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현초등학교 1,2학년 어린이들을 만났다.
<늦둥이 이른둥이> <타임머신을 타고 온 선생님> <남자애들은 왜?> <여자애들은 왜?> 좋은 책어린이에서 나온 4권을 중심으로
1학년 2시간, 2학년 2시간 내리 4시간동안 어린이들을 만났다.
아현초등학교는 역사가 깊어 노후된 듯 보였지만
교실리모델링을 거쳐 비교적 말끔했고,
시청각실도 마련되어 있었다.
1학년 아이들은 집중 시간이 길지 않아 걱정이 되었는데
선정도서를 미리 다 읽어서(물론 선생님이 낭독하여서ㅜㅜ) 그런지
집중도가 높았다.
담당 선생님은 참 예쁜 병아리 선생님이었는데
내 책 <까막눈 삼디기>를 어려서 재미있게 읽었다고 한다.
나의 독자가 어언 이렇게 자랐구나. ㅋㅋ

첫댓글 선생님, 애들이 넘 이쁘네요^^ 자세도 바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