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이 가계도를 살펴보다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거란 태조 야율아보기의 8대조 섭랄이라는 인물인데 이 인물의 활동시기와 고구려 멸망시기가 묘하게 일치합니다.
이것이 우연의 일치일 가능성이 크지만 일설에 거란 태조 야율아보기가 고구려 유민의 후손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혹시 거란 태조 야율아보기의 선조가 고구려인이 맞다면 이 가계도를 한번 연구해보는 것도 의미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참고: 거란 태조 야율아보기의 집안이 대대로 거란의 명문가였으며 거란 추장의 호종관이었다 합니다.
야율아보기의 할아버지 이덕실 때부터 서서히 야율씨 부족이 역사에 두각을
드러내었고, 야율아보기의 아버지 색륵달 때부터 야율씨 부족이 본 궤도에 오르며 천하에 그 이름을 떨치게 됩니다.
질문1)
거란 태조 야율아보기의 선대와 고구려 유민과의 연관성에 대한 고견을 듣고자 합니다.
질문2)
거란 태조 야율아보기 당시 거란은 8부로 나뉘어져 있었고 이 중 거란 태조
야율아보기는 거란 8부 중 일나부의 추장이었ㅅ습니다.
그런데 이 시기 거란 8부에 대한 기록이 역사서마다 다른데 그 이유를 완전히 풀지 못했습니다.
현재 연구 중이나 이 의문에 대한 고견도 듣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