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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제목 : 지혜로운 삶을 살아야합니다
성경본문 : 에베소서 5장15절-20절
설 교 자 : 박 한 서 목사 < 2014년 12월 7일 주일 오후 >
사랑하는 행복 가족 여러분 !
예수님께서 열두 명의 제자들을 선택하신 후,
그들은 3년 동안이나 예수님을 따라다녔습니다.
3년씩이나 주님을 따라 다니며, 온갖 이적과 기적을 보고,
주님의 말씀에 은혜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베드로와 사도들은 무능하고 힘없는 제자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이 잡히시던 날 밤 베드로는 예수님을 세 번씩이나
부인하고, 저주하기도 했습니다.
가룟 유다는 예수님을 팔아먹었습니다.
나머지 다른 제자들은 아주 멀리 도망치고 말았습니다.
그중에 의심 많은 도마는 가장 멀리 도망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부활과 승천 이후에,
그들에게 오순절에 성령이 임하시자
주님의 능력 있고, 권능 있는 제자들이 되어
복음을 온 세상에 전하는 멋있는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성령님의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성령님이 임하셔야 합니다.
죄인을 의롭게 하고, 불신자를 신자 되게 하고, 추한 자를 아름답게 하며,
인색하고 욕심 많은 사람을 너그럽고 후한 사람 되게 하고,
비겁한 사람을 용감하게 하고, 미련한 사람을 지혜롭게 하며,
어리석은 사람을 총명하게 하고, 연약한 사람을 강하게 하는
성령의 능력을 우리들은 받아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거룩한 일을 잘 감당하고
하나님이 약속하신 은혜를 받으며,
그 크고 넓으신 은혜 아래에서
가장 멋지고, 지혜롭고, 행복하게,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이 약속하신 성령을 충만하게 받아,
가장 멋지고, 지혜롭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본문 에베소서 5장 15-17절 말씀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15절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16절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17절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아멘.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 스스로 생각하고 계획하며,
자유의지에 따라 결정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혜로운 존재로 창조하셨습니다.
영국의 유명한 사상가 <토마스 카알라일>는
“사람에게 제일 불행한 것은 지혜가 없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사람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가장 근본이 되는 것이 지혜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리스도인은 이 세상에서 어리석게 살지 말고
지혜 있게 살아야 하는데, 그것은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도록 하는 일이라고 본문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이란 내 뜻대로 사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삶입니다. 그리스도인은 그런 까닭에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사람입니다. 내 힘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하나님의 힘으로 사는 것입니다. 내 힘으로 신앙생활을
하려고 하면 할수록 힘들어지는 비참한 경험을 다들 해보셨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말씀에 비추어서
그 말씀에 순종하며 예수님 중심으로 살아야 합니다.
이 말씀을 좀더 본질적으로 요약해 보자면,
그리스도인의 삶이란 성령 안에서, 성령님과 함께,
성령님을 따라 사는 삶, 성령 충만한 삶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님 뜻대로 살 수 있도록 실제적이고도 구체적으로
우리를 도와주시는 분이 성령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 수 있게 하는
힘의 실제적 원천이 성령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본문 에베소서 5장 15절 말씀을 다시 보면,
15절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어떻게 살 것인가를 자세히 주의해서 살펴보고,
깨달은 것을 우리의 살아가는 삶 가운데서 지혜롭게 행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믿는 대로 사는 사람입니다.
그리스도인이 지혜롭게 산다는 것은 말씀대로 사는 것을 말합니다.
목사는 설교하는 대로 사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말씀을 듣는 대로, 읽는 대로 사는 것입니다.
성령의 인도함대로, 완벽하게 그렇게 살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그대로 살려고 애쓰고 몸부림치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말씀을 듣고 순종하며 살려는 사람들을 가리켜
성경은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지혜 있는 사람은 지혜롭게 인생을 설계하고,
지혜롭게 시간을 관리하며,
지혜롭게 자기에게 준 힘을 사용하며,
지혜롭게 돈을 사용하며,
지혜롭게 자기에게 주어진 환경과 여건을 사용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혜롭게 살기 위해서는 성령의 지배가 필요합니다.
