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사람이 우주(宇宙)에서 가장 영귀(靈貴)한 존재다[신형장부론身形臟腑論)]
왜냐하면 인간은 소우주(小宇宙)로 인간 속에 천지(天地)가 상합(相合)되어 있다.(식물+동물) 즉, 하늘과 땅의 형상(形象)이 모두 들어있다.
②사람은 만물(萬物)의 영장(靈長)이다.
왜냐하면 도(道)를 추구하고 깨달음을 얻고 수양하여 도통(道通)할 수 있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팔상론(八象論)
형상(形象)을 통해서 팔상(八象)의 변화를 추구하여 남녀(男女)를 구분하는 것이다.
▶상하(上下)
음양(陰陽)이며 음양(陰陽)의 정위(正位)이다.
상대적(相對的)이고 천지(天地)를 상반(相反)한다.
가슴은 동(動)하지 않아야하고 배는 동(動)하지 않으면 안된다.
상하(上下)는 좌우(左右)를 전제로 하는데 좌우(左右)가 있음으로 상하(上下)가 존재한다.
상하(上下)는 음양(陰陽)으로 오전 오후로 나누고 좌우(左右)는 기혈(氣血)로 주야(晝夜)를 설정하며 오전 오후 병(病)은 음양병(陰陽病)[양허(陽虛) 음허(陰虛) 기허(氣虛) 혈허(血虛)]이고 좌우병(左右病)은 기혈병(氣血病)이 온다.
상하(上下)는 상반(相反)한다. 나무가 자라는 것은 근(根)이 있기 때문이다. 얼굴을 보고 속에 내재된 병을 판단하는데 여자가 기미가 많다는 것은 병이 하초(下焦) 즉, 포위(胞胃:자궁)에 있는데 인체에 대입하면 엽[葉-심폐(心肺)]과 근[根-간(肝腎)]은 상반운동(相反運動)을 한다.
▶기혈론(氣血論)
남(男) : 족근(足根) 녀(女): 두근(頭根)
생혈(生血) 심(心) 폐(肺) 행기(行氣) 엽[葉: 간(肝) 폐(肺)]
행혈(行血) 간(肝) 신(腎) 생기(生氣) 근[根: 심(心) 신(腎)]
→ 계위(階位)로 보면 심폐[心肺-엽(葉)] 간신[肝腎)-근(根)]으로 나눈다.
비(鼻)를 상하(上下)로 보면 남자는 비(鼻)↓ (↑면 여자로 본다)하고 여자는 비(鼻) ↑한다.
병(病)은 반드시 그 형(形)에 따라서 올 수밖에 없다.
▶외감병(外感病) : 태양(太陽)-구미강활산(九味羌活散), 태음(太陰)-곽향정기산(藿香正氣散), 소음(少陰)-향소산(香蘇散), 소양(少陽)-패독산(敗毒散)
→ 약이 그 형과 일치하지 않으면 위기(胃氣)를 손상한다.
◆좌우(左右)
남여로 놓고 보는데 남좌여우(男左女右)는 순역(順逆)을 기틀로 보며 좌우(左右)는 음양(陰陽)의 도로다.
비(鼻)에서 기혈(氣血)은 난대(난대의 불균형)를 보고 안다. 팔물탕(八物湯)은 기혈(氣血)의 형평울 잡아주는 약이며 비(鼻)를 오장(五臟), 정기(精氣)의 통로(通路)로 본다.
남자에게는 내 자신이고 여자에게는 타인(他人)이다.
견비통(肩臂痛)에서 우측에는 남다(男多)[이치(易治)]하고 좌측에는 여다(女多) 하다.
서경탕(舒經湯), 통기음자(通氣陰子)을 쓰는데 좌혈우기(左血右氣)의 입장에서 사용한다.
