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월별 지원률로 알아보는 카투사

[아파트萬歲(식)]

카투사란 주한미군에 증원된 한국군으로 한미합동 작전관련 임무를 수행하는 부대를 뜻한니다.

그래서인지, 주변에서 카투사를 준비하는 사람들을 보면 토익이나 영어를 준비하거나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카투사는 9월중에 접수가 있고 7월부터 공지하기 때문에, 카투사를 지원하시는 분들은 어학조건 충족을 위해서는 미리 관리를 해야 합니다. 물론 영어 점수가 높은 분들은 지원하실 수 있지만 대부분

대학에 들어가서 어학을 준비하게 되므로 카투사를 생각하고 있다면 미리 준비하고 알아두는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제가 준비한 것은 경쟁률로 알아보는 카투사 모집편입니다.

※ 자료는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습니다.

병무청에서는 카투사에 지원하는 지원자들에 대한 " 병역의무이행의 자율성" 을 높이기 위해 본인이 희망

하는 "입영희망월"을 선택하여 지원하도록 할 수 있습니다. 작년의 월병 모집인원을 보면 1월부터 12월까지 160명으로 총 1920명이였으며 어학점수+희망월 적용, 무작위로 합격자를 선발하는 방식을 갖고 있습니다.

위의 그래프와 표는 2007~2009년까지 3년간의 월별 경쟁률을 나타낸 그래프와 표인데요, 막대그래프에서도 알수 있듯이 2월부터 4월까지의 지원률이 가장 높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이유를 분석하자면 2월이나 3월에 입대를 해야 전역시기가 학교 복학 시기와 비슷해지기 때문에 지원률이 다른 날에 비해서 높음을 알 수 있습니다.

카투사는 지원요건만 충족되면 컴퓨터 무작위 추첨방식에 의한 "공개선발"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입영일자및 부대또한 선발 동시에 결정되기 때문에 공정한 방식에 의해서 이루어지며 매년 11월에

청회의실에서 카투사 지원자 가족 및 시민단체인사 또는 국방관계자들이 참관한 가운데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신체요건 및 어학요건을 살펴볼까요?

위의 표는 어학요건을 나타내고 있는 표입니다. 토익 780점 텝스 690점 등 공인 영어점들의 커트라인 점수가 있으며 위의 점수는 최근 2년내의 성적만 인정된다고 합니다.

일단 위의 어학점수는 대부분 대학교에서 취직이나 어학공부를 목적으로 공부하기 때문에 1학년들에게는 공부하기가 생소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대학생들이 토익을 많이 공부하는데 토익 780점 정도면 응시하는 토익수험자들의 평균점수보다 높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시간을 갖고 공부해야 합니다.

또한 토익 성적은 바로 결과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시험본후 15일후에 나오기 때문에 카투사를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지원달에 맞춰서 토익을 보는것이 좋습니다.

지원연령은 18세 이장 28세 이하이며 신체등위 1~3급 현역입영대상자입니다.

마지막으로 어학병과 카투사의 차이입니다.

어학병은 한국 육군부대의 전시 혹은 명시에 어학능력이 요구되는 직위에 보직되어 임무를 수행하게 되며 복무부대는 대대급 이상 부대이고 복무는 평소에는 부대 고유직책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필요시 외국서적번역, 외국군과 업무협조 및 연합작전시 통역임무등을 수행하는 역할을 하며 카투사는 주한미8군에서 복무하는 한국군으로 한미합동 작전관련 임무를 수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복무는 행정병 , 전투병, 전투근무지원병, 운전병 등 직위에 배치되어서 근무합니다.

즉 가장큰 차이는 카투사는 주한미8군이며 어학병은 한국 육군부대라는 점입니다.

어학병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아랍어, 프랑스어, 독일어가 있으며 모집절차는 카투사와 약간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위의 표는 어학병의 어학요건입니다. 일단 카투사와 비교했을때 그 성적의 컷트라인이 더 높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통역임무나 의사소통및 필요시 번역을 위해 필요되기 때문입니다.

카투사가 컴퓨터로 추점에 의해서 선발된다면 어학병은 어학능력평가시험을 통해서 분야별 점수를 종합

하여 고득점자 순으로 최종선발합니다. 영어어학병은 1차 선발의 2배수에 한하여 어학능력평가를 실시하며

결과에 따라 고득점자순, 입영희말월 순으로 입영일자 결정하며 동점일 경우 생일이 빠른 사람이 선수위자입니다. 즉 어학병은 실력이 높을수록 유리함을 알 수 있습니다.

위의 표처럼 시험을 통해서 합계를 합산해서 결과를 매겨서 가는 것이 어학병인 것입니다.

영어가 아닌 중국어~아랍어에 지원하는 분들의 모집 요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중국어(0000.C)/ 일본어(0000.J)

중졸이상으로 해당국가 5년 이상 거주한 사람

중국어 HSK 9~11급 또는 新HSK 6급/

일본어 JLPT 1급 350점이상 또는 JLPT N1 157점 이상 취득한 사람  

러시아어(0000.R)

중졸이상으로 해당국가 유학 2년이상 또는 3년이상 거주한 사람

러시아어 토르플 1~4단계 취득한 사람

국내외 4년제 대졸이상으로 러시아어 전공한 사람

아랍어(0000.A)

중졸이상으로 아랍어권 1년이상 거주한 사람

대학 1년 수료이상으로 아랍어 전공한 사람

프랑스어(0000.F)

 DALF-C1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

접수일 기준 5년 이내 불어권 국가에서 3년이상 거주한 사람

국내외 4년제 대학 불어 전공 2년 이상인 사람으로서 불어권 국가 거주경력 2년 이상인 사람

독일어(0000.G)

ZMP 이상 자격 또는 Goethe-Zertifikat C1의 자격을 취득한 사람

접수일 기준 5년 이내 독일어권 국가에서 3년 이상 거주한 사람

국내외 4년제 대학 독일어 전공 2년 이상인 사람으로서 독일어권 국가 거주경력 2년 이상인 사람

어학병같은 경우에는 해당지역에서 거주한 사람들에게 유리한것 같고 거주년수나 자격증이 있어야 지원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영어와 일본어의 같은 경우에는 점수와 관심만 있으면 지원할 수 있는것 같네요

경쟁률로 알아보는 카투사 모집편 !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옛말에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영어점수가 낮으면 노력해서 준비해서 가면 되는것이고 지원해보는 것입니다. 당연히 가는 군대가 아니라 조금만 알아보면 이런 방법도 있으니까 준비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