동시에 나의 결단과 용기와 믿음도 필요합니다.
이 세상이 너무나도 악하고 교활하고 복잡하기 때문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지혜롭고 적극적이어야 합니다.
그러면서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우선순위가 결정되면 지혜롭게 살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이 분주하고 바쁘고 뒤얽힌 이유는
우선순위가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도 하고 중요하지 않은 것도 하고,
이것도 열심히 하고 저것도 열심히 하기 때문에
그것이 한꺼번에 몰려올 때는 모든 게 뒤죽박죽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하루 생활 속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합니까?
하루를 살아가는데 제일 중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과의 만남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습니까?
만약 그것이 중요하다고 느끼면,
하나님을 만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중요하다고 느끼지 못하면 그냥 생활 속으로 들어갑니다.
그 차이입니다. 중요하게 느끼면 그것을 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먼저 할 것과 나중에 할 것을 구분합니다.
그래서 후회 없는 삶을 살도록 여러분을 인도해줍니다.
뿐만 아니라 지혜로운 사람은
자기 길을 가면서도 결코 남에게 상처나 피해를 주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오히려 위로와 용기와 도움을 주면서 자기의 길을 갑니다.
그리고 자기 길을 가되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나아갑니다.
야고보서 1장 5절 말씀에
5절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면 지혜가 생깁니다.
지혜의 근원이신 그분이 성령과 지혜를 물 붓듯이 부어주십니다.
지혜는 성령 충만할 때 생기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령 충만함으로 지혜로운 인생을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본문 에베소서 5장 16절 말씀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16절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 하니라” 아멘.
하루를 행복하게 살려면 이발을 하고,
한 주일을 행복하게 살려면 말을 타고,
한 달을 행복하게 살려면 자동차를 사고,
일 년을 행복하게 살려면 결혼을 하라는 격언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세상적인 행복은 일시적이요,
인간에게 참다운 만족과 기쁨을 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우리들에게 참다운 만족과
기쁨을 주는 가장 지혜롭고 행복한 삶은 무엇입니까?
사도 바울이 에베소서 5장 15절-16절 말씀에
15절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 것을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같이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같이 하여
16절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 하니라”고 말씀한 것을 보니,
세월을 아끼는 것이 지혜 있는 삶이요,
행복한 삶임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인간의 모든 불행은 나태하고 게으를 때 오기 쉽기 때문입니다.
바쁠 때가 아니라 한가할 때, 시간이 없을 때가 아니라
시간이 많을 때, 할 일이 많을 때가 아니라 할 일이 없을 때에
인간은 불행 속으로 빠져 들어가기 쉽습니다.
그래서 한가할 때 죄와 타협하고, 죄의 유혹을 받고
불행과 좌절 속에 비참한 인생을 살게 되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세월을 아끼는 것이 지혜롭고 행복한 삶인데,
세월을 아낀다는 의미가 무엇입니까?
헬라 원어 “카이로스”라고 하는 단어를 보면,
이것은 세월을 완전히 아끼는 것,
즉 시간을 내 소유로 만드는 것입니다.
시간을 흘려 떠내려 보내는 것이 아니라,
한 시간 한 시간을 완전히 나의 소유로 삼는 것입니다.
<크리소스톰>은
“마치 부잣집에 강도가 들어왔을 때, 자기의 생명을 보존하기 위해서,
모든 것을 내어주고 생명을 사는 것처럼, 우리의 신앙을 지키기 위해서
이 세상 모든 것을 지불하라”고 했습니다.
이 말이 무슨 말입니까?
