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31일 살아나서 살리는 교회 부활 주일 설교
제목 : 부활과 관련된 3가지 확신
본문 : 로마서 6장 5~8절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죽음을 죽어서 그와 연합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우리는 부활에 있어서도 또한 그와 연합하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우리의 옛사람이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달려 죽은 것은, 죄의 몸을 멸하여서, 우리가 다시는 죄의 노예가 되지 않게 하려는 것임을 우리는 압니다. 죽은 사람은 이미 죄의 세력에서 해방되었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그와 함께 우리도 또한 살아날 것임을 믿습니다.<새번역>
그리스도인이라면 반드시 '부활'과 관련하여 이 3가지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첫째, 완전한 죽음
부활은 완전한 죽음이 전제가 되어야 합니다. 완전히 죽어야 완전히 다시 사는 것이 의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도 십자가에서 완전히 죽으셨습니다. 죽은 것처럼 연기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완전한 죽음을 선택하셨고, 하나님께서 그 죽음을 허락하셨습니다. 그리고 성령님도 그 순간만큼은 예수님을 외면하셨습니다. 완전한 죽음이었습니다. 그래서 '부활'이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완전히 다시 태어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완전한 죽음이 있어야 하나님 안에서 새생명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입니다.
5절 - 예수의 죽으심과 같은 죽음을 죽어서!
6절 - 우리의 옛사람이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달려 죽은 것!
7절 - 죽은 사람!
이 구절에서의 죽음은 완전한 죽음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이런 죽음이 있어야 이 말씀이 비로소 우리의 진짜 고백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습니다. <갈라디아서 2장 20절A, 새번역>
사랑하고 존경하고 축복하는 예배자 여러분, 부활 주일을 보내며 우리의 완전한 죽음과 부활에 대해서 깊은 묵상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둘째, 주와 연합된 삶
완전한 죽음과 부활 후의 삶은 이제 주님과 연합된 삶입니다. 이젠 주와 함께, 주에 의해, 주를 위해 사는 삶이 되는 것입니다. 삼위일체 하나님과 하나된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5절 - 연합하는 사람!
6절 - 그리스도와 함께!
7절 - 죄의 세력에서 해방!
8절 - 함께 죽었으면, 함께 살아날 것임을!
더 이상의 혼자는 없습니다. '임마누엘' 이란 이름의 약속을 지키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할렐루야! 그래서 이제는 갈라디아서 2장 20절 후반부의 고백도 우리의 진짜 고백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습니다. 이제 살고 있는 것은 내가 아닙니다.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서 살고 계십니다. 내가 지금 육신 안에서 살고 있는 삶은, 나를 사랑하셔서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내어주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2장 20절, 새번역>
부활 이 후의 삶은 365일! 24시간! 이제 주와 함께 하는 행복한 동행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사랑하고 존경하고 축복하는 예배자 여러분, 여러분도 이 동행에 동참하시고, 이 동행의 주인공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셋째, 거룩한 삶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은 곧 '거룩한 삶'을 의미합니다. 너무나도 당연한 이치입니다. 하나님과 연합하였으니, 거룩하신 하나님과 함께 우리도 거룩해 진 것입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삶이 거룩으로 물들여져 가는 것입니다. 부활 후의 삶은 구별된 삶이 되어야 합니다.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고, 예수님처럼 사랑하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이전에 중요하게 생각했던 세상의 가치들을 과감히 내 버리고 더 중요한 가치, 하나님이 회복하기 원하는 가치를 위해 사는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은 부활 이 후의 당연한 우리의 '행함'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6절 - 죄의 몸을 멸하여서!
6절 - 죄의 노예가 되지 않게!
7절 - 죄의 세력에서 해방!
11절 - 죄에 대해서는 죽은 사람!
12절 - 죄에서 해방! 의의 종이 된 것!
더 이상 '죄'에 머무르는 삶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부활을 통해 우리는 죄에서 죽은 사람이고, 죄에서 해방을 받은 존재들입니다. 다시 그 죄의 멍에를 매지 않기 위하여 우리는 거룩함에 이르는 삶의 열매를 맺어 가야 할 것입니다.
이제 여러분은 죄에서 해방을 받고, 하나님의 종이 되어서, 거룩함에 이르는 삶의 열매를 맺고 있습니다. 그 마지막은 영원한 생명입니다. <로마서 6장 22절, 새번역>
사랑하고 존경하고 축복하는 예배자 여러분! 하루 하루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거룩한 교회로 아름답게 지어져 가기를 소망합니다.
완전한 죽음! "나는 완전히 죽었다"는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주와 연합된 삶! "주님과 함께 하는 삶이다" 라는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거룩한 삶! "예수님과 함께 구별된 삶을 살아 하나님의 영광의 되겠다" 라는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이 부활과 관련된 3가지에 대한 분명한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부터 여러분의 일상이 '부활'을 사는 삶이 되시길 마음 다해 축복합니다. 이제 우리의 차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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