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2021.10.28.목 ■코스: 거제시 거제식물 원 내 정글돔 및 식물원 ■후기: 오늘은 거제 딸ㆍ 사위네집 방문 3일째입니 다. 그제부터 어제까지 이 틀 연속 산을 탔고, 내일부 터 모레까지 연속 산을 타 야해서 재충전하는 마음으 로 딸네집에서 쉬는 가운 데, 잠시 거제식물원(거제 시립)내 정글돔 및 식물원 관람에 나섰습니다. 먼저 정글돔에 들렀는데 정글처 럼 2~3층 규모로 멋들어지 게 꾸며진 실내에, 폭포ㆍ 빛의동굴ㆍ석부작 계곡ㆍ 새둥지 포토존ㆍ열대식물 들을 관람할 수 있었습니 다. 정글돔을 1시간쯤 관 람후 밖으로 나와 식물원 을 둘러봤는데, 여기는 야 외에 시설되어 규모도 훨 씬 큰데다 분재ㆍ국화ㆍ허 브ㆍ동백원ㆍ농심테마파크 등 볼거리가 엄청 많아 서, 2.2KM를 걸으며 관람 했습니다. 국내 어느 식물 원보다 훨씬 규모도 크고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서, 한번쯤 다녀오면 좋은 곳 이었습니다. 단, 정글돔은 5,000원의 입장료가 있습 니다. ■차기 산행지: 진주 에나 길1코스/2021.10.29.금 ■거제식물원 및 정글돔 소개: 거제 정글돔은 거제 식물원 내에 있는 초대형 온실이다. 단일 온실로는 국내 최대 규모(4468㎡) 다. 온실에는 300여 종의 식물 1만여 그루가 살고 있다. 가장 흔한 건 야자다. 야자 종류만 해도 수십종 에 달한다. 곤봉야자, 공작 야자, 대왕야자, 성탄야자 등 모양도 제각각이다. 파파야, 바나나 같은 열대 과일이 탐스럽게 열린 모 습도 볼 수 있다. 흑판수, 보리수, 바오바브나무 등 거대한 나무도 많이 산다. 정글돔은 가족여행지로 제 격이다. 건물 2~3층 높이 에 데크가 설치돼 있고, 전 망대에 엘리베이터도 있어 서 입체적으로 식물과 정 글을 관람할 수 있다. 여느 수목원과 달리 인공 바위 가 많은 것도 색다르다. 석부작(石附作) 전시도 흥 미롭다. 길쭉길쭉한 돌기 둥에 난이 뿌리 내린 모습 이 중국 장자제(張家界) 풍경구를 축소한 것 같다. 싱가포르 가든스베이에 온 것 같은 정글돔 식물원은 포토존이 많다는 걸 자랑 거리로 내세운다. 전망대, 폭포 앞, 새 둥지 모형이 인 기 장소다. 특히 새 둥지는 긴 줄을 서야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거리두기는 너무 걱정하진 않아도 된다. 동 시간대 최대 입장 인원을 360명으로 제한하고, 식 물원 곳곳에서 직원이 방 역 감독을 한다. 방문객 대 부분이 정글돔만 보고 돌 아간다. 그러나 식물원에 는 훨씬 다양한 전시공간 이 있다. 심지어 정글돔 (어른 5000원)을 제외하 면 무료다. 호빗의 정원,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진 행하는 식물문화센터, 곤 충·파충류체험관 등을 볼 수 있다. 10월에는 야외에 키즈 어드벤처 공간도 열 예정이다.
첫댓글 거제로 이사 가셨네요. 3일씩 이나 계시고. 모녀간 아주 다정다감하게 느껴집니다.
이번엔 휴식 차원의 식물원 관람이었습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