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300장 내 맘이 낙심되며(Just when I am disheartened)
작사 : 브루스 에반스(J. Eruce Evans, 20세기)
작곡 : 브루스 에반스(J. Eruce Evans, 20세기)
“그의 은혜가 족하다”라는 제목이 붙어 있는 이 찬송가는 에반스가 작사 작곡한 것이다. 「새 찬송가」(1962년)에 실려 한국에 처음 소개된 이 찬송가에서 저자는 우리를 도우시는 주님의 은혜가 우리에게 족하다고 고백한다. 저자 에반스에 대한 자료는 없지만, 이 찬송가가 스타일상 20세기 초의 미국 복음찬송가로 여겨진다는 점에서 미국인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곡명 “HIS GRACE IS ENOUGT”는 이 찬송가의 원레 제목일 뿐만 아니라 후렴가사에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문구이기도 하다. 이 찬송가는 디모데 후서 4장 17절의 “주께서 내 곁에 서서 나에게 힘을 주심은 ... 내가 사자의 입에서 건짐을 받았느니라”라는 말씀에 기초한다.
사도 바울이 이 말을 언급할 무렵은 그가 재판을 받을 때며 외로운 투쟁을 벌일 때였다(디모데 후서 4장 16절 참조). 그러나 그는 자신이 ‘홀로’있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비상한 방법으로 그와 함께 계신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해설
1절 내 맘이 낙심되며 근심에 눌릴 때 주께서 내게 오사 위로해 주시네
가는 길 캄캄하고 괴로움 많으나 주께서 함께 하며 내 짐을 지시네
인생을 살면서 낙심과 근심은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성도에게 중요한 것은 고난의 유무가 아니라 고난 가운데 누가 함께하시는가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시편 34:18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시고…”
주님은 멀리 계신 분이 아니라 마음이 무너진 자에게 가까이 오셔서 위로하시는 분입니다.
가는 길 캄캄하고 괴로움 많으나
주께서 함께 하며 내 짐을 지시네
여기서 “짐을 지신다”는 표현은 우리의 고난을 대신 담당하시는 그리스도를 생각하게 합니다.
마태복음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후렴
그 은혜가 족하네 그 은혜가 족하네
이 괴로운 세상 지날 때 그 은혜가 족하네
이 찬송의 중심 고백입니다.
바울도 고난 가운데 같은 고백을 했습니다.
고린도후서 12:9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하나님은 모든 고난을 즉시 없애 주시는 것만이 아니라, 고난을 견디고 이길 수 있는 충분한 은혜를 주십니다.
은혜는:
부족한 것을 채우는 힘
넘어질 때 다시 일으키는 힘
환난 속에서도 믿음을 지키게 하는 능력입니다.
2절 희망이 사라지고 친구가 날 버릴 때 주내게 속삭이며 새 희망주시네
싸움이 맹렬하여 두려워 떨때에 승리의 왕이 되신 주음성 들리네
사람의 도움은 변할 수 있지만 하나님의 약속은 변하지 않습니다.
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사람에게 버림받는 순간에도 하나님은 떠나지 않으십니다.
싸움이 맹렬하여 두려워 떨 때에
승리의 왕이 되신 주 음성 들리네
신앙생활은 영적 싸움입니다.
요한복음 16:33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예수님은 패배자가 아니라 승리의 왕이십니다.
3절 번민이 가득차고 눈물이 흐를 때 주 나의 곁에 오사 위로해 주시네
환난이 닥쳐와서 어려움 당할 때 주님의 능력 입어 원수를 이기네
하나님은 우리의 눈물을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시편 56:8 “나의 눈물을 주의 병에 담으소서”
성도의 눈물은 하나님 앞에서 의미 없는 것이 아닙니다.
환난이 닥쳐와서 어려움 당할 때
주님의 능력 입어 원수를 이기네
우리의 힘으로 이기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능력으로 승리합니다.
에베소서 6:10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이 찬송의 배경적 의미
이 찬송은:
낙심할 때 → 주님의 위로
희망이 사라질 때 → 새 소망
싸움이 맹렬할 때 → 승리의 주님
환난 가운데 → 주님의 능력
이라는 흐름으로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