오늘날 이 귀한 시간을 사단에게 내어주지 말고,
세상 향락에게 내어주지 말고 주님을 위해서
바로 사용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빠삐용”이라는 영화를 보면
빠삐용 이라는 별명의 죄수가 감옥생활에서
말할 수 없는 시련과 고난을 당하면서 하루는 이런 꿈을 꿉니다.
재판관 앞에 가서 “나는 절대 죄가 없다”고 절규하듯이 외치다가
돌아오는데 이 때 뒤에서 재판관의 말이 들려옵니다.
“너는 시간을 낭비한 것이 유죄다”
이 말을 들은 그는 그 말을 시인합니다.
“그렇지 나는 시간을 낭비했다. 시간을 낭비했기에 유죄다”
그 후 그는 감방 안에서 한 시도 가만히 있지 않고
왔다 갔다 하면서, 체력을 단련하며
실날 같이 들어오는 햇빛을 받으면서
시력이 상실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등 앞날을 준비합니다.
그 후 그가 나올 수 없는 섬으로 유형 되었지만 그곳에서도
자신의 시간을 그곳의 파도와 조수를 관찰하는데 보내었습니다.
그리고 극적으로 그 파도와 조수를 이용해 탈출합니다.
영화 주인공의 행동을 통해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것은 시간의 소중함이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가장 지혜롭고 행복한 삶이 무엇입니까?
가장 지혜롭고 행복한 삶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이 시간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주님께 헌신하는 일을 위하여 사용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시간을
나만을 위해서 사용하고,
내 사업만을 위해서 사용하고,
내 자녀만을 위해서 사용하고,
내 가정만을 위해서 사용한다고 하면,
이 시간이야말로 무의미한 시간이요,
이 시간이야말로 불행의 연속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 삶을, 이 시간을 주님 위하여 바로 바치고,
주님의 뜻대로 이루어 드리게 될 때에, 시간을 바로 사용하는 것이요,
지혜롭고 행복한 시간이요, 행복한 삶이 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을 위하여 살지 않는 시간은
아무리 오래 살아도 그 시간은 불행한 시간이요, 무가치한 시간입니다.
비록 짧게 살았다 할지라도 하나님 위하여 살다가 죽었으면
그 시간은 의미 있는 시간이요, 그 삶은 가장 지혜롭고
행복한 삶이라고 하는 것을 기억해야 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현재요 지금입니다. 과거에 어떻게 살았고,
과거에 우리에게 주신 시간을 어떻게 보냈던지 간에,
지금까지 하나님의 영광 위해 살지 못했다고 하면
이제부터는 하나님의 영광 위해 살아가야 됩니다.
아직까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지 못했으면,
지금부터 열심을 다하여 맡은 일에 충성해야 됩니다.
주를 위해서 시간, 물질을 마음대로 바치지 못한 분들은
지금 이 시간 온전히 하나님께 바쳐야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세상일에 몰두하기에 앞서서, 먼저 하나님을 위하여,
교회를 위하여, 이웃을 위하여 여러분의 시간을 사용함으로,
하나님이 여러분을 위하여 예비해 놓으신 하늘의 신령한 모든 복을
받아 누릴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본문 에베소서 5장 17절 말씀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17절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아멘.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늘 주의 뜻을 살피며 살아가야 합니다.
주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를 알아야만 지혜로운 삶을 살 수 있고,
이때 많은 열매를 얻을 수 있습니다.
본문을 표준 새 번역 개정판에는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깨달으십시오”라고 했습니다.
즉 주님의 뜻을 분별하라는 것입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무엇이 생명의 길이고, 무엇이 사망의 길인지,
무엇이 축복의 길이며, 무엇이 멸망의 길인지 도무지 모릅니다.
반면에 지혜로운 사람은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면서,
늘 주님의 뜻을 살피기 위해 애를 씁니다.
<조지 트루엣> 은 말하기를
“인간이 가질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지식은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이며
인간이 행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업적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 뜻을 따라 순종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방법 가운데
우리가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주님 앞에 나아와 겸손히 기도하는 것입니다.
