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은 일정하지 않다
심장이 온 몸에서 필요한 혈액을 뿜어낼 때 동맥의 측벽에서 받는 압력을 <동맥압> 통상 <혈압>이라고 한다.
세계 보건기구에 따르면 최고 140 최저95mmHg이하를 정상,
최고 160 최저95mmHg이상을 고혈압, 그 중간을 경계역 고혈압이라고 하나
통상 150/90mmHg 를 정상범위의 상한으로 하고 그 이상을 고혈압이라고 한다
홍삼에 뇌졸중(중풍) 예방효과가 있다. 또 동맥경화 의 원인인 콜레스테롤 감소효과가 있는 것으로 임상결과 밝혀졌다.
한국인삼연초연구원 南基烈(남기열.인삼효능연구부장)박사는 쥐에 인삼 사포닌성분인 진세노사이드를 체중 1㎏당 12.5㎎씩 5일간 투여한뒤 섭씨 37도 에서 7분씩 3회 상자에 가둬 저산소증을 유발한 결과 비투여군에 비해 저산소성 뇌장해로 인한 사망률이 4분의 1 이하에 불과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조군은 3회 누적사망률이 57.5였으나 인삼투여군은 12.3에 불과했다. 이같은 연구결과는 26일 서울 노보텔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리는 韓-日 고려인삼학술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또 중국 中-日(중-일)우호병원 金恩源(김은원)교수는 40∼70세의 고지혈증 환자 79명(남 46, 여 33명)에게 고려홍삼분말을 1일 3g씩 2개월간 투여한 결과 혈액내 총콜레스테롤과 중성지질이 각각 12.3, 13.9줄어들었다고 오는 26일 열리는 韓-日(한-일)고려인삼학술대회 발표논문에서 밝혔다. 홍삼의 동맥경화 억제효과는 동물실험결과 밝혀져 있으나 인체를 대상으로 실제 치료를 시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건국대의대 具滋賢(구자현.생화학과)교수도 역시 한-일 고려인삼학술대회 발표논문에서 간세포를 대상으로 인삼성분 사포닌의 효과를 시험한 결과 사포닌이 콜레스테롤 합성에 관여하는 효소를 억제하고 콜레스테롤을 담즙산으로 전환시키는 효소의 활성을 최고 2백8배까지 증가시켜 콜레스테롤 감소효과를 내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출처]서울신문 1997년 9월 22일자]
동경대학 약학부의 다카키 교수는 홍삼 중에는 혈압을 상승 또는 강하시키는 성분이 공존하고 있다고 보고한 바 있습니다 일본 일생병원의 야마모토 박사팀은 31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 결과에서, 홍삼을 저혈압 환자가 섭취하면 혈압을 높이고, 고혈압 환자가 섭취하면 혈압을 낮추는 경향이 있음을 보고하였다
다만, 소수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처음에는 소량씩 복용하시면서 혈압을 체크하신 후 이상이 없으시면 정량을 계속 복용하여야 한다. 중의학에서도 인삼의 복용으로 두통, 불면, 동계(가슴두근 거림), 혈압상승의 경우가 있는데, 복용을 중지하면 곧 이러한 증상은 소실되는 것으로 기재되어 있다.
인삼의 혈압에 대해서는 그간 많은 연구자들이 관심을 가져왔다. 중의학에서는 실증의 경우 일반적으로 인삼을 기피하는 경향이며 특히 수축기 혈압 180mmHg이상의 고혈 압증의 경우 인삼의 복용을 금하고 있다.
앞에서도 언급하였지만 고려홍삼 (3-6g/일)을 장기간 투여한 임상실험에서 고혈압환자 74명 중 51%는 혈압저하, 43%는 혈압 불변, 5%는 혈압상승, 또한 저혈압환자 35명 중 31% 상승, 63% 불변, 6% 저하, 정상혈압 207명의 경우는 95%는 불변이라는 연구결과가 보고되고 있다.
그런데 총 316명 중 극 소수(3예)가 피부발진, 심계항진 등이 관찰되었으나 투여를 중지함으로써 회복되었다. 따라서 고혈압의 경우 극소수이지만 상승 예도 보여지고 있으므로 인삼복용시 의심스러울 경우 감량 또는 혈압의 경과를 측정해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물론, 인삼은 감기를 치유하는 약은 아니며, 감기가 치유된 후 체력 보강을 위해서 복용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런데 암이나 바이러스 및 염증 등의 경우 내인성 발열물질이나 interleukin-1 , tumor necrosis factor 등의 활성화되어 발열, 식욕감퇴, 체중 감소 등의 부작용이 일어나는데, 고려홍삼이 이러한 부작용을 방어해 준다는 실험적 연구 결과도 발표되고 있어 실제 임 상면에서 좀 더 검토가 이루어져야 할 사항이다 [출처]http://www.samjufood.co.kr/enjoy03.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