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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로 등/남강
밤도 깊은 로타리에 쓸쓸한 가로등이
외로운 내 마음을 울려만 주는데
이리 갈까 저리 갈까 더듬는 발 길
아아~~ 갈 곳 없는 이 밤은 어데서 샐까
어제 밤도 오늘 밤도 희미한 가로등이
흩어진 꿈길에서 울려만 주는데
이래볼까 저래볼까 두 갈레 길에
아아~~ 그대 없는 이 밤은 어데로 갈까
대표곡 '추풍령'·'고향의 강' "산포도 처녀""가로등"등으로 1960∼70년대 풍미했던 가수 남상규 선생께서 7/29일 별세했습니다. .
충북 청주에서 태어나신 고인은 1960년 군 복무 당시 부산KBS '금주의 신인 참피언' 방송에 출연해 총 10주 동안 이어진 최종 관문까지 통과했습니다. 이 방송 출연을 계기로 군인 신분으로는 이례적으로 부산KBS 전속가수가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청년시절 지인이고 선배님의 별세에 깊은 애도와 조의를 드리며 "가로등"노래를 영전에 올려 드립니다 .
첫댓글 오라버니 노래를 듣다 보면
꼭 LP판을 듣는 것 같습니다
옛날가수같은 착각하게 만드네요
최고세요...^^*
반가운 첫님누이^^
노래는 너무나 황홀하여
무아지경에 빠지게하는
매혹의 최고
노래들인데 나의 평범한
노래지만 사랑스런 예술인
첫님 누이의
칭찬에는 다이놀핀이
쏟아지니
감사해요^^빵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