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기념주화 공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평창 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가 올림픽 기념주화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조직위원회는 기념주화 판매대행사를 풍산화동양행으로 선정, 조인식을 가졌는데요, 이 과정에서 금,은,동 기념주화의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 기념주화는 총 2회에 걸쳐 발행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1차는 11월 한국은행 금융통화 위원회를 금화 2종, 은화 8종, 황동화 1종을 총 29만 500장 발행한다고.
3만원화 기념주화 무게는 31.1g이며 2만원화는 15.5g이며, 금화 3만원화의 앞면 모습은 우리나라 전통 썰매인 고로쇠 썰매가, 금화 2만원화에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상징인 알펜시아 스키점프대가 담겨있습니다.
또한 은화 5천원화는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봅슬레이, 알파인스키, 컬링, 등 총 8개 종목의 모습이 새겨져 있고, 또 동화 1천원화에는 동계올림픽 7개종목의 선수들의 모습이 담길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금화 3만원화는 총 4500장이 발행될 예정이며, 금화 2만원화는 1만 5000장, 은화는 20만장, 동화는 7만 1000장이 제작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조직위원회는, 평창동계올림픽 기념주화를 전국 지정 금융기관을 통해 9월말부터 선착순 예약을 받고, 12월 초 무렵부터 교부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이나 유럽, 중국 등에서도 해외판매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많은 준비를 이어가고 있는 평창동계올림픽.
기념주화가 11월 첫 발행된다고 하니 이제 정말 금방 2년이 지나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하지만, 꼼꼼하게, 보다 확실한 준비를 통해, 볼거리 많은, 안전한 동계올림픽을 만나보길 바라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