영국의 유명한 고아의 아버지였던 <죠지 뮬러>는
한평생 2천명의 고아들을 돌보며 값진 인생을 살았습니다.
그는 고아들의 의식주 문제를 위해
다른 사람에게 구걸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는 오직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응답을 얻어 고아들을 돌보았습니다.
그는 본래 독일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독일에서 예수님을 믿고 선교사가 되기 위해
영어를 배운 후 영국으로 건너갔습니다.
그는 자신이 고아의 아버지가 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가 영국에서 계속 영어 공부를 하고 있을 동안
수많은 고아들이 길거리에서 굶주리며 방황하는 것을 보고
마음 아파하고 있을 때 하루는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읽다가 시편 68편 5절을 읽게 되었습니다.
5절 “그 거룩한 처소에 계신 하나님은 고아의 아버지시며
과부의 재판장이시라”
이때 이 말씀이 순식간에 그의 영혼을 뒤흔들었습니다.
평범한 말씀이 아닌 한 개인에게 주어지는 말씀으로
그가 그 말씀을 받았던 것입니다.
“<죠지 뮬러야>, 하나님께서는 고아들을 돌보시기를 원하시는데
그 사람이 바로 너다. 네가 이 일을 하지 않겠느냐?”
그는 이와 같이 말씀을 받고나서부터,
한동안 그 말씀을 떼어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 만일 고아를 돌보는 일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제가 몇 명의 고아를 집에 데려다가
먹이고 입히고 재우겠사오니
필요한 금액을 하나님께서 제공하여 주옵소서”라고
하나님께 기도한 다음, 몇 명의 고아들을 집에 데리고 왔는데,
신기하게도 필요한 금액이 생겨 그들을 돌볼 수 있게 되었고,
결국 2천명의 고아들을 돌보는 고아의 아버지가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뜻을 알기를 원하는 사람은
항상 기도하고 항상 말씀을 읽고 듣고 묵상해야만 합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무엇인지 깨달아
여러분에게 주어진 시간을 온전히 하나님께 드리므로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지혜로운 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본문 에베소서 5장 18절 말씀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18절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아멘.
바울 사도가 살았던 당시 <에베소>는 우상숭배를 많이 하였습니다.
우상을 숭배하는 제사를 지낼 때 술에 취하여 춤을 추었고,
술 취하는 것을 자랑으로 여겨 전부 술에 취해 돌아다녔다고 합니다.
<알렉산더 대왕>은 술 마시는 대회를 열고
술을 가장 많이 마시는 사람에게 상을 주었습니다.
이 술 마시는 대회에 나가서 술 마시다 죽은 사람도 많았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술 취하는 것은 방탕과 사치와 타락과
죄악 가운데로 우리를 빠지게 합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말씀에 에베소 사람들처럼
술 취하지 말고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술에 취한 사람은 술에 의지한 채
방탕하게 사는 것이 그 사람의 인생입니다.
그렇지만 우리 구원받고 하나님을 성실하게 믿는 사람들은
성령의 인도를 받고, 성령의 능력을 받고,
또 성령의 힘에 의지하여 승리하는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성령께서 지혜를 주시고 힘과 능력을 주어서 세상 죄악에 물들지 않고,
권력이나 물질이나 탐욕에 빠지지 않고, 올바른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술 취하고 타락하고 방탕하여 세월을 낭비하지 말고,
성령 충만하여 거룩하고 지혜로운 삶을 살고,
하나님 앞에 축복 받고,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9세기 미국 교회에 대 부흥 운동을 일으켰던
<찰스 피니> 목사님은
“죄인들이 회개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죄인 것처럼
성도가 성령 충만치 못한 것이 큰 죄다”고 말씀하시면서,
성령 충만하지 못한 이유를 “거짓된 생활(외식). 숨기고 있는 죄.
