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거 퍼온 글인데요...
여러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받아온거에요.. ^^
읽어 보니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네요~~
길지만 끝까지 읽어보세요~~
베스트 닥터들은 공통점이 많다.
소개된 이규창교수(뇌혈관 질환)는 독실한 기독교인이지만 일요일에 교회 대신 병실을 찾는다. 불쌍한 환자를 돌보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며…. 이승규교수(간 질환·2회)는 병원 식당을 가족과 외식 장소로 이용할 정도로 병원에서 산다. 박승정교수(심장병·3회)는 심야 언제든지 응급 환자가 오면 병원으로 뛰어간다. 다른 교수들도 대개 비슷했다. 이들의 삶은 환자 위주로 짜여져 있었다. 빠듯한 생활 속에서 건강 유지법도 닮은 점이 많았다.
▽스트레스를 즐긴다〓스트레스를 피하지 않고 즐기는 경향이 있었다. 이규창교수는 “자기 일에 충실하고 만족감을 얻는 것이 최고 보약이며 자신의 일터와 일에 불만인 사람이 건강해질 순 없다”고 강조했다. 박승정교수는 “스트레스는 일종의 자극인데 적당한 긴장은 혈액 순환과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웃음은 최고의 명약〓이들은 미소로 환자를 대하며 건강을 챙기고 있었다. 현진해교수(위 질환)는 “위는 제2의 뇌라고 불릴 정도로 스트레스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웃음은 위 건강에 좋다”고 설명했다.
심영수교수(호흡기 질환)는 환자에게 늘 미소로 대한다. 85세 할머니 환자가 친절에 감동해 평생 삯바느질로 모은 돈 10억원을 병원 연구비로 기탁하기도 했다. 조보연교수(갑상선질환)는 억울한 일을 당해도 이전의 업이라고 여기면서 웃으며 넘긴다. 권종진교수(구강외과)는 아내가 14년전 원인 모를 병으로 쓰러져 이달 19일 별세할 때까지 중환자실에 있었는데도 늘 환자에게 웃는 얼굴이었다. 그래서 주위로부터 ‘따뜻한 거인’으로 불린다.
▽취미가 있으면 건강도 있다〓이들은 대개 취미를 갖고 있다. 김우경교수(치료성형)는 오디오전문지 ‘하이파이 저널’에 글을 기고할 정도로 음악과 오디오에 조예가 깊다. 한대석교수(콩팥질환)는 영국의 클래식 전문지인 ‘그라머폰’을 10년째 구독할 정도로 고전음악 애호가. 이밖에 △화초 가꾸기(심찬섭·담췌장 질환) △정원 가꾸기(허갑범·당뇨병) △연 날리기와 부채 수집(최종욱·인후두경부 질환) 등의 취미를 갖고 있는 의사도 있었다.
▽잠꾸러기〓이들은 이불만 펴놓으면 5분 안에 잠든다. 특히 밤낮으로 응급수술을 하는 의사들은 불규칙한 생활을 하기 때문에 5∼10분 가량 여유가 생기면 잠에 빠지곤 한다. 대부분 밤 12시경 잠들어 오전 6시경 일어난다.
▽대식(大食)이냐 소식(小食)이냐〓반반으로 나뉜다. 김우경교수(성형외과)는 한 끼에 두 세 그릇을 쉽게 비우며 몸살로 몸이 불덩이 같을 때에도 밥 한 그릇을 비웠다. 문신용(여성불임) 이호표(자궁질환) 한대석교수(콩팥질환) 등은 소식주의자. 응급수술을 많이 하는 외과의사를 빼곤 대체로 규칙적으로 식사한다. 박재갑교수(대장질환)는 지금껏 단 한 번을 빼곤 아침을 거른 적이 없다. 윤용범교수도 아침밥을 거른 적이 거의 없다. 육류를 좋아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고 대부분 채식주의자였다. 틈틈이 과일과 채소를 즐기는 사람이 많았다.
▽운동은 틈 날 때〓모두 나름대로 운동을 하고 있었다. 가장 많은 운동은 걷기. 허갑범교수는 틈 날 때마다 산책하고 연구실, 엘리베이터 안에서도 수시로 스트레칭한다. 운동하는 시간은 달랐다. 기상 직후 스트레칭을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저녁에 맨손체조와 윗몸 일으키기를 하고 잠에 드는 의사도 있었다. 김명환교수(담췌장)는 매주 일요일 부친 형 남동생 등 식구 9명이 축구를 하며 김성윤교수(류마티스질환)는 수시로 수영을 즐긴다.
Bye~~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