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매곡초등학교 4학년생들이 27일 연말을 맞아 광주 동구 학동 천혜경로원을 방문해 70여명의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오카리나 연주로 위로공연을 펼쳤다.
이 학생들이 위로 경연에 나서게 된 것은 지난 24일 학교 강당에서 펼친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크리스마스 공연'이 계기가 됐다.
평소 틈나는 대로 최지훈 선생님에게 오카리나를 배운 이들은 이번 공연을 통해 부모님들께 큰 기쁨을 안겼는데, 이 자리에서 학부모들이 경로원을 위문을 제안해 천혜경로원을 찾았다.
학생들은 이날 오카리나 공연뿐만 아니라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안마봉사를 펼쳐 칭찬을 받았다.
또 천혜경로원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보면서 부모님 공경과 효사상을 체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박영섭 매곡초등학교장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겨울방학을 앞두고 뜻있는 일을 하기로 의견을 모아 천혜경로원을 위문하게 됐다"며 "학생들의 인성교육에도 큰 도움이 되는 의미가 큰 위문이었다"고 말했다. -위 글은 '신문 기사' 전문입니다-
2012년 12월 28일
광주 매곡 초등학교의 어린이들과 선생님!!
그리고 학부모님들께서 저희 천혜경로원을 방문해 주셨습니다. (방가방가 ㅋㅋ)
과일과 빵,떡, 음료등 푸짐한 음식과 각티슈에 화장지
그리고 효자손같은 각종 생활용품들을 알뜰하게 챙겨 후원해 주셨네요.(와우!!)
푸짐한 선물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배가 부를 우리 어르신들...^^* (ㅋㅋ행복해유~!~)
박영숙 사무국장님께서 천혜경로원의 연혁과 어르신들의 생활모습을 소개하고 계십니다.(짜자잔~)
집중하여 경청하는 매곡초등학교 어린이들...참 예쁩니다...^^(사랑스러워~)
천혜경로원 소식지를 꼼꼼히 챙겨보는 어린이...^^오늘 카페 가입할 것 같습니다...^^(꼭~꼭~꼭~)
인자하신 선생님과
다정하신 어머님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난
꿈나무들의 눈빛이 예사롭지 않네요...^^ (레이져 발사~)
드디어 간식시간!!(^^할머니... 맛있게 드세요~)
준비해 온 과일과 떡, 음료를 한 분 한 분에게 나눠 드리는 모습이 참 예뻐요.(어머니...맛나게 잡수셔요~)
세상에...
아이들이 나눔시장을 통해 모금한 금일봉을 원장님께 전달하고 있네요.(오메, 징허게 무겁소잉~ㅋㅋ)
도대체 매곡 초등학교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었던 걸까요????ㅋㅋㅋ
(혹시~~경로 효 초딩돌??ㅋㅋㅋㅋ)
2학년 어린이들은 예쁜 편지를 썼어요.(귀요미들~)
어르신들 앞에서 맑고 예쁜 목소리로 편지글을 낭독하여 드리는 모습!!(앙코르~~ㅋㅋ)
4학년 어린이들은 오카리나 연주로 어르신들의 마음을 행복하게 해 주었었지요.(그대들도 행복했소??ㅋㅋ)
어린이들의 사랑이 듬뿍 담긴... 작지만 큰 선물들!!(아주 카다란 꿀밤나무같은!!~~)
지금...
어린이들은 각자의 보금자리로 돌아갔습니다만,
^^그들이 남긴 알록달록 예쁜마음이 담긴 편지들은 남아 있지요.(여기~ 저기~ 거기~ 요기~)
하루 3번!!
식사를 하실때마다...그리고 물리치료실을 이용할 때마다!!
어린이들이 남기고 간 선물들로 인해 가슴찡...따뜻한 사랑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Happy, Happy day!!)
감사합니다.(ㅋㅋㅋ조으다 완죤 조으다ㅋㅋㅋ)
매곡 초등학교 교장선생님과 선생님, 그리고 어머님들과 사랑스러운 아이들...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언제나 행복하시길 바라구요,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누며 실천하는 매곡 초등학교 화이팅!!"
사랑합니다.
내년에도 여러분을 기다릴께요~~!!!^^
첫댓글 어린이들이 예사롭지않았어요. 진지한 표정으로 경로원의 역사동영상을 관람하는그 자세.
나중에 대통령감이 거기 있을겁니다. 건강하고 예쁘게 잘 자라세요.
어머니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다음 세대들에게서 희망을 봅니다.
아직 세상은 따숩고, 기대할 것이 참 많다는 확신! 꿈나무들이 살아갈 세상이 더 아름답기 위해 어른들이 더 잘 살아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