경박한 생활. 성령을 근심케 하는 일, 즉 성령을 거스르는 일.
자기 사명에 태만한 것. 성령 충만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
성령을 소멸하는 행위, 즉 성령의 지시와 명령을 무시하는 것.
성령 훼방죄, 즉 어떤 구체적인 행동이 아니라
성령에게 반항하기로 작정한 고집스러운 마음의 상태”라고 말씀했습니다.
<빌 브라이트> 목사님도 성령 충만 못한 이유를 6가지로 말했습니다.
“하나님께 대한 지식의 결핍, 교만,
사람을 두려워하는 것,
숨긴 죄, 회개하고 고백하지 않는 죄가 있을 때,
세속적인 것을 사랑할 때,
하나님께 대한 믿음이 부족할 때”라고 하였습니다.
그는 이어 자기 중심적인 사람, 사람의 칭찬만을 좋아하는 사람,
참을성이 없는 사람, 고집이 센 사람, 자기의 의지만을 강조하는 사람,
세상과 타협하여 사는 적당주의에 빠진 사람, 질투심이 많은 사람,
탐욕과 부정한 생각에 사로잡힌 사람, 이기심이 강한 사람,
돈, 자동차, 주택 등을 주님 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들도
성령 충만해지기 어려운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엔듀류 머레이> 목사님은
“사람은 온 마음을 다해 성령 충만을 구해야 한다.
성령 충만을 받지 아니하고서는, 그리스도인들이나 교회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살고, 일하기가 절대 불가능하다.
성령의 충만은 하나님의 명령이시기 때문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심프슨>은
“성령으로 충만 받는 일은 숨쉬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숨을 내쉬고 나서 들여 마시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어거스틴은>
“성령이 없으면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도 없거니와
그의 계명을 지킬 수도 없다”라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신앙생활을 오랫동안 했는데도 변화가 없는 사람은
성령 충만을 받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성령받기 위해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성령을 받으면 개인적인 삶이나 가정이나 직장이나
나라, 국가도 새로운 변화를 받게 됩니다.
독일의 <마틴 루터>는
성령 세례를 받고 종교 개혁을 일으켜서 중세 역사를 바꿔놓았습니다.
17세기 말에 영국은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었습니다.
산업혁명을 겪은 후 극도로 사회가 혼란해져서 정신적인 퇴폐,
향락주의가 팽배해서 감옥마다 사람들이 꽉 들어차 있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영국이 이제는 도덕적으로 타락하고,
인생의 가치관을 상실하고 망했다고 했을 때,
하나님께서 <존 웨슬리>에게
성령 충만을 받게 하셔서 성령운동을 일으키도록 하셨습니다.
그로 인해 사람들이 변화 받고, 정치와 제도가 달라지고,
다시 영국이 신사의 나라, 올바른 나라, 선진국가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혁명을 할 때에도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프랑스에서 처럼 많은 피를 흘리지 않고 무혈 혁명이 일어났습니다.
1865년 미국도 남북 전쟁의 여파로 사회가 극도로 혼란에 휩싸였습니다.
경기 침체와 불경기, 불신, 합리주의, 갈등과 싸움으로 많은 사람들이
신앙에서 떠났을 때, <무디> 가 기도함으로
성령 충만을 받아서 성령 운동을 일으켰습니다.
흔들리는 믿음 위에 올바른 기초를 놓게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령 충만을 받는 것이
모든 문제 해결의 기본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성령 충만한 삶을 살면, 거듭나 새사람이 되고,
성령의 권능을 받아 능력 있는 삶을 살고, 성령의 열매를 맺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게 됩니다.
그런데 그렇게 살아가지 못하고,
오늘날 술에 취해서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통계청의 발표에 의하면 1년 동안에 술로 인해서
사망하는 사람이 2만 명이라고 합니다.
