구매할수있는 스톡홀럼카드 (Stockholm Card) 라는게 편리하더라.
1일, 3일, 7일짜리가 있는데 이것을 지하철, 대중교통, 박물관 입장에 사용해.
그래서 사진 박물관에 특별히 갈 계획은 안했지만 이 카드에 포함되어 있기에 들려봤다.
글쓰기 하나에 사진이 50 장 허용되니까, 보면 보고 안봐도 되고 해서 장수 채운다..
쌍둥이 사진들
만약에 누구라도 스톡홀럼 방문하면 렌트차 절대 시내에서는 쓰지말어. 골치덩어리 된다.
지하철 잘 되어있어서, 숙소를 지하철역 가까이에 구하면 불편없더라.
이게 미국의 뉴욕 캐네디 공항이다.
비행기가 예정시간에 게이트에서 떠나지만, 활주로 에서 밀려서 진짜 하늘에 뜨는 시간은 꽤 걸려.
내 좌석에서 찍은 사진이다. 우리가 게이트 떠난지 한시간후에 드디어 캡틴이 <우리 비행기가 이제 10 번째 순서입니다> 방송한다.
이후에 30 분 더 지나서 드디어 하늘로. 이 공항은 항상 이렇더라.
우리는 비행기 바꾸어 타야할때, 가능하다면 캐네디공항을 피할려고 노력 많이 한다.
이렇게 해서 스웨덴 보고왔다. 끝.
첫댓글 에구~! 아쉽네요...
대단헌 거시 아니라도 보존해서 상품으로 맹글고 허는 거시 샘 나네요.
그나마 텃밭도서관도 예전 노락질거리들로 사람들을 끌어 모우고 있씅깨 제대로 잘 맹그라 가먼 대접 받을 날이 올랑가 모르것그만요.
우리 거시 참말로 존건디...
암튼 누님 덕분에 귀경 잘 했당깨요... ^^
각시님에게 안부 전해 주세요...
요즈음의 재미가 동상의 여행기를 읽는 것이였는데 오늘로 끝이나네요.
덕분에 여러곳을 편히 앉아서 구경을할수 있게 해주어서 대단히 고마워요.
또 다른곳의 좋은 여행기를 기대하고 있으니 될수 있는대로 빨리 올려주기를 기대해요.
스웨덴 여자들은 딱 내스타일이구만요,,
이쁘네요...저런집에서 같이 사는 남자는 좋것다,,,^^
울남편도 속으로는 같은 소리하는지 모르겠네이~~^^
와 ~ 스웨덴까지 가셨었네요
아프리카도 가시고 노르웨이도 가시고 아르헨티나도 가시고 페루, 칠레, 영국, 아일랜드, 동남아 라오스,차이나, 이집트, 요르단, 남극대륙까지....두루두루 섭렵 하셨꾼요. 내가 본 세상만이 세상 다인줄 아는 먹통아님은 가마히 앉아서 세상 구경 자알 하고 갑니다 ^ ^ ....아참...저 위에 깨꾸눈 스웨덴 부엉이 있죠 ? 음흉해 보여요. 자는척 하면서 지나는 사람들 일거수 일투족을 실눈으로 감시하는거 가튼....
나도 부엉이 종류에서 눈같이 흰 부엉이가 마음에 들어요.
스웨덴
아주 재밌네.;.
민속촌 꼬 보고프네..
여기에. 오면 뵐 수 있는것을..그 동안 그리워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