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42.195를 위하여,
아무 생각없이 열심히 합천대회를 준비 하였그만은
갑자기 목덜미에 종기가, 27일 훈련 후 감지 하였지만
아무 생각없이 옻일까? 석면가루의 침투일까? 의심하면서
피부 연고만 바르고 일상 생활을 하였고
합천대회는 그래도 340은 하려고 마음 먹었다.
술도, 음식도 노력을 하였고, 목덜미의 상처는 설마 하였고
금요일 오후 병원을 찾았다.
의사선생님 왈 알고 오셨습니까?
"무엇을 요!"
"대상포진입니다"
"대상포진은 많이 아프고 견디기 힘들다면서요?"
"안 아픈데요 그래도"
"몸 괜찬아요?"
"머리가 약간 무거운 듯합니다."
???
"일요일에 마라톤 해야는데요!"
의사선생님 자리에서 일어나 "아버님 큰일나요"
"왜요?"
"천천히 5시간 뛰면 괜찮은 것 아닙니까?"
의사 선생님 다시 한번 " 아버님 큰일 납니다"
그렇게 대화가 오고가고 진료후 집에 돌아와 조용히 고민이 시작되고
마누라에게는 말도 못하고 피곤해서 그런데. .
토요일 늦은 아침 촌에서 농사일 오전 중 하고 대회 걱정으로
점심 전에 집에 도착하여 하였튼 많이 고민하고 일단 출발 하기로 하였다.
대회장 가는 차에서도 마음은 괜찮을까를 반복 생각....
대회 장에 도착하여 무조건 천천히 가려고 마음 먹고
핸드폰, 비상 약까지 챙기고 일단 출발하였다.
초반에 가다가 4시간 페메를 만나서 마음 먹고 따라 붙어
즐겁게 레이스 하였다.
연습량이 되었는지 회원들 사진찍고 다시 붙고를 반복하였지만
힘은 들지 않했다.
욕심이 서서히 살아났지만 아직은 아니다를 반복하고 머리 통을
두두려 몸 상태 점검하기를 수번 2차 반환점을 향해 가는데도 문제는 없었다.
회원들의 사진을 더 여유있게 찍으려고 페메 앞으로 치고 나가
2차 반환하고 서서히 앞으로 나가기 시작하였고
그 후부터는 추월을 시작하기 시작 그 맛은 느껴본 사람만이 알것입니다.
경기장 근접했을 때는 신용비님 마중나오셨다.
힘이 더 나고 경기장으로 돌을 때는 홍보부장님 화이팅
경기장 들어서 두명을 추월할때는 주위에서 잡어! 잡어!
나 잡아보라! 더 열심히 달려 유성훈님 품안으로 ....
아! 살았다.
몸 괜찮다. 고맙다를 반복 하고 걷는데 다리 상태는 이상무
마음이 무척 편했다.
달리면서 회원님들 한명씩 만날 때마다 무척 힘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같이 한 회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이상 하지정맥 수술 후 하프 이상 없고,
대상포진 진단받고 풀 완주 아직은 이상 무.
마라톤 풀로 면역력을 높이자. ."