술 마시고 자살하는 사람,
술에 취해 난간에 떨어져 죽는 사람,
술 마시고 운전하다가 교통사고로 죽는 사람,
술 마시고 물에 빠져 죽는 사람, 불에 타 죽는 사람,
그 외에도 온갖 범죄 뒤에 감추어져 있는 통계는 셀 수도 없습니다.
살인, 폭행, 강도, 절도, 강간 등 모든 범죄가 전부 술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오늘날 술 때문에 가정과 인생을 파괴당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이 죄악 된 세상으로 인해 인생과 삶이 파괴되지 않도록
하나님 앞에 기도하고, 성령 받아서 성령의 능력으로
죄악과 방탕, 타락을 물리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사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본문 에베소서 5장 19절 -20절 말씀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19절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20절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아멘.
술주정뱅이는 음탕하고 타락한 노래를 부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이 주신 구원의 기쁨을 찬양으로 표현합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기뻐하며 환희의 찬미를 할
충분한 이유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것도 바로 하나님을 기쁘게 하고
그에게 영광을 돌리는 것을 목적으로 해야 합니다.
이렇게 될 때 우리의 삶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찬양이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령 충만한 사람은 늘 감사합니다.
범사에 감사하는 것은 우리의 마땅한 의무입니다.
그런데 삶의 조건이나 환경을 보면,
감사하기가 어렵다는 이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잘 보십시오.
본문 에베소서 5장 20절 말씀에서
20절 “범사에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라”고 했습니다.
그냥 눈에 보이는 현실만 보면 감사할 수 없지만,
주님의 이름으로, 주님이 베풀어주신 은혜를 생각하면,
또 앞으로 돌보아 주실 것을 믿을 때, 감사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주님의 이름으로 하는 감사입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감사할 때 범사에 감사할 수 있고,
이때 성령이 여러분에게 임하는 것입니다.
최고 경영자, 또는 지도자가 된 사람들은
늘 “감사하는 생활”을 하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로리 베스존스>는 그의 저서
“JESUS CEO―최고 경영자 예수”(도서 출판 한언)에서
“감사하는 마음은 열린 마음, 경청하는 마음,
신앙으로 충만한 마음을 의미하기 때문에
리더십의 핵심 요소이다. 보다 나은 미래에 대한 확신이나,
감사하는 마음이 없는 사람이 어떻게 리더가 될 수 있겠는가?”라고 말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두 가지 사실을 꼭 깨달아야 됩니다.
왜 범사에 감사해야 하는지, 왜 항상 감사하라고 하시는지
이 두 가지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첫째로,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라고 했습니다.
왜 범사에 감사해야 합니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때문입니다.
“이름으로”라는 말을 “때문에”로 바꾸어도 전혀 잘못되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때문에 범사에 감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예수 그리스도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 한분만으로
범사에 감사하고 항상 감사할 수 있는 존재가 될 수 있다고
지금 말씀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우리의 아버지 되신 하나님이
범사에 항상 감사하라고 명령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이것은 너무 비현실적인 말입니다.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습니까?”
이런 식으로 변명하면 안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예수님 때문에 우리가 어떻게 감사할 수 있습니까?
예수님을 한번 여러분 마음에 되새겨 보십시오.
그분이 누굽니까?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그가 우리를 너무 사랑하셔서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오셨습니다.
나의 죄를 짊어지고 저 무지하고 잔인한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흘 만에 그를 죽음에서 일으켰습니다.
그리고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는다고 고백하고,
그의 옷자락을 믿음으로 붙드는 사람은
어떤 죄를 범했든지 어떤 과거를 가졌든지
하나님께서 그 모든 죄를 다 용서하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예수님 때문에 우리는 영원히
하나님과 더불어 살 수 있는 영생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예수님으로 인해서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이요 딸이라는
기가 막힌 신분을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약속하셨습니다.
“이 세상 끝날까지 내가 너와 함께 있을 것이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한다”
세상 끝날까지 나와 함께 하시는
그 예수님을 우리는 마음에 모시고 삽니다.
