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도는 공씨(孔氏)의 조(祖)이다. 과거에 합격하여 높은 서열(高第)에 오르고 대를 이어 유학을 강의하는 임무를 맡았다.
발휘 왈(撥挥曰:蔡元定(채원정)
유씨(劉氏)의 조(祖) 말에 따르면 공영달(孔潁達)의 조(祖)이다. 수나라(隋) 대업(大業) 가운데 명경(明經:경의로 보는 과거)을 제시하고, 당태종(唐太宗)때에 제주(祭酒)가 되고 두 아들 모두 유학을 강의하는 사업(司業)이 되었다. 사(史)에 의하면 3대(三世)가 사업(司業)을 맡고 시인(詩人)이 그곳에서 번영(榮) 하였다.
목성(木星)이 조산을 일으키고 평강(平岡)으로 낙맥(落)하였다.
목성(木星)이 변(變)하여 일자문성(一字文星)이 되었다.
모두 각(角:구석) 위를 따라 중심으로 낙맥 하여 나온 후에 수(水)가 되어 수려하며,
금(金)으로 전(傳)하여 입혈(入穴)한다.
명당경(明經)하고 문예(文藝)한 것은 문성(文星) 때문이다. 크게 드러나지 못한 것은 각(角)위를 따라 낙맥(落)하기 때문이다. 귀(貴)가 있고 명예가 나온 것은 중심(中心)으로 나오기(出) 때문이다. 단 이어서 받는 곳이 치우친 편각(偏角)이다. 만약 이어받는 승수처(承受處)가 모두 하나의 맥으로 중심으로 출맥 한다면 즉 문장(文章)의 우두머리고 매우 뛰어난다.
공을 세운 업적(勳業)이 세기고 명예(名譽)가 우주를 뒤 덮는다. 이는 경중(輕重)의 나눔이 이와 같다. 인자용(人字龍)과 같으면 역시 선골(鱔骨:드렁허리) 문성(文星)이라 명(名)한다.
모두 편락(偏落)을 따라 나온 예(例)이고 함께 길용(吉龍)과 관계되니 보는 것만으로 불가(不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