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제야 새해 첫 봉사를 다녀왔습니다
먼저 죄송합니다
회사 사정으로 휴무가 일찍 나오지않아 일정도 올리지 못하고
당일 되서 기냥 다녀왔습니다
날이 춥고 오늘은 가면 뭘해야하나
고민 하다가 보호소 도착 오락가락 하는 비에
봉사 자체가 불투명해보였으나 일단 갔습니다
일찍 일어나서 출발하려 했는데 오랜만에 가는거라 그런지
뭘챙겨하나 고민하고 물건찾다 보니 어느세 새벽
망했다 부랴부랴 준비 마치고 무작정 잠을 청하고
그래서 결국 늦잠을 자고 말았네요 일어나니 벌써 9시......ㅜ.ㅜ
차끌고 출발하는데 날은 흐리고 간간히 비도오고...ㅜ.ㅜ
늦은 출발탓에 도로는 주차장.....ㅜ.ㅜ
오랜만에 가는데 ..............
원장님과 아침겸 점심 먹으며 뭘해야 하나 얘기를 들었습니다
변치우고 청소하고 밥과 물주기 그냥 평소 일과였습니다
밥먹고 먼저 문앞 쓰레기부터 싹은아니고 거의 다치우고
지난번 포크레인으로 판구덩이에 변 버리기
제가 수레를 4~5번 정도 왕복했는데
첨에는 여유있게 웃으며 올라갔습니다
두번 세번 갑자기 함께 봉사왔던 남자 봉사자 분들이
떠오르더군요 거기다 얼마전 앓턴 등근육통이
제발하는 듯한 힘겨움이 느껴졌습니다
그렇게 두어시간 정도 봉지의 변과 통에 변을 나르는데
먼가 않되는 날인가 봅니다 멀정하던 수레 바퀴가 펑크가 났네요.ㅜ.ㅜ
결국 남은통과 그리고 보호소 외부견사 청소하며 나온 모든 변을
그냥 들어 날랐습니다 그러는 동안 날이 저물고 집에 갈준비 합니다
결국 오늘 한일 쓰레기 청소와 견변 버리기 외부견사 청소!!
끝 내부 견사만 하는데도 외부 견사하는 거 만큼 시간이 걸린다네요
결국 50%청소와 밥주만을 마무리했지만 추운날씨에 외부 견사라도
끝낸게 위안이 되네요............
지난주 라이프님이 오셨다는데 많이 아쉽습니다
사실 원래 봉사 지난주에 오려고 했는데 등근육이 엉켜서
침맞고 파스부치고 하느라 몸이 않좋아 이번주로 미뤄는데.....
조만간 만나리라 믿습니다
정리도 않되고 무슨냉용인지 조금 어수선한 봉사후기 마칩니다
봉사자주가고 후기도 자주 써야 겠습니다 감이 않오네요.........
지난번 수금액 5만4천원 잔돈이 없어 그냥 5만 5천원 잘 전달했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첫댓글 여럿이 함께 했으면 덜 힘드셨을텐데...몸도 안 좋은 거 같은데 궂은 날씨에 다녀오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힘든 시간 쪼개서 힘을 보태주시는 분들이 있으니 소장님도 아이들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 버텨낼 수 있는 것이겠죠..^^
몸이 안 좋으셨던 같은데, 수고가 많으셨네요.... 봉사 후 피로회복제라도 드시고 주무셨어야 했을텐데... 몸관리 잘 하시고요~~~
사랑으로님 수고 많이 하셨군요. 또 만날 기회가 있겠죠.^^ 무거운걸 나르느라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보호소 응가가 많이 치워졌다는 소식들었읍니다. 수고많이 하셨구요~~진짜 피로회복제라도 드시지요~ 바쁜데 와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