예수님에게는 모든 것이 다 있습니다.
예수님에게는 모든 것이 가능합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가장 사랑하시는 하나님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렇다면 이 예수님 한분 때문에
범사에 감사할 수 있지 않습니까?
세상 사람이 가지고 즐기는 것이 나에게 없다 할지라도
나에게 예수님이 계신다는 그 이유 하나만으로도
범사에 감사하고, 항상 감사할 수 있지 않을까요?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말씀합니다.
설령 세상에서는 아무 것도 얻은 것이 없다고 할지라도
예수님 한 분만 소유하고 그분을 발견하고, 그 안에서
진정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행복을 찾았다면
그 사람은 언제든지 감사할 수 있고, 어떤 조건에서도
“하나님 감사합니다”라고 찬송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감사가 많으면 많을수록 우리의 믿음은 더 좋아집니다.
감사가 많으면 많을수록 우리는 더 행복해 집니다.
감사가 많으면 많을수록 우리는 세상 사람 앞에 매력적인 존재가 됩니다.
감사가 많으면 많을수록 우리는 더 강해집니다.
그러므로 오늘부터 돌아가셔서 의도적으로 감사하십시오.
“나는 예수님 믿는 사람이다.
예수님 때문에 나는 무조건 감사할 수 있어”라고 하면서
감사하면, 지금까지 불평하던 것을 감사하면,
지금까지 남을 원망하던 것을 거꾸로 뒤집어서 감사하면,
지금까지 만족하지 못하던 것을 감사하면 하나님이 은혜를 주십니다.
“우리 아버지 하나님이 날보고 범사에 항상 감사하라고 하셨어.
그러니까 나는 감사해야 돼. 아버지에게 순종해야 돼” 하면서
어떤 형편에서든지 어떤 상황에서든지 감사할 것들을 찾아
하나님 앞에 감사하도록 노력하십시오.
그럴 때 우리의 믿음이 좋아집니다. 우리가 행복해집니다.
우리가 지혜로워집니다. 우리가 강해집니다.
우리가 세상 사람에게 매력을 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가 이런 멋있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를 소원하고 계십니다.
사랑하는 행복 가족 여러분!
사도 바울이 실라와 함께 빌립보에서 전도하다가
억울하게 옥에 갇힐 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바울과 실라는 원망하지 않고 도리어
하나님께 찬송하고 감사의 기도를 드렸더니
뜻밖에도 지진이 나서 옥문이 열리고 고랑이 풀리고
나중에는 간수와 그의 가족이 예수를 믿고 구원을 얻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찬송하고 감사하는 생활은 기적을 낳습니다.
아무리 캄캄한 밤이라 할지라도
빛나는 별을 보고, 감사합시다.
아무리 어려움에 처하더라도 감사하고 찬송하면
옥문이 열리는 놀라운 기적이 일어납니다.
여러분! 누구에게 감사해야 합니까?
하나님께 감사하십시오. 창조주 하나님께,
내 생명을 주신 하나님께, 나의 삶을 인도해주시는 하나님께,
나를 만드실 뿐만 아니라 마지막 날까지 나를 붙들어주시는
그 하나님께 감사하십시오.
부모에게 감사하십시오. 남편에게, 아내에게, 형제에게, 친구에게,
그리고 학교 선생님들에게 감사하십시오.
세상 지식을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들에게 감사하십시오.
뿐만 아니라 여러분의 자녀의 영적인 삶을 위하여 애쓰는
교회학교 선생님들에게 감사하십시오. 또한 조국에게 감사하십시오.
이 어려운 역사적 현실에서, 분단된 조국의 현실 속에서도
이 조국이 있다는 것을 감사하십시오.
범사에 감사함으로, 예수님 때문에,
행복한 가정과 풍성한 삶, 더 나아가
건강한 교회와 복의 근원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