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전국흑백사진대전 이목규씨‘대상''수상
채소를 팔고 있는 캄보디아 소년의 모습을 담은 작품 ‘삶1’
한국사진작가협회 대구지회(지회장 박희태)가 주최한 제26회 전국흑백사진대전에서 지역 사진작가 이목규(54, 사진,모전동)씨의 "삶1"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5월 7일 대구 영남대 경영대학원 강당에서 열린 흑백사진작품심사에서 이목규씨 작품 ‘삶1’(사진)을 영예의 대상으로 선정했다. 채소를 팔고 있는 캄보디아 소년의 모습을 포착한 작가의 ‘삶1’은 60년대 어둡던 우리의 생활상을 보는 듯하다. "상은 큰상인데 작품은 아주 졸작입니다…, 그저 핀이 잘 맞았을 뿐입니다"라고 겸손하게 수상소감을 밝히는 이목규씨는 "앞으로 더욱더 사진에 관심 있는 분들과 함께 공부하며 연구하고, 사진에 대한 모든 것을 공유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사진에 대한 사랑을 피력했다. 특히 그는 함께 활동하는 지역 사진동우회인 조령사진동우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수상의 영예를 돌리고 "현재 조령사진동우회는 회원이 12명으로 사진에 관심 있고 활동적인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동우회 회원 모집에도 열성이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이목규씨는 30년 경력의 베테랑 사진작가로 제16회 충주전국사진공모대전 금상, 제29회 영상의 적 전국사진공모전 은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으며, 현재 조령사진동우회와 상주사진동우회의 회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오랜 전통과 흑백사진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는 입상작 전시는 오는 6월22일부터 27일까지 대구 문예회관 전시실에서 전시된다. 새재신문 기사
경남일보 기사... (5 월 8 일자) 한국사진작가협회 대구지회(지회장 박희태)가 주최한 제26회 전국흑백사진대전에서 문경의 이목규씨가 출품한 작품 '삶'(사진)이 대상에 뽑혔다. 이와 함께 대구의 민웅기·홍순익·류정필씨가 특선에 입상하는 등 122점의 입상작이 선정됐다.
이번 사진대전의 심사는 7일 오후 대구시 남구 대명동 영남대 경영대학원 강당에서 열렸고, 대구의 김성길씨가위원장을 맡았다. 입상작은 6월22일부터 27일까지 대구문예회관 전시실에서 전시된다.
◆특선 이상 입상자 △대상= 이목규(문경) △우수상= 김종윤(광양) △특선= 이광만(수원) 이광호(부산) 유봉호(성남) 민웅기(대구) 홍순익(대구) 유응준(논산) 이수업(양산) 김세성(군산) 류정필(대구) 정임순(부산)
대구 매일신문 기사... (5 / 8 일자) 제26회 전국흑백사진대전 `삶1' 출품 이목규씨 대상 한국사진작가협회 대구지회가 주최한 `제26회 전국흑백사진대전'에서 `삶1'을 출품한 이목규(경북 문경)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삶1'은 채소를 파는 어린아이의 팍팍한 삶의 모습을 포착한 사진이다.
우수상은 `기다림'을 낸 김종윤(전남 광양)씨가 수상했다. 또 특선 10점, 입선 100점 등 모두 112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다음달 22일 오후 3시 대구문예회관에서 열 예정이며, 입상작 전시는 같은 장소에서 6월22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특선작 명단은 다음과 같다. 이광만 `필사적 무지', 이광호 `응시', 유봉호 `상심', 민웅기 `엄마생각', 홍순익 `심통', 유응준 `구성 A', 이수업 `출하대기', 김세성 `장날', 류정필 `친구소식', 정임순 `행렬'. 문의 053)254-3268 . 김병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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