여자는 우견통(右肩痛)에 쓸 수 없고 좌견통(左肩痛)에 사용하며 남자는 우견통(右肩痛)에 쓴다. 좌우(左右)는 기혈(氣血)로 본다.
기허(氣虛) - 사군자탕(四君子湯), 기허(氣虛)로 한습(寒濕)발생- 오적산(五積散)
양허(陽虛) - 녹용대보탕(鹿茸大補湯), 한다(寒多) 신냉(身冷)- 보중익기탕(補中益氣湯)
한담(寒痰) - 이진탕, 정전가미이진탕(正傳加味二陳湯)
혈허(血虛)- 사물탕(四物湯)+생맥산(生脈散) 열(熱)- 사순청량음(四順淸凉飮)
유화(有火)- 사물탕(四物湯)+지모(知母) 황백(黃柏) 혹 감리환(坎离丸) 조(燥)- 방풍통성산(防風通聖散)
◆전후(前後)
수화론(水火論)으로 선후천(先後天) 이론(理論)이 있다.
후(後)에 척추(脊椎)는 들어가고 앞으로 코로 화현(化顯)되어 튀어나옴
이마[태양경(太陽經)] 대머리 벗겨지고 비(鼻)가 크면 정기(精氣)가 좋다.
코가 삐뚤어지면 정기(精氣)가 나쁘다는 것으로 육미지황탕(六味地黃湯)+보중익기탕(補中益氣湯)을 사용하고 하(下)가 냉(冷)하면 온신산(溫腎散)을 사용한다.
상하(上下)는 얼굴이 갸름하여 음양(陰陽) 두미이론(頭尾理論)이 적용되고 좌우(左右)는 옆으로 넓적하다. 전후(前後)란 화현(化顯)된 상(象)을 가지고 이야기 하는데 후(後)는 정기(精氣)를 바탕으로 하고 전(前)은 음식(飮食)을 먹음으로서 이루어진다.(後天)
좌후(左後)는 존재물의 고하(高下)를 말하고 전후(前後)는 존재물의 종횡(縱橫)으로 이루어져있다.
코가 길면 태양(太陽)이 길고 코가 짧으면 태양이 짧다.
표허자한(表虛自汗) : 비장(鼻長) - 옥병병산(玉屛風散) 소건중탕(少建中湯)
기허자한(氣虛自汗) : 면백(面白) - 삼기탕(蔘芪湯)
비적(鼻赤)하면 : 선천(先天)- 간신(肝腎)- 육미지황탕(六味地黃湯) 신기환(腎氣丸)
후천(後天) - 폐(肺) - 승마탕(升麻湯) 청열사습탕(淸熱瀉濕湯)
◆표리(表裏)
강유이론(剛柔理論)이다.
이목구비(耳目口鼻)에서 산(散) - 강(剛) : 담체(膽体), 집(集) - 유(柔) : 방광체(膀胱体)
살이 빠지려면 부드러운 것부터 빠지며 강[剛:부동(不動)] 유[柔:동(動)]는 운동으로서 대대운동(對待運動)을 하게 되어있는데 부드러운 것이 동(動)하고 잘 움직인다는 뜻이고 강하면 동(動)할 수 없다. 늙어서 죽으면 굳는다.
표리(表裏)는 담체(膽体) 심소장(心小腸), 폐대장(肺大腸) 등이 교호작용(交互作用)이 안된 것으로 경락이론(經絡理論)을 사용한다.
남자의 병이 오게된 원인(原因)은 sex를 통해서 많이 오고((房勞傷), 여자의 병이 오게된 원인(原因)은 월경불순(月經不順)이 많이 온다.
혈(血:진액)부족에는 폐[肺:보중익기탕(補中益氣湯)], 심[心:사물탕(四物湯) 성심산(醒心散)], 간(肝:보간환(補肝丸) 사물탕(四物湯)), 신(腎:신기환(腎氣丸) 육미지황탕(六味地黃湯) 팔미환(八味丸)]에 적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