첫댓글 대상포진 걸린 친구봤는데
무지하게 아프다고 몇일간 입원을 하도만
그 몸으로 풀 완주하고
아프단 티도 안내고
사진도 찍어주고 웃으며 반겨주고
항상 활기넘치는 목소리로 화이팅 외쳐주는
동준아자씨 멋져요
하지정맥으로 치료받고 대상포진 진단 받았다고 하면쉬는 게 정상이고 대부분의 사람들의 행동일 텐데 울 팀장님을 특별합니다. ㅎㅎ 넉넉한 배려와 미소에 풀 뛰면서 사진 찍어주는 여유까지 정말 감사드립니다. 함께해서 행복합니다.^^
회사에서 같이근무하지만
가끔 이해가안갈때가 많아요^
왠만한 상처와 고통은 즐기는스타일~~
제가 옆에서 못뛰게말렸는데
결국해내셨네요^
아무튼 대단하시고 존경합니다
항상 건강챙기면서 즐달하게요^^♡♡
못말리는 간달프 북부팀장님
참 간달프가 마술사라는 건 아시죠~~
마술을 부렸을께예요 분명^^
멋진 간달프 이동준팀장님 홧~~~~팅
팀장님의 투혼에
정신이 번쩍 듭니다,
과한 운동이나 노동으로
지쳐 면역력이 떨어지면 발병한다네요,
운동후 반드시
양질의 휴식과 영양섭취 잊지마시길 ㅡ
하지정맥수술후 강행하며 임상실험? 하신다드니 이번엔 대상포진에두 불구하구 ㅠㅠ
대회전 약드시는걸 봤습니다
무리이신듯 했는데 또 일을 내셨꾼요
갼달프 팀장님~~~
몸챙겨가며 운동하시게욤 제발
넘넘 수고하셨구 감사드립니다
오우
우리 팀장님
멋져요
화이팅
팀장님 크닐나요 몸좀 사리면서 하세요~~사모님 알면 뒤로 쓰러질일이구만 ㅠ
면연력 높이는데는 귀리우유가 좋대요~~어쨋든 아무일없이 완주하고 참 다행이고 대단하세요
제가 첨 뵈었을때 생각나네요.
항상 주위에 좋은에너지 를 주시고, 욕심내지 말고 천천히 즐김서 운동하라고 그리고 울트라 제안 하신것도 벌써 6년전 인데 엊그제 처럼 떠오릅니다. 쉬는게 약인데요..
마라톤의 열정이 남다르신 대단한 북부팀장님 뵈며 오늘도 배웁니다.
그래도, 집에서 걱정하시니까 살살~~ㅎㅎ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북부팀장님 넘 감사합니다.
아픈 몸으로 15명 완주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셔서
너무 감사 드립니다. 빠른 쾌유 바랍니다.
그러게말예요
이번 뛰는 분들 조금은 부담이 있었겠지만
부담때문에 뛰기도 했을걸요?
담에는 저도 도움이 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노력해 보겠슴다...
대단하십니다~💕
빨리 나으셔요
참 전마클에 무대포정신이 강한분이 몇분있죠??
암튼 팀장님 무리하지 마서요~~~~
울트라 할때도~
횡단할때도 ~
갑상선약을 가지고 베낭을 메니~
잘못하다 쫒겨나요.
대단하세요 하지만 무리하지 마세요.
오래봐야하니깐요~~ㅎ
고생많으셨네요
그래도 해냈다는 기분에 뿌듯하겠어요
축하합니다...
팀장님의 우렁찬 목소리에 아프신지도 몰랐네요..
이렇게 큰일을 ...
어서어서 완쾌하시고 너무나 수고하셨습니다.
대단한 동준아찌~말이 필요없네요~해병대 깡다귀~홧팅~~
놀라운 정신력인거같아요 저는잘모르지만 이글을 읽고나니 참 놀랍습니다 항상 씩씩한모습닮고싶어집니다
울트라맨 답게 아직도 건강하게 달릴수있음을 감사하면서 자기자신 조절을하며 살아가는게 중요한거 아니겠습니까?
암튼 건강한 모습으로 오~래 갑시다, 친애하는 동준아우!
멋진 북부팀장님~~~
언제나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어주시는 팀장님!!!
앞으로는 의사선생님 말씀 잘 들으세요~~^^
그리고 항상 감사합니다~
북부 팀장님 화이팅!!!
아이고~
팀장니~~~~ㅁ.!!!
좀 평범하게 사시게요~~ㅎㅎㅎ
대단하신분의 대단한 활약.
잘 읽고 갑니다~
울팀장님 거뜬거뜬~
오늘 훈련지도 답사해주시고..
앞서 나가 사진도 찍어주시고..
팀장님덕분에 훈련시간이 기다려지는~~(좀 오바인가요.ㅋ)
팀장님 홧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